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호-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11-16 22:24:16 ]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
본문말씀 |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로마서 11:33) 찬송가 395장

하나님은 참으로 전지전능하십니다. 우주 만물을 다 지으시고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운영하실 만큼 하나님의 지혜는 측량할 수 없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죄로 죽게 되었을 때 우리 자신은 죽게 된 인간인지, 영혼의 때가 있는 인간인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시고 아들을 보내 주셔서 인간을 살리신 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 이루어진 축복임을 나타내셨습니다. 이처럼 천지 만물을 우리에게 주셔서 살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셔서 내 영혼의 때를 복되게 하신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요, 지식입니다. 그 사랑에 감사로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빼앗길 수 없는 은혜
본문말씀 |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디모데후서 2:1) 찬송가 389장

본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수 믿는 일에 방해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두말할 여지없이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싸워서 이길 때 내 영혼의 때가 찬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영생이라는 은혜의 가치는 천하보다도, 목숨보다도 큰 것이기에 도무지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 은혜를 경홀히 여기고 무시하는 자는 결국 그 귀한 것을 마귀역사에 의해 빼앗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적생활을 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나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나와 같은 영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눠주는 축복된 날, 승리의 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자
본문말씀 |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도다 (이사야 26:7) 찬송가 253장

우리는 진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하나님 앞에 진실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정직하고 진실한 자는 언제든지 하나님을 얻으며 하나님과 신령한 관계를 맺습니다. 깨지고 금이 간 항아리는 사용할 수 없듯이 주님과의 관계에서 진실이 깨지면 그는 신뢰를 잃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주님이 나를 믿어주시고 내가 주님을 믿는 믿음의 상사점에서 만남이 되어야 합니다. 바로 그 만남 속에 우리의 불가능이 해결되고 영육 간에 문제를 해결받는 형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인의 길을 평탄케 하신다고 말했듯이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정직하게 살아감으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축복 속에서 형통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보증되는 삶
본문말씀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4:4) 찬송가 363장

주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영원히 살리는 영이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실 것을 이미 구약시대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말씀을 이루시기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께서 말씀으로 이루신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믿고 구원받음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신 뜻을 모두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받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고, 그 말씀으로 생명을 얻고, 그 말씀으로 깨달아 평생에 하나님 말씀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상한 심령의 회개
본문말씀 |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누가복음 7:37~38) 찬송가 210장

하나님은 통회하고 자복하는 철저한 회개를 받으십니다. 하나님이 그 통회하는 회개를 보시고 속죄해 주시면 사는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죽는 것이니 회개는 사느냐, 죽느냐의 차원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눈물을 흘리면서 옥합을 깨뜨리고 그 향유로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씻는 이 여인은 지금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예수께 나온 것입니다. 그 여인의 행동 속에는 ‘나는 이렇게 당신의 은혜를 입어야 할 사람이니, 제발 나를 돌려보내지 마옵시고 내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옵소서!’라는 무언의 고백, 무언의 회개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여인처럼 사모함을 가지고 회개해야 합니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죄의 문제가 있습니까? 상한 심령을 가지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십시오.

천국의 사람
본문말씀 |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복음 10:7~8) 찬송가 190장

국가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영토, 국민, 주권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이 내게 임했다면 그 순간부터 나의 심령은 천국의 주인인 주님의 영토요, 나는 그의 백성이요, 나는 그분을 왕으로 모셨으니 그 나라의 법과 반대되는 이념을 버려야 합니다. 곧 그것이 내가 하나님 나라의 사람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천국과 천국의 능력과 권세를 거저 주시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천국을 주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습니다. 천국은 사심(私心)이 없는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아들은 죽일지라도 인류가 살기를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사랑을 내가 값없이 받은 것처럼, 예수의 사랑을 값없이 전해주는 천국을 가진 사람, 천국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자가 되자
본문말씀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23) 찬송가 404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홍해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으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를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참으로 백 번 천 번 봐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기는커녕 원망하고 우상숭배하고 주를 시험하고 간음하다가 많은 이가 광야에서 저주를 받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구원받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보다 더 큰 죄악에서, 절망적인 지옥에서 나와서 예수 믿고 천국 갈 수 있는 복을 받은 자입니다. 주님이 내게 베푸신 큰 사랑 앞에 감사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과 더불어 신령한 축복의 은혜를 입는 자가 되기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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