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과학.63] 노아 홍수가 만든 기념비, 그랜드캐니언①

등록날짜 [ 2018-12-20 19:51:22 ]



바닷물이 대륙 전체를 휩쓴 대홍수일 때만 

1000m 이상 두꺼운 지층 침식할 수 있어


그랜드캐니언은 미 대륙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침식 지형 중 극히 일부에 해당 


성경에는 죄악이 극에 달한 시대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징계하신 사건, 즉 노아 홍수 사건이 비교적 상세히 기록돼 있다. 그 내용으로 볼 때, 노아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인류를 멸하려고 하나님께서 지구 전체가 물에 잠기는 홍수를 일으키신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그 흔적이 어디엔가 남아 있을 것이다. 비가 많이 내려서 강물이 넘치는 홍수도 흔적이 남는데, 전 지구적인 홍수가 실제로 일어났다면 왜 흔적이 없겠는가? 실제로 오늘날 바람이나 강물, 바다에 의해 소규모로 천천히 진행되는 지질학적 현상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의 퇴적층, 침식지형, 그 속에 잘 보존된 생물의 화석이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사막 기후 지역에 그 흔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이다. 그랜드캐니언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계곡으로서, 노아 홍수가 역사 사실이라는 점을 말해 주는 기념비라고 할 수 있다. 



▲ 그랜드캐니언 일대 지층을 남북 방향으로 자른 단면도(왼쪽)와 콜로라도 고원 일부의 모형(오른쪽). 현재 그랜드캐니언에서 볼 수 있는 지층 위로 1000m 이상 두껍게 쌓여 있던 지층들이 침식당해 없어진 것을 보여 준다. 이와 같은 대규모 침식이 일어난 콜로라도 고원에는 많이 침식당하지 않은 평탄한 땅이 남아 있고, 극히 일부 지역에 가느다란 콜로라도강이 흐르고 있다. 매우 복잡하게 침식되어 있는데, 여러 침식 지형 중에서 가장 큰 계곡이 그랜드캐니언이다.



현재 주류 학계는 그랜드캐니언이 수백만 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쳐 그 아래에 흐르는 콜로라도강이 침식하고, 풍화로 부서진 암석들이 굴러떨어지고, 빗물에 씻겨 넓혀진 지형이라고 설명한다. 주된 이유는, 과학자 대부분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은 현재 일어나는 일들과 비슷했을 것이라고 믿는 철학적 사고, 즉 동일과정설에 몰입해 다른 가능성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경험과 교육받은 보편적 지식으로만 해석하거나, 그랜드캐니언을 실제로 방문해 연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여 전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50년간 과학자들이 수없이 연구하고 여러 가설을 제기했지만 그랜드캐니언의 구체적인 형성 원인과 과정에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이 많다. 

바르게 판단하려면, 상식에 머무르거나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노아 홍수는 흔히 상식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자세로 그랜드캐니언 일대를 자세히 관찰하면, 그랜드캐니언이 매우 특별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형성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창조과학자들은 그 특별한 과정이 바로 노아 홍수라고 판단한다. 

그랜드캐니언이 노아 홍수와 같은 격변에 따라 형성됐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고, 콜로라도강이 오랜 세월 천천히 침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오류를 범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그랜드캐니언을 포함한 그 일대 지형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그랜드캐니언에만 초점을 맞추어 판단하기 때문이다. 

노아 홍수를 비가 많이 내려서 하천이 범람한 일부 지역의 홍수 정도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노아 홍수는 지구 전체에서 지각이 갈라져 대규모 해일(쓰나미)이 일어나, 바닷물이 대륙 전체를 휩쓸고 지나가는 홍수로 인식해야 한다. 그 정도 홍수일 때만 설명할 수 있는 대규모 지층과 지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그랜드캐니언 부근에 있는 시더 산(Cedar Mountain, 왼쪽)과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오른쪽). 그랜드캐니언을 비롯한 콜로라도 고원 일대에 두껍게 쌓여 있었던 지층들이 평탄하게 침식당하고, 일부 지층만 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풍화, 침식당한 물질들이 그 주변에서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사진: 박창성)



그랜드캐니언 자체를 만든 침식작용도 엄청나게 큰 규모지만, 그랜드캐니언 지역에서 일어난 침식은 그것만이 아니다. 현재 그랜드캐니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지층 위로 1000m 이상 두꺼운 지층들이 쌓여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대부분 침식되어 사라졌다. 

이와 같은 대규모 침식이 일어난 콜로라도 고원(면적 50만㎢)은 로키산맥과 주위 고지대로 둘러싸인 곳으로, 대한민국 면적 5배 이상 되는 광활한 땅이다. 이곳에서 침식돼 없어진 물질의 양(부피 40만㎦)은 그랜드캐니언의 계곡이 형성될 때 침식된 양의 100배나 된다.

콜로라도 고원에는 대규모 침식을 견디고 남은 일부 지층들이 계단, 기둥 또는 윗면이 편평한 탁자 모양으로 현재 남아 있어서, 과거에 넓게 쌓였던 지층들의 존재를 말해 주고 있다. 그랜드캐니언은 대륙에서 대규모로 침식된 지형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렇게 넓은 지역에서 그 많은 양의 물질은 무엇의 힘으로 침식되었을까? 과연 오랜 세월 동안 빗물과 하천이 흐르면, 그렇게 거대하고 평탄한 지형을 만들며 침식할 수 있을까? 빗물, 하천은 물론이고 바람이나 빙하, 그어느 것으로도 그렇게 큰 규모의 침식을 평탄하게 일으킬 수는 없다. 

그렇다면 바닷물이 넘쳐서 대륙을 덮는 홍수가 일어나 퇴적물이 쌓인 후, 다시 바다로 후퇴하는 과정에서 침식되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넘치는 홍수가 아니라, 해일과 같이 대륙 전체를 휩쓸고 지나가는 대홍수일 때만 그 정도 규모로 침식을 일으키고 평탄한 표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캐니언은 홍수의 물이 다시 바다로 돌아갈 때, 수위가 낮아지면서 물이 많이 모여 흘러가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침식되어 이루어진 계곡이라고 볼 수 있다. 


/ 박창성(세계창조선교회장)





위 글은 교회신문 <6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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