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나 오늘도

등록날짜 [ 2025-06-03 22:50:54 ]

나 오늘도 주님을

사랑한다 했으나

진정 사랑함 없었네


나 오늘도 주님의

증인 되길 원했으나

구령의 열정 한없이 부족했네


나 오늘도 형제와

화목하길 원했으나

죽지 않은 자아와 무익한 사욕으로

그러하지 못했네


이처럼 나는 늘 아버지 가슴에

대못을 박는 불효자라네

나 오늘도…


시인 윤의정

























위 글은 교회신문 <90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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