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성회 은혜 나눔] 모든 방해를 이기고 은혜받다! 外

등록날짜 [ 2026-03-05 09:23:35 ]

<사진설명> ▲교회 중앙계단에 자리한 연세청년들이 청년성회 주제인 “청년아, 기도로 성령 충만하여 부흥을 이루자!”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연세청년들이 설날성회를 겸해 개최한 청년·대학 연합 동계성회에 참가해 마음 다해 찬양하고 있다.



모든 방해를 이기고 은혜받다!


| 김관태(충성된청년회 전도3부)


동계성회를 앞두고, 또 동계성회 기간에 마귀는 크고 작은 장애물로 가로막았으나, 기도를 들으신 주님이 모든 방해를 이기고 은혜받도록 역사하셨다. 할렐루야!


동계성회를 앞두고 업무가 많은 터라 설 연휴에도 일을 할 생각이었다. “관태 형제님, 성회 참가하죠? 꼭 참가해 은혜받아야 해요!” 담당 부장이 애타게 권면하여 못 이기는 척 고개는 끄덕였으나, 사실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으려는 큰 사모함은 없었다.


그런데 성회를 앞두고 문득 ‘기도하는 사람 되자’라는 감동을 받았고, 그때부터 성회에 참가할 여건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다. 그러자 주님이 내 기도를 기다렸다는 듯이 성회에 참가할 환경을 속속 열어 주시는 것을 경험했다.


가장 먼저 제사 자리를 피하려고, 아버지에게 연휴 때 개인 일정이 있다고 둘러댔다. 아직은 성회에 참가한다고 솔직히 말할 용기는 없어 친구들과 연휴를 보낸다고 말씀드렸더니 아버지도 크게 나무라지는 않으셨다. ‘아! 그동안 간절히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응답하셨구나!’


그런데 설 연휴를 앞두고, 마귀가 가족들을 아프게 하여 성회에 가지 못할 장애물을 내 앞에 깔아 놓는 듯했다. 외할아버지가 위중하다는 소식에 어머니를 모시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계속 편찮으시다면 병상을 지키느라 성회에 참가하기도 어려워질 듯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회복을 위해, 그리고 성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사모함으로 계속 기도했다. 직분자들에게도 중보기도를 요청해 하나님의 응답을 간구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할아버지의 증세가 나아지더니 혈압도 금세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어머니도 안심하신 듯 미소를 활짝 지었고, 나도 성회에 참가할 수 있을 듯하여 감사했다. 투병 중인 외삼촌도 비슷한 기간에 고통스러워하셨으나 외삼촌 역시 괜찮아지셔서 주님이 역사하신 일에 감사기도를 올려 드렸다.


이 큰 은혜를 받지 못했다면 어쩔 뻔했는가

그런데 이제는 내가 문제였다. 성회를 하루 앞둔 주일부터 속이 좋지 않더니 기력도 없어 집중해 예배드릴 수 없었다. 그런데도 계속 기도하려고 했고, 4부예배 설교 말씀을 들은 후 통성기도 때 한결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드디어 성회 첫날! 개인 일정 때문에 외갓집에 갈 수 없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무척 언짢아하셨으나 아버지 덕분에 어머니와 큰 부대낌 없이 출근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또 다른 방해가 있었으니, 거래처 사람들이 일할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연휴에 일하는 것을 무척 고까워하는 것이었다. 계획대로 업무를 다 마칠 수 없었으나, 마음을 툴툴 털고 믿음의 결단을 내렸다. 일은 뒤로 미룬 채 교회로 향해 설날성회에 참가했고, 첫날 저녁 성회 설교 말씀을 집중해 들은 것이다.


성회 기간에도 마귀역사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거나 다리에 힘이 풀리게 하는 등 나를 괴롭혔으나 그럴수록 끝까지 찬양하고 기도하려고 했다. 찬양기도회 때는 기운이 없어 한쪽으로 몸이 쓰러지기까지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누군가가 나를 일으켜 주었고 그때부터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눈물을 쏟으면서 부르짖어 회개할 수 있었다. 찬양기도회를 마칠 때까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주님이 하신 일이 분명했다.


이후에는 마귀역사가 더는 방해하지 않았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성회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성회를 앞두고 기도하지 않았다면, 돈 버느라 성회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면, 이 큰 은혜를 받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어떠했을까. 지난 며칠간을 돌아보니 참으로 아찔하면서도 주님 은혜에 감사했다.


이번 설날성회에 참가하며 간절하게 기도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것을 생생하게 깨달았다. 성회에서 큰 은혜를 경험한 만큼 매일 기도로 승리하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도 성취하겠다. 복된 성회를 마련해 주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직 내 주님만 섬기리라!


| 김명현(대학청년회 전도4부)


솔직히 말하자면 동계성회를 간절히 사모하지는 못했다. 육신의 일이 바쁘다는 것을 핑계 삼아 성회를 위한 특별새벽예배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기도도 소홀히 했다. 우리 교회에서 나고 자란 모태신앙인으로서 성회에 참가하는 것은 당연했고 ‘어차피 이번에도 큰 변화는 없으리라’라며 안일하게 여겼다.


하지만 성회 기간에 들은 진리의 말씀은 그동안의 내 모습을 너무나도 부끄럽게 만드는 빛의 말씀이었다. 하나님께서 첫째 계명과 둘째 계명으로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으나(출20:3~4), 성회 말씀에 나를 비춰 보니 그동안 육신의 생각을 앞세우며 하나님을 무시한 내 민낯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내게 복 주시려고 “오직 나만 섬기고 내게 구하라”라며 약속의 말씀을 주셨으나 나는 나를 섬기고 있었던 것이다. 나 자신이 우상이 되어 육신의 일을 일순위로 여기며 살아왔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요일3:8)라고 했는데 내 삶의 경영주를 마귀에게 내주며 멸망으로 달려가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또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약속에 관해 설교하셨는데 그동안 나는 약속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아브라함 때부터 뜻을 세우시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까지 약속과 맹세와 율례와 법도를 세워 죄가 무엇이며 죄의 결과가 무엇인지 알려 주셨다. 결국 예수님이 초림하여 죄 사함의 은혜와 영생의 약속을 이루셨고, 이후 재림의 약속까지 주시며 주님의 신부로서 어떻게 준비하고 행해야 하는지도 다 알려 주셨다.


연세모태로 태어나 이 모든 복음을 들은 복 받은 사람이 바로 나였는데도 그동안 나는 감사를 잊어버린 채 신랑 되실 예수님을 사모하며 기다리지 못했다. 오히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두려워하여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주인이 돌아왔을 때 내쫓김을 당할 처지로 살고 있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자각하여 기도 시간마다 울고 통곡하며 회개했다.


무엇보다 내 인생을 내 것이라 착각하여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지 못하도록 거절하고 있었다는 것이 주님 앞에 무척 송구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아 광야에서 이전 세대가 모두 진멸한 것을 떠올리며, 그동안 하나님을 무시하고 감사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내 믿음이 되도록, 이 세상의 허상을 좇지 말고 영적 실상을 좇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동계성회 기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받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회개하고 기도하며 예배 시간마다 은혜받기를 바란다. 주님께 받은 은혜를 영적생활에 승리할 원동력으로 삼아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이끄는 대로 살고 천국 갈 믿음생활을 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육 간 풍성한 복 주셔서 감사해


| 이정은(충성된청년회 8부)


청년대학 연합 동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으며 믿음의 결단을 내렸다. ‘주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으로 신앙생활 하자!’ 동계성회 기간 담임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진리의 말씀을 들으며 나와 가족 그리고 물질 등 하나님보다 우선한 모든 게 우상숭배(마6:24, 마10:37)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자체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못한 잘못이었다는 것을 바로 알아 진실하게 회개한 것이다.


또 ‘예수님이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것처럼, 나 또한 예수님이 가신 고난의 길을 좇아갈 것(막8:34)’을 단단히 마음먹었다. 인간은 원래 마귀에게 짓밟히고 죄 아래서 종노릇하다가 지옥 갈 존재이며, 아담이 불순종 죄를 지은 이래 그 죗값으로 육신의 때에도 고난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수 믿는다고 다 잘되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라는 오해를 풀 수 있었다.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주님만 좇아가기로 결심하였다.


주님과 멀어진 친구 초청해 은사 받아

이번 동계성회에는 나뿐만 아니라 전도한 친구도 큰 은혜를 받아 감격스러웠다. 함께 신앙생활 하던 친구가 오랜 시간 주님과 멀어져 있는 게 안타까워, 지난해 하계성회를 앞두고부터 마음 쏟아 기도하고 심방하곤 했다. 이후에도 계속 기도하고 틈틈이 연락하며 지냈는데, 친구가 이번 동계성회에 꼭 참가하도록 직분자들과 마음 모아 기도했다.


성회 마지막 날인 수요일 아침에도 친구에게 성회에 참가하도록 권했더니 아직 마음 문이 열리지 않은 듯했다. 그런데도 교회 오기를 주저하는 친구를 재차 설득하고 또 설득했더니 드디어 친구가 마음 문을 열고 성회에 참가하겠다고 했다. 그날 오후, 오랜만에 교회에 온 친구가 은혜와 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직분자들과 진실하게 기도했고, 청년회 목사님도 손을 얹고 같이 기도해 주었다.


한참을, 한참을 기도하던 중 친구가 지쳐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마음을 모아 끝까지 기도했더니 친구가 기도하던 중 방언은사를 받게 되었다! 주님과 멀어져 있던 지난날을 회개하다가 방언으로 기도하게 된 친구는 너무나 기뻐하며 “주님이 은사 주신 게 감격스럽다”, “방언은사 받은 그날 잠도 잘 이루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주님이 하신 일이었다.


설 연휴에 교회에서 상주하며 동계성회에 참가하고 은혜받는 데 집중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세상풍속을 따라 육신이 즐거워하는 것보다 영육 간에 풍성한 축복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나를 새롭게 하신 십자가 사랑


| 이시원(대학청년회 7부)


동계성회 기간,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나 자신이 얼마나 옛 구습대로 타성에 젖어 사는지를, 또 그 사실을 몰라 무지한 채 살다가 지옥 갈 자인지를 적나라하게 깨달았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으로 나를 기다려 주시고, 예수님도 하찮은 나를 살리겠다고 하늘 영광 다 버리고 아무 말 없이 십자가에서 죽어 주셨는데, 왜 나는 내 상처와 아픔만 내세우고 합리화하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쫓아 왔던가!’ 담임목사님과 주의 사자들을 통하여 애타게 전해 주신 말씀을 들으며 내 지난날을 회개하고 또 회개하여 거듭날 수 있었다.


동계성회를 계기 삼아 믿음의 결단도 내렸다. 교회에 정착한 지 5년이 지났으나, 아무것도 된 것 없이 죄와 희미한 회개만 반복하는 내 삶에 큰 충격을 받아 ‘내가 변화 되어야겠구나’ 단단히 결심한 것이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 뜻대로 사는 일에 진실하게 순종하겠다.


성회 기간 내내 영혼 섬기는 직분자들을 보며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기도 했다. 나처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자를 끝까지 참아주고 기다려 주신 그 은혜를 깨닫자, 나도 주님에게 사랑 받은 자로서 진실하게 주님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또 가족 구원과 관계 회복 그리고 무너진 삶을 회복하여 우리 가문에 흐르는 우상숭배의 저주도 확실하게 끊어내기로 작정했다. 영원한 약속을 붙들어 ‘주님 다시 오실 날 들림받으리라’, ‘천국을 내가 소유하리라’ 각오하는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동계성회를 통해 나를 새롭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약속을 성취할 반석 같은 믿음


| 이윤채(대학청년회 전도3부)


설날성회 때 들은 진리의 말씀은 내 믿음의 현주소를 비춰 주는 거울이 되었다. ‘아! 나는 왜 반석 위에 세운 교회가 되지 못하고 그동안 흔들려 왔던가!’ 성회 기간 믿음 없는 내 실상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확실하게 소유하지 못한 내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할 수 있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언약의 말씀 앞에 서서 ‘나는 거룩한 주님의 성전으로서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있는가?’를 돌아보았다. 실상 음부의 권세를 이기기보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따르고 육신의 생각을 가진 내 모습을 여실히 발견해 회개했다.


동계성회를 앞두고 진행한 대학청년회 특별새벽예배부터 사모함으로 참석하여 성회 기간에 더 깊이 있게 은혜받을 수 있었다. 


성회 도중 가족모임도 있었으나 성회에 온전히 참가하는 것을 우선했더니 ‘내가 너를 택하여 불렀다’는 감동을 받았다. 내게 복의 복(히6:14)을 주고자 하시는 아버지의 심정도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성회 마지막 날 진행된 은사집회에서도 “성령이 주신 힘과 능력으로 살아야 마지막 때 악한 죄를 이길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들으며 성령 충만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오직 성령으로 약속의 성취자가 되고, 21세기 히브리인이 되도록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서 기도하며 믿음을 지키겠다. 


동계성회 기간에 큰 은혜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3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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