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5-29 00:20:56 ]
예수님 사랑 경험하길 계속 기도
| 이선임(44여전도회)
<사진설명>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이선임 회장과 이영숙 부회장 그리고 초청받은 서기남 성도.
대성전 오르막길에서 “찰칵!” 지난 ‘잃은 양 찾기 주일’ 2부예배를 앞두고 몇 달 만에 예배드리러 온 서기남 성도와 여전도회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오랜만에 교회에 온 여전도회원과 교제를 나누니, 직분자들 얼굴에도, 서기남 성도 얼굴에도 계속 웃음꽃이 피었다.
또 이날은 여전도회에서 오랜만에 교회에 온 분들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나눠주어 마음 문을 더 활짝 열 수 있었다. “오랜만에 교회에 가서 좋았고, 열무김치도 너무 맛있어서 감동받았어요.” 주일 저녁에 문자를 보내준 성도가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더 큰 감동을 받기를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예수님 사랑이 마음 문을 ‘똑똑’
| 임고운(대학청년회 전도1부)
지난 ‘잃은 양 찾기 주일’에 중학생 시절 예수님을 구주로 만났다가 하나님 사랑에서 멀어진 은비 자매를 초청할 수 있었다. 대학생인 자매가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기까지 사랑하신 것을 다시 기억하고, 경험하고,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한 후 하루 전 토요일 홍대 선교문화센터에 초청하기도 했다. 내 일상을 나누면서 대화를 이어갔고, 선물도 전하고 꾸준히 문자도 주고받으며 권면하자 예배드리러 올 마음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주일 3부예배에 참석한 은비 자매는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온 게 낯선 탓인지 설교 말씀을 집중해 듣지 못해 속으로 애를 끓여야 했다. 그런데 뜻밖에 예배를 마친 후 “말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따로 적어둔 내용을 질문했다. 조금이나마 하나님을 알고자하는 자매의 모습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성극 ‘행복마을 버스’를 본 후에도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받았다고 칭찬해 주어 감격스러웠다.
오랜만에 교회에 온 자매가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 신앙생활을 이어가도록 계속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전도1부 청년들이 잃은 양 찾기 주일에 초청받은 청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