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호-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11-24 13:02:13 ]

은혜로운 언행
본문말씀 |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로새서 4:6) 찬송가 442장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가장 유익한 언어는 성경에 있는 하나님 말씀밖에는 없습니다. 혹시 내가 말을 잘못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 아프게 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삼가 자신의 혀를 주 안에서 성령으로 꼭 붙들어야 합니다. 같은 입술로도 촛불은 불면 꺼지고, 숯불은 활활 탑니다. 어디를 가든지 내가 한 말이 생명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고 모든 사람이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지혜와 지식의 말로써, 하나님의 권능의 말로써 어디를 가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화제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쳐나는 언행을 사용하는 성도가 됩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
본문말씀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찬송가 202장

우리가 항상 기뻐할 수밖에 없는 것은 항상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은혜와 감사로 사는 일에 마귀역사는 우는 사자가 삼킬 자를 찾듯이 우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마귀역사를 이길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할 때 범사에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육신의 때를 봐도 감사하고, 영혼의 때를 봐도 감사하고, 오늘의 삶에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항상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산 날에 대한 보상이 하늘에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축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도자의 기쁨
본문말씀 |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로새서 1:24~25) 찬송가 265장

누군가 물에 빠졌을 때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살리려 뛰어드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물에 들어가 죽을 고생을 했을지라도 그가 살았다면 그 고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살렸다는 기쁨이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또 불에 타 죽는 자가 있다면 누구라도 뛰어들어가 살려낼 것입니다. 화상을 입고 외상을 입었을지라도 그가 살았다면 죽을 자를 살렸다는 기쁨 때문에 그 고통을 넉넉히 이겨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생활은 전도를 통해서 수많은 영혼을 지옥에서 살려내는 일에 내가 아무리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핍박과 고통을 당해도 기쁜 것은 그만큼 영혼 구원은 너무도 값진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여 전도의 결실과 작품을 내는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십자가로 이루어진 삶
본문말씀 |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 찬송가 182장

죄 없으신 주님이 죄인 되시고 그 명예가 짓밟히는 십자가를 지신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우리를 살리시려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은 그 십자가를 통해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십자가를 오해합니다. 자신에게 어떤 문제나 아픔이 있는 것을 자기 십자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십자가란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 지고 내가 누명을 쓰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내 명예가 짓밟히고, 멸시 천대를 받는 불명예가 올지라도, 수많은 사람의 원망이 올지라도 묵묵히 그 길을 갑니다. 주님이 십자가 지시고 고통의 길을 가신 그 심정을 생각해 봅시다.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마다하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영혼 구원을 위한 십자가를 지는 전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살아 있는 말씀
본문말씀 |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베드로전서1:23) 찬송가 265장

하나님은 어떠한 말씀을 하시든지 그 말씀이 항상 살아 있기에 이적과 능력으로 시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은 절대로 가상이나 종교적인 것이 아니요, 막연한 행위도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은 실제로 체험되는 것이며, 나에게 이루어지는 사건입니다. 말씀이 항상 살아 있기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심으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도 실제 나에게 이루어지는 사건으로 영원한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다 똑같이 들려도 이성적으로 듣는 사람에게는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되나, 심령으로 들어가 나를 움직이면 체험이 되는 것입니다. 항상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이 나를 만들어가고 가꿔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닮은 사람, 주님 닮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고의 평안과 행복
본문말씀 |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마태복음 10:12~13) 찬송가 511장

진정한 평안이란 무엇이겠습니까? 돈이 많고 자식이 잘되고 명예를 갖는 것도 평안입니다. 권세를 얻는 것도, 가정이 화목한 것도 평안입니다. 이 모든 것을 두루 다 갖는다면 세상 사람이 보기에는 아마도 굉장한 행복과 평안을 가진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이 오늘이라도 당장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면, 부도가 나서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다면, 그보다 불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평안보다 위대한 최고의 평안은 영생(永生)입니다.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죄로 지옥 갈 영혼을 살려 평안을 주시고, 온갖 질병과 고통을 해결하여 육체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예수로 주시는 이적과 능력을 만나서 모든 불행을 해결하고 평안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경주
본문말씀 |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린도전서 9:24) 찬송가 291장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가서 영원한 영광을 얻는다는 신앙생활의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목적이 없는 신앙생활은 하나의 종교생활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경주를 달리면서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이 있을지라도 끝없이 그 모든 것들을 이기고 또 이겨서 하늘나라까지 가는 달음질에 승리해야 합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렵고 방해가 있지만 우리가 얻어야 할 하늘의 소망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 큰 소망 앞에 모든 문제는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고 했으니 성령으로 말미암아 진리 가운데로 달음질하여 영광의 면류관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여 이기고 또 이기고, 달리고 또 달리는 영광스러운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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