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11-17 14:41:27 ]
예수의 살과 피로 구원받은 자는
주님 사랑 앞에 인색할 수 없어
내 육신의 때 주께 마음껏 드려
영혼의 때에 풍성한 부유 누리길
<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복음 전파에 수종들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직장·실업인선교회 감사예배’를 올려 드리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직장·실업인선교회’(상임부회장 조성호 집사)가 지난 11월 2일(주일) 4부예배에서 국내외 복음 전파 사역에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올 한 해도 직장·실업인선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구제비를 전달했고, 선교비, 심방비, 전도·심방용품 구매비, 각종 행사비 등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지원했다.
그 외 하계성회 UCC콘테스트, 성탄트리 제작, 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정기총회 등 규모 있는 행사부터 산청 수해 복구 위로금, 찬양팀 단복 구입비, 방송교육 강사비, 부흥성회와 각종 행사 경품비, 간식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주의 사역을 이모저모 수종들었다.
영생에 이르게 할 가장 큰 사랑
지난 2일(주일) 직장·실업인선교회 감사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서로 사랑하라’(요15:9~14)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주님이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예수님께서 ‘서로 사랑하라’(요15:12)고 당부하신 것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라’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당부하신 사랑은 단순한 박애주의로 오해하면 안 될 것이요, 부모 자식 간의 사랑처럼 인격에서 나오는 사랑도 아니요,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영생에 이르게 할 영원한 사랑”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안에 예수가 있어야만 주님이 명하신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내 안에 있을 때 나 또한 영혼 구원을 위해 죽기까지 사랑할 수 있을 것이요,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일도 귀한 일이지만 주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사랑해야 참된 사랑이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요15:13)는 말씀대로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사랑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가 하신 모든 말씀이 사랑이요, 그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이라며 “예수님도 계명을 지켜야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한다고 하신 것(요15:10)처럼 계명은 거역할 수 없는 명령이요, 절대적으로 수용해야 할 생명이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구원의 능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본주의적인 사랑에는 능력이 없으나, 하나님의 사랑에는 병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죄를 회개시켜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할 능력이 있다”라며 “주님의 살과 피를 받아 먹으라는 계명을 지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자는 주님 앞에 내 시간도 물질도 인색하지 않을 것이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살과 피로 주신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충성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직장실업인선교회도 예수님께 사랑받은 자로서 오직 예수의 사랑으로 복음 전하는 데 물질을 사용해야 가치 있는 것”이라며 “직장실업인선교회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해 그를 회개케 하고, 회개한 그가 죄 사함받아 멸망에서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된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내가 가진 소유를 드려 죽도록 충성하리라’는 신령한 감동을 받은 연세가족 모두가 직장·실업인선교회에 새로 가입하며 회비를 작정했다. 지난 하반기에도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을 모아 주었기에 성령의 감동에 따른 복음 전도와 이웃 영혼을 섬기는 일에 규모 있게 쓰임받을 수 있었다.
<사진설명> ‘주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리라’는 신령한 감동을 받은 연세가족들이 직장·실업인선교회에 가입하고 있다.
직장·실업인선교회는 영혼의 때와 부활에 소망을 둔 연세가족들에게 영혼의 때에 누릴 부유를 쌓는 약속의 통로이다. 더 많은 연세가족이 직장·실업인선교회에 동참해 복된 기회를 늘려 나가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사진으로 보는 직장·실업인선교회 사역 ]
▲지난 10월 14일(화) 올려 드린 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정기총회와 찬양콘서트 그리고 경품 등을 직장·실업인선교회에서 지원했다.
▲경남 산청군 수해 복구에 자원한 연세가족들. 직장·실업인선교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위로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9월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는 강릉시민을 안타깝게 여겨 생수 2만 병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는 11월 16일(주일)에 있을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앞두고 직장·실업인선교회는 성탄 트리를 제작하도록 지원했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진행된 청년회 ‘UCC 콘테스트’ 시상식. 직장·실업인선교회는 각종 행사 경품비 등으로 주의 사역을 수종들었다.
▲진실하게 찬양을 올려 드리는 글로리아 선교단원들. 선교단원 단복비 지원 등 복음 전파를 수종들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