210호-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9-28 21:04:59 ]

예수 이름의 권세
본문말씀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한복음 1:12~13) 찬송가 404장

우리는 하나님의 권세를 유업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부모는 절대로 방관하지 않고 끝까지 자녀를 책임집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멸망하여 죽게 된 모습을 방관하지 않으시고 책임지셨습니다. 바로 우리 죄를 해결하시려고 아들을 보내 십자가에 못 박아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예수 이름을 사용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오늘도 그 이름을 사용하여 기도하며 우리를 괴롭히는 악한 마귀, 사단, 귀신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자녀 된 기업의 권세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고통을 축복으로 바꾸는 복된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
본문말씀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찬송가 257장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독생자 예수를 주신 것은 바로 이 세상이 멸망치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이었습니다. 우리 속에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면 우리도 똑같은 마음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멸망에서 벗어나도록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전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이웃이 멸망치 않도록 이 땅에 예수가 왜 오시고, 왜 죽으셨나, 왜 나를 구원했는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고 있는 그들에게 죄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보고 믿게 해야 합니다. 그들이 다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신 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마음껏 전하는 전도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가족 구원
본문말씀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행전 16:31) 찬송가 199장

본문의 내용은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만난 간수를 전도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자신의 피붙이인 가족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내 부모, 내 형제가 예수 믿기를 열망하는 것은 자기 가족이 지옥에 가서 멸망당하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가족은 자기 자신과도 같은 귀한 존재이기에 기필코 예수 믿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여러분의 가정에 예수 믿지 않는 가족이 있습니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으니 방관하지 마십시오. 빨리 전도하여 예수를 알게 하고 믿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주님의 이 절대적인 전도의 명령을 가지고 기도로, 사랑으로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
본문말씀 |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사도행전 2:38) 찬송가 189장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자들에게 죽임을 당할까 봐 두려움을 가슴에 움켜쥐고 마가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오직 기도에 힘쓸 때 성령이 충만히 임하여 권능을 받고 마가 다락방을 박차고 나가서 거침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때 삼천 명, 오천 명씩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엄청난 역사는 성령이 하고 계신 일입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위대한 성령의 권능을 받은 자가 되어서 어디를 가든지 예수 복음을 증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살아 계신 체험을 보여주고 영혼을 살려내는 전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본문말씀 |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야고보서 4:8) 찬송가 484장

본문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 우리의 행위를 씻고,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택하는 성결함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고 나를 사용하시고 나를 축복하십니다. 이 세상에는 물질이 많은 사람, 권력이 있는 사람, 지식이 있는 사람, 좋은 환경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도 세월이 지나면 육체의 마감이 옵니다. 물질, 명예, 권세, 지식이 영혼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육신의 마감과 동시에 사라집니다. 세상 것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가까이 해서 풍성한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축복이 넘치는 충만한 삶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 생애의 재현
본문말씀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한복음 14:12) 찬송가 172장

예수 믿고 성령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재현하되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 무슨 일입니까?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전도하신 일이며, 제일 중요한 일은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우리 죄를 사하신 일입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해 멸망하는 자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이런 분이라는 사실을 전하고 능력과 이적을 나타내어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내가 예수님의 생애를 재현하리라, 예수님이 하신 일을 나도 하리라’ 하는 마음으로 예수의 일이 우리를 통해 재현되게 하고 주님보다 더 큰 일도 나타내어 놀라운 이적과 능력으로 주님의 생애를 재현하는 축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는 생명의 떡
본문말씀 |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태복음 14:19~20) 찬송가 214장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육신의 먹을 것도 충족하게 주셨지만, 영원히 사는 생명도 주셨습니다. 본문에 장정만 5000명이 먹고 남은 것을 열두 광주리나 거두어들였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남은 조각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서 “예수를 만났더니 떡을 주더라” 했다면 예수는 떡 주는 분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는 바로 자신의 생명을 주러 오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떡을 먹으러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로 영원히 살기 위해 오는 것입니다. 육신의 배를 채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영혼의 배가 부르도록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날마다 그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영적인 부유로 충만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0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