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라’…올해 3만3천여 명 전도에 참가

등록날짜 [ 2019-11-18 21:58:03 ]





<사진설명>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전도는 기도부터. 남·여전도회원들이 전도 나가기 전 노인복지센터 1층 예배실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전도국 직분자들이 전도 장소와 차량을 배정하고 있다.  전도에 앞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성도들이 각 지역에서 전도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전도 인원 2800명 증가

하루 최대 190곳에서 전도 활동

전도 참가인원 4년째 꾸준히 늘어

쉬지 않고 전도하는 부서 큰 결실


올해 교회 표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처럼 주님이 주신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를 결심한 2019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부서 개편이 완료된 시점인 지난해 12월 초부터 2019년 전도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전도 사업을 진행해 구령의 열정을 실행에 옮겼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2019년 상·하반기에 윤석전 담임목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우리 교회 성도들이 은혜받아 11월 16일(토)까지 총 3만3100명(연인원)이 전도에 참가했다. 아직 11월 전도 인원이 모두 집계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지난해 전도하러 나온 3만159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 4월에는 한 달 동안 4876명이 전도하러 나와 역대 월별 인원 중 가장 많은 전도 인원을 기록했다. ‘많이 심어야 많이 거둔다’는 말처럼 전도하는 데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모은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을 쓰신 주님께서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이끄셨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특별히 총력전도주일을 10월 13일(주일)과 20일(주일) 두 차례 진행했고, 일일 전도팀은 최대 190팀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일 최대 전도 팀이 165팀이던 것과 비교하면, 우리 교회 인근에서 하루 동안 전도할 수 있는 장소가 190곳일 만큼 전도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또 여러 지역에서 전도가 활성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2019년 기준 남전도회 50여 팀, 여전도회 80여 팀, 교구 20여 팀이 전도하고 있다. 현재 전도하러 나가는 팀을 모두 합치면 하루에 최소 40팀에서 최대 190팀이 참가하며 인원은 최소 100명에서 최대 830명가량 참가한다. 토요일에는 전도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는 주님 명령에 순종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하게 전도하러 나서는 팀도 많다.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면 14여전도회(현기인 회장) 회원들이 전도 장소인 오류동역 인근 도로로 이동한다. 전도국원들이 비치파라솔과 간이탁자로 ‘간이 커피숍’ 같은 전도 부스를 설치해 주면 평균 70대인 14여전도회원들이 “예수 믿으세요”라고 힘있게 전도한다. 건빵, 호박엿 등을 활용해 전도하면 전도 부스에 들러 입이 즐거운 동안 복음을 진지하게 듣는 이가 많다.


전도하다 보면 홀대받는 일도 생긴다. 죄로 지옥 갈 영혼 살리고 싶어 예수 복음 들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다가가지만, 날선 말투와 차가운 눈빛이 돌아오기도 한다. 때론 눈을 무섭게 부라리고 가는 이도 있다. 하지만 위축되기는커녕 주님께서 전하라고 명령하셨으니 듣든 듣지 않든 궂은 날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도에 나선다.


■44남전도회(우제호 회장)도 매일은 아니지만 월~토요일(오전 11시~오후 1시)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커피 전도를 한다. 남전도회원 4~5명이 꾸준하게 같은 장소에서 정한 시간에 전도하니 매일 만나는 지역주민도 있어 주일예배에 오도록 친근하게 독려할 수 있다. 생활고나 질병 같은 여러 문제가 있는 이들의 고민도 전도 부스에서 들어 주면서 합심해 기도하고 심방하고 있다. 우제호 회장은 “노방전도에 꾸준히 나가다 보니 태신자 연락처가 무척 많다. 이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를 드리고 연락하면 매주 한 명은 꼭 교회에 오신다. 답장이 잘 오는 분들은 만나서 식사도 대접하고 초청했다”고 간증한다. 한 해 동안 영혼 구원에 우리 교회를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자료 제공=전도국





<사진설명>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8년 동안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한 인원을 그래프로 나타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5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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