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7-15 07:10:35 ]
<사진설명>연세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향상음악회에서 합주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현재 연세유스 오케스트라는 6세 어린이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전체 단원은 54명이다.
우리 교회 유·초등부 어린이와 중등부 학생으로 구성된 ‘연세유스 오케스트라’가 7월 5일(토) 오전 11시 30분 대성전 소예배실B에서 ‘향상음악회’(지휘 전나윤 집사)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지난 2023년에 창단해 올해 3월 초 신입 단원을 모집한 연세유스 오케스트라는 어린 연주자들이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실력을 향상하고 훗날 더 출중한 연주로 예배를 수종하고 전도하고자 이번 향상음악회를 마련했다. 현재 연세유스 오케스트라는 6세 어린이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전체 단원은 54명이며, 악기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올려 드린 진실한 찬양
2025 향상음악회(사회 박선영 아나운서)를 시작하며 연주반, 신규반, 리틀유스반 등 총 54명이 소예배실 강단을 가득 채워 합주곡을 선보였다. 이날 향상음악회는 ‘사자왕의 행진’과 ‘곰 네 마리’ 그리고 ‘작은 별’ 등을 아름답게 연주하며 문을 열었고, 고사리손으로 집중해 연주하는 아이들 모습에 초청받은 학부모들도 얼굴에 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찬양도 진실하게 고백하듯 연주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어린이들이 향상음악회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은 파트별 연주곡이었다. 클라리넷 파트에서 ‘요게벳의 노래’를 따뜻한 음색으로 연주했고, 첼로 파트도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찬양을 연주하며 구원받은 감사를 고백했다. 이어 플루트 파트가 ‘학교 가는 길’을 연주했고, 1부 마지막 순서로 국내외 뮤지컬과 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정한나가 ‘오버 더 레인보우’를 노래하며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메조소프라노 정한나는 연세유스 오케스트라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꿈과 희망을 찾아가도록 격려하고자 유명 뮤지컬에 수록된 명곡을 선정했다.
2부 순서를 시작하며 바이올린 각 파트에서 연주를 선보였다. 퍼스트 바이올린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세컨드 바이올린은 ‘내 마음의 한자리’를, 마지막으로 서드 바이올린은 ‘그 옛날에’를 연주했다. 마지막 순서로 연세유스 오케스트라 연주반이 ‘사명’과 우리 교회 교회가인 ‘영혼의 때를 위하여’를 진실하게 찬양했다. 향상음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연세가족들은 박수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음악회를 은혜롭게 마무리한 어린이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앙코르 곡으로 메조소프라노 정한나와 함께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곡을 한 번 더 찬양하고 연주했다.
<사진설명>음악회 지휘와 유스오케스트라 총괄을 담당한 전나윤 집사. (오른쪽)향상음악회에 출연한 메조소프라노 정한나.
다음 세대 연세오케스트라 양성 큰 기대
한편, 연세유스 오케스트라 총괄은 우리 교회 전나윤 집사가 맡고 있고, 파트별 담당 강사진은 연세오케스트라 단원 10여 명이 담당하고 있다. 훗날 다음 세대 연세오케스트라로 충성하기를 기대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하고 있다.
연세유스 오케스트라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목적으로 창단했기에 찬양곡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음악을 익히고 연주 실력도 늘도록 클래식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습하고 있다.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 중 악기 연주로 찬양하기를 사모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세유스 오케스트라가 앞으로도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리기를 기대한다.
<사진설명>향상연주회를 마친 후 연세유스 오케스트라와 강사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유스 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위 글은 교회신문 <9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