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부흥성회 은혜 나눔] 재림의 날까지 순교의 믿음으로 外

등록날짜 [ 2025-04-23 11:40:48 ]

재림의 날까지 순교의 믿음으로

| 은종민 부장(새가족남전도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주의 사자인 담임목사님이 강단에서 선포하시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고자 고난주간성회 오전 시간에도 참가해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무엇보다 주의 사자 담임목사님께서 “이번 성회는 ‘죽으면 죽으리라’(에4:16)는 순교의 각오로 힘들고 연약한 몸을 이끌고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할 것이니, 꼭 와서 내게 주실 영생의 말씀을 소유하라”고 애절하게 당부하시는 권면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내가 섬기는 새가족 회원들도 오전 성회에 두세 명씩, 저녁 성회에 대여섯 명씩 참가하고 있어서 이들을 섬길 나도 참가하여 함께 은혜받고자 했다.


성회 기간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4:17)라는 말씀을 붙들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회개해야 첫 부활에 참여하는 재림의 믿음과 신부의 자격을 갖출 수 있다”는 설교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회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롭게 느꼈고, 내게 주신 주님의 말씀을 심령에 새겼다. 


특히 마지막 때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24:12)라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주의 사자를 통해 듣게 되어 감사했다. 최근 중동 시리아에서 순교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나는 어떠한가를 돌아봤더니,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못하고, 순교의 피를 흘리기는커녕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지(히12:4) 못하고 있는 신앙의 현주소를 깨달아 주님 앞에 한없이 송구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흘려 나를 구원해 주셨는데, 정작 나는 이 세상 사람들이 황금만능주의에 빠져 돈을 쫓으며 살아가는 것을 닮아 가고, 교회 중직인데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충성하지 못한 모습이 무척이나 부끄러워서 애절하고 진실하게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순교의 믿음으로 살아가리라 마음먹었다. 


복된 성회를 통해 믿음의 현주소를 깨닫고 죄를 회개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재림을 향한 믿음의 현주소 점검

| 김한나(대학청년회 전도2부)


고난주간성회에 참가해 내가 재림의 때를 잘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었다. ‘재림의 때를 위하여!’라고 칠판에 적힌 성회 제목을 보자마자, ‘내가 정말 재림의 때를 기다리고 있나?’라는 신앙 양심의 일침에 흠칫 놀랐다. 


고난주간 부흥성회 기간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아직 해결하지 못한 죄로 말미암아 주님과의 사이가 가로막혀 주님 오실 때를 여전히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주님과 화목하지 못한 만큼 형식적으로 신앙생활 하고 수동적으로 직분을 감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제껏 진실하게 회개하지 않았던 것도 밝히 깨달아 이어진 통성 기도 시간에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고난을 떠올리며 “주님, 내 죄를 해결해 주세요. 정말 진실하게 회개하고 싶어요”라고 진솔하게 아뢰며 애타게 기도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성령을 받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분부하셨는데도 그 모습을 본 500명 중 소수 인원만 성령을 받고 주님께 쓰임받았다. 주님께 쓰임받은 믿음의 선진들처럼 나 역시 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육신의 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천국을 바라며 살다가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에 “저 모진 핍박과 고난을 다 이겨내고 주님만 기다렸어요”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이번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도 끝까지 완주하여 영적생활을 승리할 것이다. 올해가 마지막 작정기도라는 일념으로 부르짖어 기도하겠다. 


성회에 참가하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령께서 ‘분부’한 말씀에 순종하리!

| 오하영(대학청년회 5부) 


성회 말씀을 듣던 도중 ‘분부’(행1:4) 라는 단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예수님이 내게도 강하게 분부하고 명하신 사역이 있었으나, ‘내가 감당할 수 없다’며 순종하지 않고 제한한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다. 앞으로는 성령님께서 분부하신 것을 순종하리라 단단히 마음먹었다. 


또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주님께서 ‘너의 경영자가 누구인가?’라고 물으셨다. 그동안 성령님께서 나를 온전히 쓰지 못하신 이유가 내가 세상의 권세자인 마귀에게 속아 성령의 감동과 감화를 소멸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모두 흘려 가면서 날 살리셨는데, 나는 그 엄청난 가치의 은혜를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겨왔다. 그 은혜를 모르면 세상에서 방종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기에 성회 기간에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성회 첫날 “담대하라! 죄에서 자유하라”고 하신 말씀에도 큰 은혜를 받아, 매일 부르짖어 기도하여 주님이 주시는 영적 생명을 연료 삼아 영적생활도 승리하겠다. 영적생활 승리하도록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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