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11-15 14:53:11 ]
내게 주어진 시간과 소유와 목숨은
주의 영광과 내 영혼의 때를 위해
마음껏 드리고 사용해야 할 기업
내 육신의 때 주님께 마음껏 드려
영혼의 때에 풍성한 부유 누리기를
연세중앙교회 ‘직장·실업인선교회’(회장 조성호 집사)가 지난 11월 3일(주일) 4부예배에서 국내외 복음 전파 사역에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올 한 해도 직장·실업인선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구제비를 비롯해 사랑의 쌀과 김치 등을 수년째 전달했고, 선교비, 심방비, 전도·심방용품 구매비, 각종 행사비 등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지원했다.
그 외 하계성회 UCC콘테스트, 대한민국 근현대사 사진전, 연세가족 달란트페스티벌, 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설립감사예배 등 규모 있는 교회 행사부터 장학금, 등록금, 격려금, 부흥성회와 각종 행사 경품비, 간식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주의 사역을 이모저모 수종들었다.
<사진설명> ‘직장·실업인선교회’와 연세가족들이 2024 회계연도에도 국내외 복음 전파에 수종들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의 예배를 올려 드리고 있다.
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신랑 되신 주님의 일과 영원한 영혼의 때를 위해 내 시간과 소유 그리고 목숨까지 사용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고 있다.
지난 3일(주일) 직장·실업인선교회 감사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최후의 날을 위하여’(벧후3:1~14)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본문 말씀 중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3:14)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주님의 재림을 확실하게 믿는다면 내 신랑을 거룩하게 맞이하기 위해 세상에 치우치지 않고 어떠한 핍박과 고통에도 굴복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연세가족들도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확실히 믿어 주님의 재림의 날에 버림받지 않고 축복의 날로 맞이할 수 있도록, 초대 교회 성도들같이 목숨을 걸고 주님을 기다리는 순교의 믿음으로 신앙생활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세가족들이 직장에 다니고 사업을 하고 내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는 목적도 일만 악의 뿌리(딤전6:10)인 돈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이들에게 복음 전하기 위해, 또 내 영혼의 때를 복되게 맞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여러 해 쓸 물건을 쌓아 둔 이의 어리석음(눅12:19~20)을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돈과 물질에 몰두해 살다가 오늘 당장 주님이 내 영혼을 찾아가신다면, 혹은 주님이 다시 오신다면 쌓아둔 재물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주님이 복음 전해 수많은 영혼을 살리겠다고 하실 때 그저 인사치레나 체면상 드릴 게 아니라 주님의 신부로서 신랑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마음 쏟을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주께서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하는 자에게, 또 주를 위해 심는 자에게 영혼의 때에 갚아 주신다고 하신 약속이 확실하게 믿어진다면 하늘나라에 자기 소유를 아낌없이 쌓아 둘 것”이라며 “영생과 천국 그리고 자기 목숨까지 내어 주신 주님께 무엇을 드린들 아까우랴! 또 육신의 때의 물질보다 영혼의 때 누릴 영원한 보화를 발견했을 때 세상에 매이지 않고 돈과 목숨도 초월해 주를 위해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여 죄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았다면 주님이 내 영혼을 구원해 주셨으므로 나 자신도, 내 사업도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며 “내 신랑 되신 주님의 영광을 위해, 또 내 영혼의 때를 위해 교회 재정이 쓰인다고 할 때 내 모든 소유를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썩어 없어질 육신을 섬길 게 아니라 내 신랑 되신 주님의 요구대로 주의 일을 위해, 영원한 영혼의 때를 위해 내 시간과 소유 그리고 목숨까지 사용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한편, 4부예배 말미 직장·실업인선교회 하반기 사업보고에서 조성호 회장은 “하반기에도 회원들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은 오직 성령의 감동에 따른 복음 전도와 이웃 영혼을 섬기는 수많은 일에 사용됐다”라며 “주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연세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 모아 주었기에 개개인이 할 수 없는 규모 있는 영혼 구원 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하나님과 연세가족 앞에 경과를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주를 위해 내가 가진 소유를 드려 죽도록 충성하리라’는 신령한 감동을 받은 참석자들이 직장·실업인선교회에 새로 가입했다.
직장·실업인선교회는 영혼의 때와 부활에 소망을 둔 연세가족들에게 영혼의 때에 누릴 부유를 쌓는 약속의 통로이다. 더 많은 성도가 직장·실업인선교회에 동참해 복된 기회를 늘려 나가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으로 보는 직장·실업인선교회 사역
<사진설명> 직장·실업인선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부터 5년 동안 ‘사랑의 쌀’을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설명> 연세청년들이 성회 말씀을 반복해 들으며 간증문으로 작성했고,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수여한 간증문 상금도 직장·실업인선교회에서 마련했다.
<사진설명> 지난 6월 17일(월) 올려 드린 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감사예배와 찬양콘서트 그리고 경품 등을 직장·실업인선교회에서 지원했다.
<사진설명> 7월 29일(월)부터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과 그 날들’ 전시회를 여는 데 직장·실업인선교회가 마음을 모았다. 한국교회사 관점에서 본 대한민국 건국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도록 지원해 연세가족들을 섬겼다.
<사진설명> 지난 9월 15일(주일) 올려 드린 추수감사절 축하행사 ‘연세가족 달란트 페스티벌’ 모습. 직장·실업인선교회는 부흥성회와 문화사역 등 대규모 교회 행사부터 각종 행사 경품비에 이르기까지 주의 사역을 수종들었다.
<사진설명> 10월 20일(주일) 연세가족들이 참여한 ‘화재대피훈련’에 사용된 무전기를 비롯해 소방 장비를 직장·실업인선교회에서 지원했다.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언제 위험이 닥쳐도 연세가족 모두가 차분하게 대처하도록 훈련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