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5-29 00:26:36 ]
신앙생활에서 멀어진 연세가족
돌아오도록 기도하고 심방하며
예배 참석 진실하게 당부하자
구원받은 은혜 회복하고 회개해
<사진설명> ‘잃은 양 찾기 주일’을 맞아 윤석전 담임목사가 “예수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은혜를 망각한 지난날을 회개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와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5월 18일(주일) 2부예배와 3부예배를 ‘잃은 양 찾기 주일’로 지키며 오랫동안 예배드리러 오지 못한 연세가족들과 신앙생활 하다가 주님과 멀어진 이들을 초청해 천국 갈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날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내 영혼의 때를 위한 기회’(계20:10~15)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죄 아래 살다가 영혼의 때를 맞으면 성경 속 부자와 나사로(눅16:19~31)처럼 죗값으로 닥칠 영원한 지옥 형벌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인데, 내게 죄 사함의 은혜 주신 예수를 구주로 믿고 내 영혼이 구원받을 기회는 오직 지금 육신을 입고 있을 때뿐”이라며 “어떠한 급한 일을 내일로 미루더라도 천국 갈 준비는 오늘로 종결해야 한다! 잃은 양 찾기 주일에 초청받은 분들은 예수를 내 구주로 인정할 기회를 절대 미루지 말고, 오늘 천국 갈 준비를 마치자”라고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담아 당부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영혼의 때에 이르기까지 절대 믿음에서 떠나지 말아야 하며(딤전4:1), 마귀에게 미혹받아 구원의 주님을 떠났다면 오늘 주님이 여러분을 초청하여 구원받을 기회를 다시 주신 것”이라며 “탕자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심정(눅15:11~24)처럼 하나님께서도 속죄의 피를 가지고 당신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니, 믿음에서 떠난 배은망덕 한 죄를 회개하고 어서 돌아오라! 어서 돌아오라!”라고 당부했다.
주의 사자를 통해 주님의 애절한 당부를 전해 들은 연세가족들은 하나님 아버지를 떠난 잘못을 회개했고, 내 평생 믿음에서 떠나지 않을 것을 마음먹었다. 오랜만에 교회에 온 이들도 주님 심정으로 애타게 전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천국 소망을 품으며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독생자 내어 준 하나님 아버지 사랑
잃은 양 찾기 주일 4부예배에 앞서 문화복음선교국(박영광 국장)은 성극 ‘행복마을 버스’를 1시간 동안 상연했다.
“주님! 버스에 탄 승객 모두가 예수 믿어 천국 가게 도와주세요! 주님이 저를 끝까지 사랑해 주신 것처럼, 저도 영혼 구원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주인공인 버스 기사(강태일 분)는 아내(홍원의 분)가 산고로 죽은 후 어린 아들과 행복마을에 내려와 버스 운전사로 새 인생을 시작하지만, 운행 첫날 브레이크가 고장 나는 바람에 큰 위기에 처한다. 비탈길을 내달리는 버스가 탈선하기 전 버스 기사는 비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했으니, 버스를 멈추는 과정에서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들이받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동훈아. 내 아들 동훈아. 얼마나 아팠을까. 아빠가 정말 미안해! 하지만 버스에 탄 사람들은 지금 죽으면 예수님을 몰라 지옥 가잖아.”
불과 수초뿐인 선택의 갈림길에서 버스 기사는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십자가 사랑을 떠올리며 아들 대신 처음 만난 승객들의 목숨을 선택한다. 아들의 시신 앞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버스 기사. 마을 주민들은 죽은 아이가 기사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죽여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인류를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 죄 아래 살던 멸망의 인생에서 영생할 복된 인생으로 돌이킨다.
<사진설명> 주일 4부예배에 앞서 성극 ‘행복마을 버스’를 상연해 독생자 예수를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했다.
<사진설명> 초청받은 이들과 새가족을 축복하며 환영하고 있다.
성극 ‘행복마을 버스’를 관람한 이들은 인류를 구원하고자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생생하게 전달받으며 그 한량없는 사랑 앞에 숙연해졌다. 또 그 위대한 사랑의 당사자가 바로 자신임을 깨달아 감격했고, 자신을 초청해 준 연세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잃은 양 찾기 주일’을 앞두고 목양국,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 등 영혼 관리 담당 부서들은 신앙생활에서 멀어진 연세가족들을 파악해 합심기도 하고 심방하며 예배드리러 오도록 진실하게 당부했다. 하나님께서 직분자들을 통해 애타는 주님 심정을 전하도록 감동하시자 많은 이가 교회에 다시 나올 수 있었다. 연세가족들의 잃은 양을 향한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