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구할 예수 복음 전파하자!”

등록날짜 [ 2025-04-09 23:29:38 ]

<사진설명> 19남전도회원들이 개봉 북부역 광장에서 노방전도를 마친 후 “영혼 구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뒷줄 오른쪽에서 넷째가 강오형 회장.


<사진설명> 주님 심정으로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는 19남전도회원들.



연세가족들은 오는 4월 27일(주일)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두고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지인과 직장 동료를 전도하는 데 마음 쏟고 있다. 또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어디서든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이는 2025년 교회 표어이기도 한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서 예수 복음 전파하자”(골1:23)라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려는 예수 정신이 연세가족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죗값으로 멸망할 문제, 예수로 해결받으라

총력전도주일을 몇 주 앞둔 지난 3월 29일(토), 19남전도회(강오형 회장)도 이날 하루를 ‘19남전도회 총력전도잔치’로 정해 회원 모두가 전도하는 데 동참하도록 전력을 다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1시30분~3시30분)마다 개봉역(북부) 광장에서 전도하는 19남전도회는 이날도 지역주민이 많이 오가는 마을버스 정류장 앞에 거점을 마련해 전도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 앞을 지나는 행인을 대상으로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이날 19남전도회원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전도에 참여해 합력하여 복음을 전했고, 전도 부스에서 전도하는 한편, 전도 부스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걸어가는 행인에게도 다가가 전도 팸플릿과 교회신문 그리고 다음 날 상연한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VIP 티켓을 건네면서 예배드리러 올 것을 당부했다.


또 진실이 묻어나는 권면에 이끌려 전도 부스까지 따라온 지역주민에게는 정성스레 차를 대접한 후 마음 문이 열렸을 때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어 인생에서 다가오는 모든 문제를 해결받고,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영원한 문제도 해결받을 것”을 애타게 전했다. 남전도회원들이 내가 만난 예수님을 힘 있게 간증하고 주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하자 지역주민들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예배드리러 가겠다고 초청장에 연락처를 알려 주었다.


한편, 19남전도회는 이날 전도 모임을 마친 후 함께 식사하면서 교제를 나눴고,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하는 데 더 마음을 모으도록 다짐했다. 또 평소 섬겨 온 새가족이나 전도받은 이들도 식사 자리에 초청해 주일예배에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남전도회원들에게 복음 전할 주님 심정을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19남전도회 전도 간증>


▨ 끝까지 완수해야 할 사명 ‘전도’


| 김유욱 전도부장


지난 토요일에도 19남전도회 전도 모임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도지를 비롯해 휴대용 티슈와 간식 등을 나눠 주면서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간절히 전했다. 마음 문이 열려 전도 부스를 찾아왔거나 여유롭게 산책하러 나온 지역주민들에게는 정성스레 커피 한잔을 타 드리면서 깊이 있게 복음을 전한다. 한 영혼이 구원받기를 소망하며 복음을 전할 때마다 그렇게 기쁠 수 없다. 주님이 주시는 전도할 힘도 내 안에서 솟구친다.


또 토요일마다 19남전도회원들과 ‘연세중앙교회’, ‘예수 믿으세요’라고 적힌 띠를 차고 함께 전도하다 보면 믿음의 식구들 간에 사랑하는 마음이 더 두터워지는 듯하다. 때로는 타 교회 성도들을 전도하다가 만나는데, 우리 교회가 매주 성실하게 전도하는 모습이 무척 은혜로운 모양이다. 길거리에서 담대하게 전도하는 모습만으로도 그들에게 도전을 주고 믿음이 연약한 이들에게도 용기를 주고 있다는 것을 경험한다.


물론 노방전도를 하다 보면 전도 부스 앞을 지나가는 지역주민 대다수가 전도하는 이들을 반기지는 않는다. 고까운 표정으로 쳐다보거나 퉁명스러운 반응이 더 많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도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13:13)라고 하셨으니, 아무리 복음 듣기를 거절하고 냉담하더라도 살아 계신 주님을 전하여 천국과 영생을 얻도록 전도하는 것이 예수 믿는 자로서 끝까지 완수할 사명이라고 마음을 다잡는다.


전도지를 건넬 때마다 속으로 기도하듯이 ‘당신은 하나님에게 선택받은 자’라고 축복한다. 내가 만난 이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를 기대한다. 노방전도는 구원과 천국을 소개하는 일이기에 참으로 귀중한 일이고 그만큼 보람도 크다.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연세가족 모두가 복음 전하는 기쁨과 영혼 구원으로 말미암은 뿌듯함을 경험하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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