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초청 은혜 나눔]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에 큰 감동

등록날짜 [ 2025-04-08 14:49:28 ]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에 큰 감동

| 김남용 회장(51남전도회)


<사진설명>(왼쪽부터)김남용 회장과 초청받은 모녀


신정동에서 남전도회원들과 노방전도 하던 중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행인들에게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티켓을 건네면서 복음을 전하였다. 그런데 한 여성분께서 뮤지컬 제목을 가리키며 “유관순이 하나님의 사람이에요?”라고 물으셔서, 그 당시 열여섯인 유관순이 신앙심에서 말미암은 나라 사랑으로 독립운동을 주도했다는 것을 차근차근 설명해 드렸다. 


이후 여성분께서 연락처 주기를 부담스러워하시기에 “교회가 크다 보니 관람하기 좋은 좌석으로 안내하기 위함”이라며 VIP 티켓에 같이 전도하던 부회장님 연락처를 적어드렸고, 이후 남전도회원들과 초청할 분들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하곤 했다. 지난 주일 아침. 여성분이 자녀가 아파 관람하러 오기 어렵다고 말씀하셔서 “얼른 낫도록 기도하겠다”고 말씀은 드렸으나, 그럼에도 어떻게든 교회에 오게 해달라고 남전도회원들과 계속 기도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의 응답이 이어졌다. 남전도회 모임을 마칠 즈음 초청받은 분에게서 교회에 가는 중이라고 연락이 온 것이다! 교회 입구에서 만나 공연을 보기 좋은 앞자리로 안내해 드렸다. 주님이 하신 일이었다. 할렐루야!


이후 2시간이 언제 지나갔냐는 듯 뮤지컬을 몰입해 관람하던 여성분은 전문 배우들이 아닌 평신도들이 마련한 작품이라는 것에 무척 놀라워했고,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을 통해 하나님이 일제 강점기에 역사하신 사실도 바로 알아 큰 감동을 받았다. 

“하나님 앞에 순교의 믿음을 지킨 유관순이 온갖 핍박에도 독립운동을 이어가 오늘날 대한민국도 있는 듯하다”며 자녀와 함께 복된 작품을 감상하여 뜻깊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실 우리 교회에 처음 왔을 때 연세가족들이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낯설었는지 고개를 갸우뚱했으나, 은혜로운 작품을 보고 나니 몇 시간 전 이상하게 생각한 것을 회개하기도 하셨단다. 타 교회 성도로서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을 관람한 후 여러 가지 내 허물을 발견했다! 다음에도 은혜로운 행사가 있을 때 알려주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말씀하셔서 감격스러웠다.

지난 주일, 초청받은 분 마음을 헤아려 이모저모 섬기게 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함께 천국 가자!

| 박남규 전도부장(42남전도회)


<사진설명>(왼쪽부터)박남규 전도부장과 초청받은 친구들


30년 지기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친구들이 마음 편히 교회에 오도록 오랜 시간 기도하자 주님이 응답해 주셨다.


8개월 전 처음 초청한 친구(사진 가운데)는 드문드문 교회에 오다가 지난 주일에 오랜만에 예배에 참석했다. 교회에 대해 마음 문이 단단히 닫힌 친구였기에 시간을 두고 기도하던 중이었는데, 지난 주일 오랜만에 교회에 온 모습을 보니 그 사이 하나님의 응답이었는지 친구의 마음 문이 많이 열린 듯해 감사했다.


예전에는 신앙적인 대화를 나눌라치면 격렬하게 반응했으나 이제 “예수 믿고 영혼의 때에 복 받아야 한다”고 권면하면 고개를 끄덕인다. 또 “내가 예수 믿고 180도 달라진 것을 보면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느냐! 세상을 살다 보면 감당하지 못할 큰 어려움도 찾아오는데, 그때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친구를 위해 매주 한두 시간이라도 내지 못하겠느냐!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꼭 예배드리러 오면 좋겠다”고 애타게 권면하자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듯했다. 할렐루야!


또 다른 친구도 일산에서 살고 있는데, 지난 주일 담임목사님이 애타게 전해 주신 전도 설교를 듣고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어려서부터 예수 믿는 가정에서 자라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교회와 멀어진 친구는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와서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설교 말씀도 귀 기울여 듣는 듯했다. 결신한 친구가 계속 예배드리러 와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심령에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 


어려서부터 3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 9명이 우리 교회 근처인 부천과 인천 등지에 거주하고 있다. SNS 단체방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어서 우리 교회 초청잔치나 문화행사 등을 알려주면서 권면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구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 

한편, 믿음 있는 아내가 15년 동안 나를 위해 애타게 기도해 주어 나도 몇 년 전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세상 재미에서 멀어져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고 우리 가정을 주 안에 화목하게 하신 주님 은혜에 항상 감사하다. 


나와 친구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유관순 신앙 본받아 주님 뜻 이루리

| 오민희 부장(풍성한청년회 전도2부)


<사진설명>(왼쪽부터)오민희 부장과 새가족인 이종희 형제


최근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한 이종희 형제도 지난 주일 상연한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듯하다. 아래는 종희 형제의 소감 글이다.


“유관순 열사의 삶을 신앙적으로 풀어낸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을 본 후 열여섯 어린 소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어떻게 이뤄냈는지를 깊이 깨달았다. 특히 조국과 신앙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드린 유관순이 고난과 핍박에도 끝까지 믿음을 지킨 게 감동적이었다. 어린 소녀가 식민지 상황에서도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았던 것은 주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 덕분이었음을 깨달았다. 유관순을 바라보며 신앙생활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도 다잡았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길 위에 크고 작은 고통이 찾아올 것이지만, 주님의 뜻 안에서 필요한 과정이라 믿고 끝까지 견뎌야겠다고 다짐했다. 유관순 열사의 신앙을 본받아 나 또한 주님의 뜻을 이루기를 소망한다. 복된 작품을 마련해 주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4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