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과학·26] 뉴턴과 아인슈타인도 창조과학자?

등록날짜 [ 2018-01-17 11:27:58 ]



“과학적 연구는 창조주 떠나 존재할 수 없다” 고백한 뉴턴,
만유인력 발견하고 하나님 설계 결과임을 알게 돼
아인슈타인도 하나님의 창조 원리 밝혀내려다가
중력 전달 매커니즘 발견해


우주 공간에는 중력이 없어 우주선에서 생활하면 척추가 늘어나 키가 커진다. 키가 커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뼈와 근육이 약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 압력이 약해서 자세를 잡거나 운동할 때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다. 중력이 약해지면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이는 감각 신호도 달라진다. 뇌에서 신호를 보내도 감각기관이 얼마만큼 움직여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중력은 질량이 서로 다른 물체 사이에 작용하여 잡아당기는 힘을 말한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물질은 지구 중심에서 잡아당기는 힘, 즉 지구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이런 비밀을 밝혀낸 위대한 과학자가 바로 뉴턴이다. 뉴턴은 최고의 질서를 가진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고 싶었다. 그는 “과학적 연구는 창조주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고, 과학은 하나님께 묻는 완벽한 영역”이라고 고백한 창조과학자였다.

우주질서에 대한 그의 궁금증은 어느 날 사과나무에서 잘 익은 사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목격함으로 풀렸다. 뉴턴은 사과가 떨어진 이유가 지구 내부에서부터 잡아당기는 힘(즉, 중력)이 있기 때문이란 것을 알았다. 나아가 그는 두 물체(지구와 사과) 사이에 서로 힘이 작용하며, 질량을 가진 물체 사이의 중력 끌림 현상은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에 있는 별들 간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았다.

뉴턴은 중력 끌림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중력의 법칙에 대한 이론(질량이 서로 다른 물질 간에 서로 작용하는 힘은 두 물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하고, 두 물체 사이의 거리 제곱에 반비례한다)을 세우고 실험으로 입증했다. 뉴턴은 중력이 행성의 진로뿐 아니라, 달의 세차(歲差) 운동, 혜성의 운동, 은하수의 생성이나 빛의 굴절 등에도 적용되는, 일반적인 하나의 힘(만유인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만유인력의 법칙 때문에 별들 상호 간에 힘의 균형이 정확하게 유지되며, 따라서 최고의 질서가 유지되는 우주가 존재할 수 있다. 만약, 별들 간에 유지되는 힘의 균형이 조금이라도 깨진다면 질서를 가진 우주는 존재할 수 없다.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관찰함으로써 우주 질서의 비밀, 즉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고, 이는 창조주 하나님의 설계 결과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뉴턴은 중력이 어떻게 전달되는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중력 전달 메커니즘을 발견한 과학자는 아인슈타인이다. 그는 “나는 신이 어떤 원리에 의해서 이 세계를 창조했는지 알고 싶다. 이외 것은 하찮은 일이다”라고 고백한 과학자다.

아인슈타인은 1916년 시공간과 물질의 개념을 도입하여 일반상대성 이론을 제시했다. 그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중력이 우주에 형태를 갖추게 할 뿐 아니라, 우리가 우주를 관찰하고 측정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빛은 중력이 작용하는 곳에서 휜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은 중력이 우주 내에서 어떻게 전달되고 작용하는지 그 비밀을 밝혔다. 그러나 누가 우주 법칙인 만유인력의 법칙을 만들어 우주의 질서가 유지되도록 했는가? 누가 시공간과 물질을 만들었는가? 놀랍게도 그 답이 성경에 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과 물질을 창조하셨으며(창1:1~3), 능력의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붙들고 계신다(히1:3).



/한윤봉 교수
전북대학교, 세계 100대 과학자
한국창조과학회장


 

위 글은 교회신문 <5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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