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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건축! 사랑과 기도로 이룩합시다.

12월 22일이면 지하주차장 슬라브가 다 덮이고, 주차램프 구간만 남게 된다. 청년예배당은 인테리어공사가 완료되어 장의자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 중에 있고, 본당은 천정과 벽체 인테리어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본당 주변의 배수관로, 도시가스배관공사 및 조경공사가 마무리되거나 한창 진행되어가고, 복도내부 벽체의 돌공사가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004년 12월 24일

필리핀 땅을 고치소서

현지인 목회자 1천명 대거 참여해 성황 이뤄 윤석전 목사 주강사로, 필리핀 ‘영적 대변혁’ 최근 필리핀에서 성령의 역사로 현지 목회자를 깨우고 그 땅을 복음으로 일으켜 세우는 전환점을 만든 대사건이 일어났다. 필리핀 현지 사역자 1천명이 참여한 ‘목회자세미나’가 그것이다. 필리핀 현지 사역자 초청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12월 7일 새벽부터 10일 새벽까지 필리핀 민도로사블라얀 섬에 위치한 열방선교신학교(최용기 선교사)에서 개최됐다. 실천목회연구원(원장 윤석전 목사)과 예수생애부흥단(단장 최영근 목사)·필리핀 열방선교신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세중앙교회 실업인 선교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와 예수생애부흥단 목회자들이 메시지를 전했으며, 열방선교신학교 최용기 선교사가 통역했

2004년 12월 24일

뇌졸중으로 마비 된 수족,완전히 고침 받았습니다

월남전 이후 생생히 맛본 죽음의 공포 2004년 3월 26일, 그날은 내가 월남전 참전 이후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생생히 맛본 날이었다. 조기축구 회원으로 뛰면서 건강을 과신했던 나는 평소 고혈압이면서도 자주 술을 마셨다. 그날도 소주를 한 병쯤이나 마시고 일관계로 통화를 하던 중에 고함까지 질렀다. 그리고 안방에서 TV를 켜려는 순간 뒷골이 당기고 아찔하더니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살고 싶은 본능으로 온 힘을 다해 버둥거리며 가까스로 아래층에 살고 있는 딸네 집에 전화를 했다. 천만다행으로 전화를 받고 울면서 올라온 딸이 119에 연락했다. 나는 뇌졸중 발작 20분 만에 대방동 S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한참 만에 깨어나 보니 좌반신 마비상태였다. 뇌출혈로 인한 뇌경색! 한번 터

2004년 11월 26일

방황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고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동안 친구들과 세상의 유혹에 빠져 잘못이 잘못인지 모르고 살아온 내 모습을 생각하며 몸부림치며 울었다. 내가 잘못할 때마다 예수님이 통곡하신다는 말씀이 내 귀에서 메아리쳤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살던 나는 부모님의 존재를 무가치하게 여겨왔다. 친구들을 더 좋아했고 오토바이 타는 것을 좋아해서 어머니가 하지 말라는 아르바이트를 핑계로 오토바이를 구입하였다. 오토바이로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도로를 폭주하기도 했다. 시내를 폭주하다 앞에 탄 친구가 죽는 참사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폭주는 그치지 않았다. 고교 3학년 여름에 또 한번의 사고가 났다. 오토바이 사고가 나면 뒤에 탄 사람이 죽는 것이 통상적인데 이번에도 앞에 탄 친구

2004년 11월 26일

[교단소식] 태국 교회 지도자단 실목연 강의 참석

지난 11월 1일 태국 교회 지도자 19명이 흰돌산수양관 실천목회연구원 강의에 참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소속 W.M.P. 태국선교부에서 주관한 ‘한국교회수련회’의 일환으로 방문한 이들은 한국인 선교사 3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국 화교 2세들이다. W.M.P. 한국총무인 정두모 목사(성진교회)는 이들을 실천목회강의에 참석시킨 것에 대해 “교파를 초월한 한국목회자들이 전국에서 매주 모여 윤석전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영적 힘을 얻는 실천목회 현장에 참여해 은혜의 열기를 체험함으로써 태국 현지에서도 교회지도자의 영적 훈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정두모 목사 자신이 지난 수년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와 실천목회연구원을 수료, 침체 일로에 있던 성진교회를 부흥시켜 성전건

2004년 11월 26일

연세뉴스 11월

▶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 10월 17일 10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가 열렸다. 담임목사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란 제목의 설교를 진지하게 들었다는 한 부부는 “짧은 시간에 하나님이 인생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이해하기 쉽고 재미 있게 말씀해주셔서 예수를 안 믿을 수가 없었다. 초청해준 이웃에게 감사하다”며 이날 연세중앙교회의 새식구로 등록했다. 이로써 올해 총 등록자 수는 11월 4일 현재 5,744명이다.     ▶ 성가대 감사예배 11월 14일 한 달간 릴레이 금식기도로 준비한

2004년 11월 26일

긴급 중보기도단 7000클럽 성회

초교파 긴급 중보기도단 7000클럽 주최 9차 헌신세미나가 지난 10월 21일 뜨거운 열기 가운데 본 교회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7차, 8차에 이어 9차에도 강사로 초청된 윤석전 담임목사는 강단 위까지 빈틈없이 자리를 메운 성도들을 향해 마태복음 10장 1절부터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의 포문을 열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믿노라 하면서 예수님 없이는 도무지 살 수 없는 자신의 불행을 모르는 사람, 자신의 불행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만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다. 예수님 없이 살 수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자신의 불신앙과 막연한 종교적 행위를 버리고 문둥병자가 예수님 앞에 나아와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외침같이 실제적인 믿음을 보이라”고 설교했다. 예수께

2004년 11월 26일

공 간(空間)

신앙생활에서 ‘공간’은 ‘틈’을 말하는 것으로 치열한 영적 전쟁이 일어나는 곳이다. 성경은 악한 영을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라고 그 실상을 말하고 있으며 항상 그 틈을 이용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 어떻게든 분리하기 위해 우는 사자와 같이 그 공간을 찾는다고 했다. 질병도 항상 이 틈을 통해서 역사하고, 죄도 그 간격 속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악한 영은 항상 공간을 만들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틈을 내고 한번 파고들어오면 하나님과 나와 하나 되지 못하게 분리시키려고 몸부림친다. 하나님과 나와의 공간이 없을 때, 그 간격이 없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간격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영적 접전 속에서 목회자는 성도들을 지키고 보호하며 이 전쟁에서 승리할

2004년 11월 26일

절망 속의 소망 /김창윤 기자

우리는 평소에는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 정작 믿음을 드러내야 할 곳에서 그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하는 핑계를 대며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변호하고 위로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그럴 수밖에 없는 형편을 보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믿음의 행위를 보신다. 나에게 이러한 믿음의 행위를 보여준 몇몇 지인들이 있다. IMF가 터진 이듬해인 1999년 나는 교회에서 남전도회 한 기관의 리더로 충성하고 있었다. 그 때 나와 같은 기관에 소속되어 신앙생활을 했던 형제 중에 K집사다. 청년 때부터 신앙생활에 열심이던 그가 왠일인지 그 해엔 얼굴 보기 힘들었고 교회 모임에도 잘 참석하지 않았다. 여기 저기 연락을 취해 보았지만 연락이 닿질 않았

2004년 11월 26일

이병희집사 / 21남전도회 기관장

전도의 기쁨 1994년 9월, 고향을 떠나 첫 부임지인 용인에서 교편 생활을 시작한 지 1년만에 이병희 청년은 노량진에서 공부하던 친구의 인도로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우직하고 순수한 성품의 그가 교회에 등록하고 처음 기도한 것은 “나 예수 잘 믿게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담배갑과 함께 옛 사람을 버려나갔다. 그가 은혜 받고 처음 결심한 것은 ‘전도하는 사람이 되자’였다. 1996년경,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에 틈틈이 전도하고 천국과 지옥을 간증하는 등 영혼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 그런데 이것을 좋게 볼리 없는 학교 측과 학부모들의 핍박과 원성은 그를 주춤하게 했다. 그렇지만 전도를 중단할 수는 없었다. 마침 학교 앞에 있던 교회를 토요일마다 방과 후 두 시간씩 빌려 자기 반에서 자원하는

2004년 11월 26일

고영대·송재경 집사 가정

최근 한 취업정보사이트에서 총 6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걸과, 대학생들은 ‘우리 부모에게 있었으면 하는 것’으로 재력(44%)을 우선 꼽았다. 반면 이해와 포용력은 18%에 그쳤고, ‘없다’라는 응답도 17%를 차지했다. 요즘 메말라 가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삭막한 세태를 반영하는 결과이다. 그러나 부모를 가장 존경한다는 청소년이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고영대·송재경 집사 부부의 장남. 이처럼 존경받는 부모는 어떤 모습일지 만나 보았다.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애우와 결혼 송재경 지역장은 가톨릭 집안에서 성장한 만큼 성가음악에 관심이 많아 그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레슨을 받고 있었고, 선생님의 권유로 교회 반주를 하러 갔다가 처음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다.

200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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