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동마을에서 개화 봄이 오는 것을 가장 성급하게 기다렸기에 잎도 생기기 전에 먼저 피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 봄소식을 반갑게 알리며 삭막하고 적막한 겨울의 색채를 노란 안개가 되어 아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서 달리는 썰매 열차와 함께 겨울 속의 동심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세상은 하얗게 눈이 덮히고 그 눈 위에 펼쳐진 동화의 세계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 우리의 추억 속에
대관령목장 입구에서 눈으로 덮인 산 비탈길,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해가 걸려 있다. 우리의 눈에 보이건 말건 자연은 언제나 제 빛깔을 드러내고, 제 목소리로 노래한다. 새해엔 항상 우리 곁에
충남 금산의 도라지꽃 흰색 청색 수줍은 자태로 하늘을 향하여 피어 오른 꽃이 들판을 뒤덮었다. 꽃을 피운다는 것은 열매라는 결실의 때를 알리는 아름다운 몸짓이다. 우리도 또 하나의 열매를 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