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설립 32주년 기획②] 75억 영혼 구원 위한 연세중앙교회 해외성전 건축 현황

등록날짜 [ 2018-03-30 19:29:29 ]

성령의 감동으로 선포된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 순항 중
아이티 175교회 5월 완공 예정
영혼 구원 활기 넘쳐
남아공·토고 400교회 목표
남은 425교회 건축도 준비 착착


지난 2월 말 흰돌산수양관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가 한창 진행 중일 때, 복음선교해외성회국은 연세중앙교회 ‘세계 1000개 교회 건축 비전’ 시행을 위해 각국 교계 지도자들과 만났다. 교회 건축에 큰 관심을 보인 아프리카 각국 교계 리더들은 건축 청사진을 마련해 와서 최적의 조건으로 교회를 건축하려고 건축비 지원, 완공 일자 등 세밀한 부분까지 강도 높은 회의를 했다. 연세중앙교회 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에서는 3월 ‘교회 설립 감사하여 예수 복음 전하는 달’을 맞아 우리 교회에서 진행 중인 해외 건축 현황을 알아보고 전 세계 영혼 살리길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설명> 남미 <아이티>는 175교회를 목표로 현재 160교회를 완공했고, 5월 말까지 나머지 15교회를 건축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00교회를 목표 삼고 현재 10교회 완공을 앞두고 있다. <토고>는 300교회를 목표로 16교회를 완공했고 72교회를 진행 중이다. 코트디부아르와 스와질란드는 잠정적으로 예상 목표를 각각 100교회로 세웠지만, 세부 논의를 거쳐야 한다. 현재 코트디부아르에는 파일럿 교회 2곳을 짓기로 했다. 그 외 아프리카 125교회, 기타 지역 100교회 목표를 달성하면 연세중앙교회 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달성하게 된다.

아이티 5월 말 175교회 곧 완공
남아공·토고 400교회 목표

2013년 아이티 성회 때, 윤석전 목사가 아이티에 성전 15곳을 지어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시작해 세계 1000교회 건축이 우리 교회 비전으로 선포돼 현재 세계 곳곳에서 활발히 건축이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말이면 어느새 아이티에서 175교회 건축이 완공된다.

또 복음선교해외성회국이 제57차 목회자세미나 기간에 성전 건축을 요청한 각국 목회자와 협의한 사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100곳과 토고 300교회 건축이다. 코트디부아르와 스와질란드는 잠정적 예상 목표를 각각 100개로 세웠지만, 세부 논의를 거쳐야 한다. 아프리카 지역의 자세한 현황은 아래와 같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30m²(약40평) 규모로 100교회 건축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10교회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나머지 90교회의 부지를 2018년 안에 선정하고 시공한다. 건축될 각 성전은 1곳 기준 1000만 원 예산이 들고 교회 사정에 따라 4~5개월 걸린다.

<토고>는 국가 전역에 300교회 건축을 목표로 삼았다. 하나님의성회 측에서 200교회(현재 10교회 완공), 우리 교회 파송 현지인 선교사 측에서 100교회(현재 6교회 완공)를 짓는다. 하나님의성회 측은 50교회를 3개월 안에 지을 예정이고, 50교회를 건축할 목회자의 명단(이름·지역·교회명·소속교단·성도수)을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측에 이미 전했다. 50교회 건축을 동시에 진행하는 속도라면 2019년 상반기까지 200교회를 완공할 수 있다.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토고 현지인 다오 선교사는 22교회 건축을 진행 중이다. 각 성전은 1곳 기준 역시 1000만 원 예산이 들고 130~300m²(40~90평) 규모로 교회를 지으려면 3~6개월이 걸린다.

<그 외> 아프리카 지역에 125교회, 기타 지역에 100교회 예상 목표를 합하면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가 완료된다. 아프리카 125교회는 대상 지역이 미정이지만 브룬디 등 여러 곳에서 계속 성전 건축을 문의해 오고 있어 머지않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00교회 건축이 거론되고 있어 파일럿 교회 2곳을 시범적으로 짓기로 했다.

아시아에서는 네팔에서 네팔연세중앙교회 담임 닉 선교사가 수년 전 완공한 최신 성전에 이어 추가로 1곳 건축을 요청했고, 파키스탄에서는 파키스탄연세중앙교회 샘 샤마운 선교사가 5곳 건축을 요청했다.

모슬렘 마을 부족장도 교회 건축 도와
그 외에도 우리 교회 세계 1000교회 건축 시행과 맞물려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에서 은혜받고 모슬렘 마을에서 최초로 기독교 교회가 건축돼 화제다. 해당 지역은 국제복음선교단체(MIE) 총회장인 폴 심플리스 목사의 고향 ‘디아보(Diabo)’. 2017년 11월 코트디부아르 성회 당시 폴 심플리스 목사와 MIE 측은 성회를 주최했다. 코트디부아르 성회가 열릴 당시 심플리스 목사는 500명가량 사는 자기 고향에서 60명을 성회에 초청했는데, 그들이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듣고 모두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했다. 이후 마을 복음화가 진행되었고 마을 인구 500명 중 60명이 예수를 믿자 마을 부족장이 교회를 지어 달라고 땅을 기증했다. 폴 심플리스 목사는 3주에 걸쳐 사비를 들여 교회를 건축했는데, 모슬렘 마을 최초로 교회가 들어선 것이다.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당시 예수 믿기로 결신한 이들은 교회에 모여 기도하고 마을 사람 전원을 전도하고자 마음 쏟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해 코트디부아르 성회를 주최한 MIE 측 총회장은 사비를 들여 자기 고향에 교회를 건축했다. 윤석전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성회에서 고향 사람 60명이 예수를 믿기로 결신하자 모슬렘 마을이던 고향 부족장이 교회를 짓도록 땅을 기증한 덕분이다.




해외 1000교회 사역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
1000교회 건축을 기획 중인 나라에서는 1000만 원으로도 교회를 지을 수 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6:20)라는 말씀처럼 가난한 자들에게 전파된 복음으로 말미암아 금세 부흥된다. 우리 성도들은 해외교회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선교후원금과 건축예물을 드려 하나님의 영혼 구원 사역이 이루어지는 데 마음을 쏟아야 할 것이다. 올 한 해도 연세중앙교회를 사용하셔서 해외성회와 성전 건축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는 말씀을 이루실 우리 주님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위 글은 교회신문 <56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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