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등록날짜 [ 2024-03-06 13:28:08 ]

<사진설명> ▲성경암송대회 개회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한 목회자 자녀들을 반갑게 환영하며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성경암송대회 본선에 올라 대상을 받은 석권세 청년이 성경 말씀을 암송하고 있다. 본선 진출자들은 마태복음 24장을 외웠고, 참석자들도 암송을 반복해 듣고 속으로 외면서 말세에 관한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을 심비에 새겼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

‘목회자 자녀를 위한 성경암송대회’


2024 ‘목회자 자녀를 위한 성경암송대회’(주관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가 2월 20일(화) 연세중앙교회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진행됐다. ‘성경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ibl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암송대회에 전국에서 지원한 기독교한국침례회 목회자 자녀 161명(초등부 46명, 중·고등부 59명, 대학생 56명)이 출전했고, 20일(화) 오전 연세중앙교회 테마성전과 소예배실에서 예선을 거쳐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암송대회 본선에서 진출자들이 차례차례 나와 마태복음 24장을 암송했다. 마태복음 24장은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라는 제자들의 물음에 답하신 예수님의 예언 말씀을 담고 있다.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재난과 핍박 그리고 미혹에도 끝까지 견뎌 구원에 이르도록 마음에 새기고 깨어 기도해야 할 말씀이다.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에서 각각 5명씩 뽑힌 본선 진출자들이 순서에 맞춰 강단 앞에 나와 성경 말씀을 은혜롭게 암송했고, 12번째 출전자인 석권세 청년이 마태복음 24장 1절부터 51절까지 또렷또렷한 발음으로 암송을 마쳐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우수 장려상(5명), 장려상(19명) 등을 시상했고 입상자들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출전자 가족들도 연세비전홀에 자리해 단 위에 선 모든 출전자가 5분 동안 암송할 때 은혜롭게 암송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해 주고 박수로 격려를 보냈다.


한편, 성경암송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장 유지영 목사 사회로 개회예배를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를 찾은 목회자 자녀들을 반갑게 환영한 윤석전 담임목사는 인사 말씀에서 “목회자 자녀들은 주의 사자 목사님을 부모로 둔 큰 복을 받은 자”라며 “나면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라고,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 구원받은 게 가장 큰 축복”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오늘 암송할 마태복음 24장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의 징조에 관한 말씀이며 그 때를 준비하게 하기 위해 내게 주신 말씀”이라며 “암송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읽고 외우며 내 영혼의 때를 복되게 맞는 것이 가장 큰 대회 참가 목적이며, 생명의 말씀을 심비에 새긴 목회자 자녀들이 평생에 성경 말씀을 붙들어 주님 재림하실 그 날 성공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이어 김형근 목사(한마음교회)가 ‘사랑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축복의 말씀을 전했고,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창락 목사가 축도하며 예배를 마쳤다. 이날 연세중앙교회 행사국, 예배국, 청년회 등 각 부서 충성자들은 행사 후원을 비롯해 대회 장소와 중식 제공, 행사 진행과 이모저모 충성 등으로 섬겼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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