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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능력이시요 생명이

잠자던 남편이 갑자기 뇌출혈을 일으켜 “여보, 왜 그러세요?” 1995년 3월 이른 새벽, 잠을 자던 남편이 누운 채로 구토를 했는지 온 방안에 오물냄새가 진동을 했다. 깜짝 놀라 남편을 흔들어 깨웠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다. 몸은 어느새 뻣뻣해지고 피부도 새파래졌는데 이를 가는 요란한 소리만 아니면 마치 죽은 사람처럼 보였다. 두렵고 다급한 그 순간,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이 생각났다. 얼마나 많은 불치병자들이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를 받고 완치되었던가! 차가운 새벽길을 달려 사택의 문을 두들겼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한걸음에 달려 오셨다. 119 구조대원들도 순식간에 들이닥쳐 남편을 용산 J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CT 촬영결과, 뇌출혈이라고 했다. 모두들 수술실로 들어가고 복도에 혼자 남자 참았던

2004년 07월 09일

생명을 찾아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은 죽고 사는 문제 때문에 굉장한 투쟁을 한다. 해발 1,000미터, 2,000미터 꼭대기에 있는 나무가 살아가는 것을 보면 살겠다는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 바위 틈에 씨가 떨어져서 싹이 난 나무는 줄기가 커가는 대신 뿌리가 옆으로 뻗어 나간다. 이미 이 나무는 바위 틈에 뿌리를 깊이 박을 수 없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하여 계속 옆으로 뻗어간다. 이렇게 계속 뻗어나가는 나무는 백짓장보다 가늘게 갈라진 바위 틈으로 뿌리를 내리면서 진액을 공급받아 살려고 몸부림을 치게된다. 나무는 진액이 공급되는 만큼 자라는 것이므로, 이 나무는 위로 자라지 않고 밑둥만 자라게 된다. 이것이 분재의 원리이다.

2004년 07월 09일

아토피의 고통, 주님 은혜로 새삶을 살게돼...

생후 8개월 무렵, 우윳빛으로 탐스럽기만 하던 신애의 피부에 붉은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아토피 피부염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엔 소아과 병원에서 처방해준 대로 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였더니 이삼일 만에 깨끗해졌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재발을 거듭했고, 증상은 더욱 악화됐다. 생후 15개월 무렵부턴 아예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피부전문 병원이 더 잘 치료한다는 말을 듣고 동네 피부과를 찾았다. 이삼일 치료를 받자 피비린내를 풍기며 흐르던 진물이 멈추고 상처 부위에 딱지가 앉았다. ‘드디어 지긋지긋한 아토피와의 전쟁도 종지부를 찍는구나’ 싶어 쾌재를 불렀다. 그것이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이라는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인 줄도 모르고…. 스테로이드제 부작용, 그 처절한 전쟁 그러

2004년 06월 25일

중보기도단 7000클럽 - 강모균 사무국장 인터뷰

초교파적이며 전국적인 규모로 중보기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 기도응답으로 하나님을 체험한 자들의 마음에 사모함이 생기고 그 응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자로 헌신 할 뿐 아니라, 자신의 기도 제목을 지속적으로 부탁해 기도로 끈끈하게 연합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7, 8차 세미나에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하면서 세미나를 통해 얻은 성과는? ▲ 윤석전 목사님은 한국교계에 주님이 쓰시는 성령의 종으로 익히 알려진 터라 평소에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사모하는 많은 사람들이 원근각처에서 참여해 대규모의 집회를 할 수 있었다. 말씀과 통성기도를 통한 회개와 간구, 전적인 성령의 역사로 집회를 마치고 나오는 성도들의 얼굴에 기쁨과 평안을 볼 수 있었다. 기도응답의 소식들이 속속히 전해

2004년 06월 25일

나보다 더 내가 치유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기 때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던 나는 대학 입학 후 더욱 증상이 심해졌다. 젓가락질을 할 수도, 박수를 칠 수도 없었다. 어디 한 곳 멀쩡한 부위가 없었다. 발표 수업이 있는 날은 사람들 앞에 설 수가 없어서 수업에 빠진 적도 많았다. 모자를 쓰고 다녀도 이상해진 내 얼굴을 알아보고 손가락질을 하며 수군거리는 사람들로 인해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겹쳤다. 교회에 다니고 있었지만 예수님이 나의 질병을 치료해준다는 믿음은 없었다. 그러다가 2003년 7월 연세중앙교회 금요 철야예배에 참석했다가 윤석전 목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질병을 치유해주시려고 채찍에 맞아 피 흘려주셨으니 이를 믿는 사람은 이미 질병에서 나음을 입었습니다”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아, 주님이라면 내 병을 고쳐주실

2004년 06월 25일

중보기도단 7000클럽 치유세미나

초교파 긴급 중보기도단 7000클럽 주최 8차 치유세미나가 지난 6월 11일 전국에서 모여든 2천500여 성도들의 참여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치유세미나는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응답과 신유 집회로 열렸다. 특별히 중한 질병과 문제를 가진 자들이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모여들어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회개했으며, 치유와 회복 등 성령의 역사가 충만했다. 2001년 5월에 출범한 중보기도단 7000클럽은 선지자 엘리야 시대에 하나님이 남겨두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인을 의미한다. 이 기도단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24시간 깨어 기도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어려움에 처한 성도가 전화나 전자우편을 통해 기도를 요청해 오면 대기 중인 기도 회원들이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기

2004년 06월 25일

믿음으로 여는 17대 국회

17대 국회가 시작되는 날 개원에 앞서 기독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의정생활을 시작했다. 기독의원들은 7일 오전 각계 인사 500여명을 초청, 제17대 국회개원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성실히 의정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아모스 5:24)’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해 4년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다짐했다. 개원을 2시간여 앞두고 열린 이날 예배는 120여명의 기독의원 중 5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건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장환(세계침례교연맹 총회장,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가 ‘기도의 목적’(시편 5: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17대에 등원하는

2004년 06월 25일

본 교회 영적 무장 대성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의 눈으로 말세의 징조를 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신자든 불신자든 이구동성으로 말세를 거론하는 이 때, 신부의 믿음을 찾으시는 성령의 강력한 요청을 따라, ‘영적무장 대성회’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본 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사 윤석전 담임목사는 ‘말세를 준비하는 믿음(마태복음 24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먼저 성경말씀을 근거로 현재 세계 각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난의 징조들과 예수님 재림 시 들림 받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에 대해 말씀을 증거했다. 또한 예수 초림 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 하는 유대인들을 핍박한 그리스나, 사회주의로 넘어가면서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고 대량 학살한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을 미리 보는 거울로써 환기시키면서, 신앙생활의 자유가

2004년 06월 25일

한국교회정보센터 주최 목회자세미나

한국교회정보센터(대표 김항안 목사)가 주최하는 목회자 부부 영적 각성세미나가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렸다. 주강사 윤석전 목사는 설교에서 시종일관 “성령으로 목회할 것”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학문과 이론을 중시하고 성령의 역사를 무시하는 것에 통탄했다. ‘복음의 정통성’은 학문적 지식이나 인간이 세운 교리로 이어져온 것이 아니라, 바울에게서와 같이 ‘오직 성령의 역사’로 이어져 왔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무릎 꿇는 기도만이 성령의 역사를 가능케 한다고 설교했다. 참석한 목회자부부들은 자신들의 영적 실상과 무능할 수밖에 없었던 목회여정을 돌아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2004년 06월 25일

연세뉴스 6월

성령강림절, 성경퀴즈대회 열어 지난 5월 30일 성령강림절 기념 축하행사로 성경퀴즈대회 ‘골든벨을 울려라’를 열었다. 7개 기관에서 10명씩 자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총 70명이 이 대회에 참여해 사도행전 전체에서 엄선된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초중반에 탈락자가 대거 발생해, 세 차례의 패자부활전을 거쳐 치열한 경합을 벌인 참가자 중에 3명(이경자, 이현정, 강대진)이 골든 벨을 울렸다. 이 중 한 번의 패자부활전도 거치지 않고 단번에 골든 벨을 울린 이경자 집사가 왕중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경퀴즈대회는 전 성도가 성경을 읽고 알고 깨닫고 믿으며 다같이 즐겁게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004년 06월 25일

성령과 목회

낯선 집에서 하룻밤을 머문다는 것만큼 불편한 것도 없다. 부흥회를 위해 지방에 내려갔을 때 교회에서 마련해준 숙소가 가정집인 경우가 가끔 있었다. 숙소를 마련해준 사람은 내 집처럼 마음 푹 놓고 편히 쉬라고 하지만 일단 내 집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불편하기 마련이다. 강사를 대접하기 위한 특별한 배려였지만 아무리 편안하게 있으려고 해도 불편함은 어쩔 수가 없다. 부흥성회를 위해 밤늦게까지 기도를 해야 한다는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의 강대상이 나의 가장 편안한 숙소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예수로 거듭난 우리를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으로 삼으셨으니 우리는 항상 그분을 모시고 사는 사람으로서 항상 내 안에서 불편하지는 않은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나는 편안하게 모시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령께서는

2004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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