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작정기도 응답 사모

등록날짜 [ 2022-04-22 16:31:15 ]

‘정한 시간’ 동안 ‘정한 장소’에서

주님 응답하실 ‘정한 기도’ 돌입

작정기도회 때마다 질병 치유에서

각종 죄 문제 해결까지 간증 넘쳐

어느 해보다 응답받길 바라며 기도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가 드디어 시작된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3년째를 맞는 작정기도회는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가장 기대하고 고대하는 믿음의 스케줄이다. 매해 50일 동안 하루 2시간씩 ‘정한 장소’에서 ‘정한 시간’ 동안 부르짖어 기도해 회개, 신앙 회복, 병 고침, 구직, 자녀 출산 같은 기도 응답을 경험하고 불가능한 문제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받기 때문이다. 연세가족들은 작정기도를 계기 삼아 코로나19 사태로 느슨해진 기도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어느 해보다 기도하려는 사모함이 크다.


올해도 부활절 주일인 4월 17일부터 성령강림절 주일인 6월 5일까지 작정기도회를 진행한다.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과 안디옥성전에서 기도회를 열고, 지성전인 노량진·동탄·부천·안산·인천 연세중앙교회를 비롯해 교구별 기도처(서울 망원동·회기역, 인천 부평구, 경기도 김포·수원·일산, 충북 청주)에서도 하루 2시간씩 정한 장소에서 정한 시간에 기도한다.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는 저녁 7시 40분~9시 30분까지(토요일: 저녁 7시 40분~9시, 주일: 4부예배 통성기도 시간) 작정기도회를 진행하는데, 이 시간에 미처 기도하지 못한 성도들은 안디옥성전에서 월~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진행하는 기도회에 참석하면 된다. 기도하기를 사모하는 연세가족들은 저녁 기도회뿐 아니라 오전 기도회에도 참석해 하루 4시간씩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다.


지난 13년간 연세가족들은 작정기도회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수많은 문제를 해결받았고 각종 암 병과 불치병에서 치유받는 체험을 했다. 뇌종양부터 디스크, 관절염, 수십 년간 앓던 고질병, 반신마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성도가 각종 질병에서 치유받아 자유를 얻었다. 또 가장 큰 문제인 하나님과 사이에 가로막혀 있던 죄 문제, 사람들과 닫힌 관계를 회복하고 자신과 가정을 괴롭히던 온갖 문제도 해결받았다.


작정기도 승리하고자 마음 모아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7:7)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지난 작정기도회 간증들을 근거로 이번 기도회에서도 수많은 역사가 일어나리라 예고된 만큼 작정기도회를 준비하는 연세가족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을 비롯해 모든 부서에서는 회원들에게 작정기도회 참석을 독려하고 50일간 부르짖어 기도할 기도 제목을 나누는 등 응답 받을 준비에 분주하다.


▶30대 초반 회원들이 모인 88여전도회(윤성은 회장)는 지난 10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대성전 주변 벚꽃나무 아래 모여 ‘작정기도회 특별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88여전도회원들은 하얀 셔츠와 청바지를 맞춰 입고 기념 촬영을 하면서 작정기도회에 전원 참석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또 “(응답 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팔팔(88) 끓는 88여전도회”라며 언어유희를 살린 문구도 사용하며 하나님의 기도 응답을 사모했다.


한편, 88여전도회는 ‘작정기도 출석표’를 자체 제작하고 공유해 작정기도회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총 7주 동안 진행되는 작정기도회 일정이 들어간 달력에 매일 출석을 체크하면서 기도하는 데 힘을 내려고 한다. 주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한다.


<사진설명> 작정기도회 응답을 사모하며 88여전도회원들이 옷을 맞춰 입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88여전도회는 작정기도회 일정이 담긴 달력(출석표)도 자체 제작해 공유하며 작정기도 하는 데 힘을 낸다.


▶대학청년회 8부(정호진 부장)도 지난 주일 교회 벚꽃나무 아래에서 부원들과 사진을 찍으며 작정기도회에 참석해 기도 응답 받기를 소망했다. 작정기도회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그 날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문구에 담아 ‘예수님의 재림의 날과 내 영혼의 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자’고 각오했다. 작정기도회를 앞두고 ‘디데이(D-Day) 이미지’를 공유하고 날마다 SNS 프로필도 바꾸며 작정기도회에서 응답 받기를 사모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8부도 부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작정기도회에 참석해 응답 받기를 소망했다. 작정기도회를 시작하기 전 디데이 이미지를 제작해 공유했고, 기도와 관련한 성경 말씀을 제시해 기도할 힘을 공급했다.


▶85여전도회(한가혜 회장)는 4월 9일(토) 오후 1시 대성전 주변 야외 정자에서 ‘나눔행사’를 기획해 작정기도회 참석을 독려했다.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자모에게 꼭 필요한 생활용품, 아기용품 등을 서로 나누면서 교제를 나눴고, 이날 회원들도 초청해 현장예배와 작정기도회 참석을 독려했다.


85여전도회 행사를 계기 삼아 다음 날 현장예배에 참석한 조려영 자매는 “같은 부서 여전도회원들이 내 신앙생활을 위해 복된 자리를 마련해 주고 기도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2년 동안 가정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다 보니 같은 부서 여전도회원들을 만나는 것도 조금 어색했으나, 직분자분들이 내 마음을 헤아려 ‘토요일에 나들이 삼아 교회 올 것’을 당부해 주었고 마음 편하게 교회에 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사 장소에 왔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나를 반갑게 맞아 준 여전도회원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고 다음 날 오랜만에 교회에 왔는데 어찌나 감동되던지…”라며 “담임목사님 얼굴을 뵙는데 가슴이 울컥했고, 지난 2년 동안 영적생활 후퇴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애타게 당부하신 설교 말씀들도 떠오르면서 주님 사랑에 감동해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부활주일부터 시작하는 작정기도회 기간에도 메마르고 비틀린 내 영혼을 기도로 회복하고 주님 재림의 날 첫 부활에 참예하는 자로 변화되도록 기도하리라 마음먹었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현장예배와 작정기도회 참석을 독려하기 위한 ‘나눔행사’를 마친 후 85여전도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작정기도회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마스크(KF94)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서로 간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작정기도를 진행하려고 한다. 또 각 부서에서는 작정기도 참석 인원을 미리 파악해 연세가족 전원이 기도하기를 사모하도록 독려하고, 작정기도회 기간 오전·저녁 기도 시간마다 로고스박스로 기도 실황을 송출할 계획이지만 교회에 와서 부르짖어 진실하게 기도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고 있다.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셨다(시50:15,렘33:3). 기도하여 응답 받을 신령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자. 모든 연세가족이 작정기도회에 참석해 하나님의 응답을 소유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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