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11-14 23:34:32 ]
<사진설명> 국내선교국 선교팀이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5316부대 내 천둥교회에서 진행된 전도예배에 장병 30여 명이 참석했고, 복음을 들은 장병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허신명 국장)은 ‘침례교단 군선교후원회(회장 양회협 목사)’에서 파송한 군 선교사들이 현역 장병들에게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섬기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군 선교사 8명은 경기도 연천·포천, 강원도 인제, 인천, 전북 완주 등 군부대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토) 국내선교국은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며 주님께 전도예배를 올려 드렸다. 토요일 오전 11시 교회에서 출발해 군 선교사 최규선 목사가 담임하는 경기도 연천군 28사단 제5316부대 내 천둥교회를 찾아가 예배드리며 복음을 전한 것이다. 이날 장병 30여 명을 군인교회에 초청해 오후 1시 30분부터 전도예배를 드렸고, 새가족교육국 윤남식 목사와 국내선교국 그리고 청년회원 등 총 20여 명이 전도예배에 함께했다.
이날 윤남식 목사는 누가복음 12장 15~21절을 본문 삼아 “모든 인간이 태어나 죽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인데, 인간 대부분이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죽음 이후 찾아올 영혼의 때를 준비하지 않는다”라며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산 죗값의 결과, 육신의 때를 마친 후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할 나를 구원하시고자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인류의 죗값을 대신 갚고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셨다”라며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찔리고 상하고 고통받아 내 지옥 갈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으니 오늘 이 사실을 믿고 구원받아 영원히 사는 영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날 전도예배에 참석한 장병들은 “이 땅에 있을 때 다른 것은 몰라도 천국 갈 준비 만큼은 잘해야 한다”라는 설교자의 애절한 당부를 듣고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고, “연세청년들과 예배드리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남은 군생활 가운데 신앙생활 잘하겠다”라는 다부진 소감도 전해 주었다.
한편, 이날 전도예배에서 충성된청년회 박혜빈 외 8명이 ‘할렐루야! 살아 계신 주’, ‘실로암’,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찬양을 장병들과 함께 올려 드렸고, 김유진 외 5명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댄스를, 이수현 자매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통기타 독주 등을 올려 드리며 은혜를 나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