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만난 어린이들 웃음꽃 ‘활짝’

등록날짜 [ 2024-11-14 23:43:07 ]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2024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10월과 11월에 친구초청잔치를 연이어 진행했다. 10월 9일(수) 한마음잔치를 시작으로 13일(주일)과 20일(주일)에 친구초청데이(Day)를 진행했고, 지난 11월 3일(주일)에도 ‘펀펀 그레이스 데이(Fun Fun Grace Day)를 마련해 수많은 어린 영혼을 구원하고자 부지런히 초청에 나섰다.


<사진설명> 동탄성전 초등부 한마음잔치 모습. (위쪽부터)초등부 친구초청잔치에 초청받은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희 교구장이 어린이들을 북카페에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친구초청데이에 초청받은 친구들을 초등부 어린이들이 환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먹거리와 경품 등을 마련해 교회에 온 어린이들을 섬겼다. 



#1. 10월 9일 ‘동탄연세가족 한마음잔치’

동탄연세중앙교회 전 부서가 함께 준비한 한마음잔치가 열리는 날, 교회 한쪽에서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초청잔치도 열렸다. 이날 북카페에서는 초청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노희 교구장이 네 차례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젭스(JEBS)영어성경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을 전하자 친구에게 인도받았거나 교회 앞을 지나가다가 초청받은 어린이 60여 명 중 50여 명이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다. 이날 초등부 교사들도 신앙생활 할 교회를 찾고 있는 가족이나 지난날 신앙생활 하다가 교회에서 멀어진 학부모들에게 다가가 애절한 주님 심정으로 복음을 전했다.


한마음잔치에 초청받아 복음을 들은 아이들은 북카페에서 맛있는 떡볶이, 김밥, 와플, 음료 등을 마음껏 먹었고, 교회 앞마당에 설치된 먹거리 부스에서도 달고나, 솜사탕, 뻥튀기 등을 양껏 먹었다. 그 외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도 마음껏 즐기며 예배드리러 교회에 다시 올 것을 약속했다.


#2. 10월 13일 ‘친구초청데이(1)’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지난 3월 개학과 동시에 친구들을 전도하려고, 전도하고 싶은 친구의 이름과 기도 제목 등을 적고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였다. 공과시간과 삼일(수요)예배 그리고 주중 성경통독 기도모임 때 친구 이름을 불러 가며 애절하게 기도하였고, 초등부 교사들도 주중에 전도지와 전도물품 등을 들고 학교에 심방하러 가서 담당한 아이뿐 아니라 전도대상자인 친구들도 만나면서 복음을 전하였다.


이렇게 1년 동안 기도해 온 눈물의 간구를 주님께서 응답하실 큰 기회가 찾아왔으니, 바로 10월 13일(주일) 총력전도주일에 초등부 자체적으로 기획한 ‘친구초청데이’였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장항진 목사가 누가복음 16장을 본문 삼아 어린이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이도록 ‘부자와 나사로’ 영상을 활용해 복음을 전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떡볶이, 콜팝)부터 경품 추첨과 ‘인생네컷 사진(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이벤트까지 진행했더니 한마음잔치에 초청받은 어린이 12명이 나흘 뒤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초등부 어린이들과 초청받은 친구들이 함께 천국 잔치에 참석하면서 무척 행복해했다. 할렐루야!


#3. 10월 20일 ‘친구초청데이(2)’

한 주 뒤인 10월 20일(주일)에도 지난 주일에 오지 못한 어린이들이 꼭 참석하기를 애타게 바라며 2차 친구초청데이를 진행했다. 이날은 김혜숙 교사가 스토리 복음 색종이 접기 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요3:16) 원래 하나님과 인간은 하나(흰색)였는데, 죄(검은색)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아 분리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십자가 보혈(빨간색)로 말미암아 주님과 사이가 다시 열리고 가까워졌다”라며 색종이 접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활동을 마친 후 어린이들이 색종이를 통해 자기가 들은 복음을 발표하도록 독려하여 누구에게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주의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지난 주일에 등록한 어린이 대부분이 교회에 다시 와서 정착을 기대하게 했고, 새 친구 2명도 함께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4. 11월 3일 ‘펀펀 그레이스 데이’


<사진설명> ‘펀펀 그레이스 데이’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한 해 동안 결신한 어린이들을 모두 교회에 초청하려고 기도했다.


11월 3일(주일) ‘펀펀 그레이스 데이’를 앞두고 초등부 교사들은 2024 회계연도를 결산한다는 각오를 품고 한 해 동안 전도 초청한 어린이들을 모두 교회에 초청하려고 마음을 모았다. 5월 한마음잔치부터 10월 친구초청잔치까지 한 번이라도 동탄성전을 방문하여 복음을 듣고 결신하겠다고 이름을 적은 초등학생 200여 명에게 연락하고 애절한 편지도 여러 차례 문자로 보내 참석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행사 전날인 2일(토)까지 초청하는 데 마음을 쏟았더니 주님께서 많은 어린이를 보내 주셨다. 토요일 오후에 어린이 심방에 나선 초등부 김동우 부장은 “심방 차 놀이터에 가서 스토리 복음 종이접기를 보여 주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더니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 어린이 4명을 초청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과 주일에 만날 것을 약속하자 다음 날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3명이 교회에 오게 되었고, 다른 아이들까지 합쳐 10명을 차에 태워 교회까지 올 수 있었다! 승합차 한 대에 어린이들을 꽉 채워 싣고 오면서 잃어버린 자녀를 찾은 하나님 아버지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감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교회에 온 친구들 모두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고, 이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와 인생네컷 사진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섬겼다.



한 해 동안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를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아이들을 심방하게 하시고 전도하게 하신 것은 모두 주님이 하신 일이다. 2025년에도 초등부 배가 부흥과 우리 교회 부흥을 위해 계속 써 주시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4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