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처럼 섬기며 예수 믿길 축복

등록날짜 [ 2025-04-20 23:36:14 ]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4월 5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충성된청년회 전도처인 샘터에서 ‘전도초청잔치-샘터잼떠’를 열었다. 충성된청년회원들은 전도한 새가족이나 오랜만에 청년회 모임에 온 회원들과 교제를 나누었고, 이날 마련한 샘터카페에서 돈가스, 치킨너깃, 각종 음료 등도 제공하면서 초청받은 이들을 섬겼다. 특히 ‘추억의 게임’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해 초청받은 이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자 다음 날 예배드리러 와 보라는 권면에 많은 청년이 교회에 오겠다고 약속했다. 충성된청년회원들이 전도 초청한 일화를 소개하며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는 청년회 전도처 ‘샘터’를 카페처럼 마련해 전도초청잔치를 열었고, 새가족과 오랜만에 청년회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을 환영하며 교제를 나눴다.



■아름답게 이어진 전도 초청

| 김한솔(충성된청년회 7부)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포기하지 않고 전도하려고 할 때 주님이 전도받을 이를 계속 보내 주시는 것을 경험했다. 할렐루야!


지난해 10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우리 부 경재 자매가 지인인 윤주 자매를 전도 초청했다. “아는 언니를 꼭 전도하고 싶다”라는 요청에 그 당시 부원들과 윤주 자매를 위해 얼마나 마음 모아 기도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윤주 자매가 예수사랑큰잔치에 오게 되었고, 이후 계속 기도하고 권면하여 올해 상반기에 예배생활을 정착하게 되었다.


우리 교회에 온 지 반년이 되어 가는 윤주 자매가 지난 3월 ‘교회설립의 달’ 행사를 앞두고 전도에 자원한 것도 감격스러웠다. 초청에 응한 사람이 없다고 자못 실망하기도 했으나, 끝까지 권면해 보도록 독려했더니 뮤지컬을 상연한 주일에 지인인 진혁 형제를 초청할 수 있었다.


지난 토요일 샘터전도잔치에 관계전도로 이어진 경재 자매, 윤주 자매 그리고 진혁 형제가 한자리에 모여 교제 나누는 모습을 보며 무척 기뻤다. 진혁 형제도 사정상 주님과 멀어져 지내던 중이어서 우리 교회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이번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도 예수님처럼 끝까지 사랑하여 기도하고 전도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7부 부원들이 관계전도로 초청받은 청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님이 보내 주신 귀한 형제님 

기도하고 섬기자 마음 문 ‘활짝’


| 유아라(충성된청년회 6부)


오래전 같은 부에서 알게 된 형제님이 10년 만에 우리 교회로 다시 오셨다! 지난해 고향에 내려가게 되면서 연세청년들과 소원해졌으나, 부원들이 오랜 시간 꾸준하게 기도하여 서울 노량진으로 이사하고 일자리도 구하는 응답을 경험한 것이다. 상반기에도 형제님을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고 같이 기도하며 이모저모 섬겼더니 지난 토요일 샘터전도잔치에 오시기도 했다.


한동안 교회와 멀어져 있던 형제님은 최근 연세청년들과 성경 말씀 필사에 동참하며 주님께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다. 최근 “청년들과 신앙생활 하며 교제를 나누고 더 친해진 듯해 뜻깊다”라고 고백하여 감격스럽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샘터전도잔치에 참석한 6부 부원들이 초청받은 형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님처럼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리


| 김선영(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노량진 학원가에서 만난 한승찬 형제. 몇 달 전 처음 만난 이후 전도 초청을 하려고 부원들과 마음 모아 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중보기도도 했더니 주님이 감격적으로 응답하고 계신다.


처음 승찬 형제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섬겨야 할지 어려웠다. 교회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여서 교회에 오라고 권면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형제를 위해 기도할수록 주님께서는 ‘그가 꼭 예수 믿고 천국 갔으면 좋겠다’고 감동하셨고, 주님의 애절한 감동을 전해 받을 때마다 ‘내가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되겠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고 섬겨 왔더니 승찬 형제가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기를 이전보다 더 애타게 바라게 되었다. 주님이 내게 영혼 섬길 애타는 심정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꾸준히 연락하고 섬겼더니

“저도 교회 가 보고 싶어요”


| 정가연(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지난해 가을, 원준 형제를 처음 만나 초청했을 때는 정중히 거절 의사를 표했으나, 다행히 연락처를 받아 두어서 이후 교회에서 초청잔치나 문화행사가 있을 때마다 연락을 건네곤 했다. 또 기도하다가 생각이 날 때도 형제에게 꾸준히 연락하며 친분을 쌓아 갔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인도였는지, 지난달에는 원준 형제가 먼저 연락을 주었다. “교회를 가고 싶은데, 아는 분 중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 가연 자매밖에 없어서 연락했어요!” 생각지도 못한 형제의 연락에 기뻐하며 교회설립기념 연주회에 초청했고, 이후 꾸준히 예배드리러 오고 있다. 원준 형제는 그다음 주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도 관람하며 마음 문이 많이 열렸는지 지난 토요일 샘터전도잔치까지 참석하게 되었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할렐루야!


예수님을 만난 바울이 거듭난 것처럼 원준 형제도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서 예수를 위해 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샘터전도잔치에 초청받은 청년들과 섬김부 부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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