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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부부세미나 간증 - 임형철 목사

평소 성령에 대해 사모함이 있었지만 성령의 실제적 역사하심은 멀게만 느껴졌다. 병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도 병이 치료되지 않은 것을 보면서 깊은 딜레마에 빠져 두려워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서 성경 전체에 나타난 성령의 일하심을 배웠을 때, ‘아! 이것이었구나!’ 하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오직 성령님께서 일하시고 나는 그분의 수종을 드는 종, 도구에 불과하므로 나를 도구 삼아 보내신 성령께서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그분이 역사하신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자, 한순간에 딜레마와 두려움이 빠져나가고 기쁨과 소망이 흘러넘쳤다. ‘그래, 성령님께 붙들리기만 하면 된다! 나의 의, 사심 다 버리고 오직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그분의 권위를 내세우는 거룩한 그릇이 되리라’ 다짐하면서 평소 성령님

2004년 06월 25일

목회자부부세미나 간증 - 이중기 목사

곡성 다니엘수양관에서 보내온 전단지에 윤석전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목회자부부세미나 소식을 보았다. 사모하는 마음이 반, 의심하는 마음이 반이었다. 예전에 한 선교단체에 있을 때, 윤 목사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 가진 선입견은 오랫동안 윤 목사님의 강의를 듣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교회 개척한 지 오래 되었어도 복음사역이 성장하지 못하자 갈급한 심정으로 성회에 참석했다. 첫날, 충격을 받았다. 창자까지 토해내듯 절규하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그것은 가증스런 목회자의 죄악을 지적하는 성령의 음성이었고, 나를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게 만들었다. 눈물이 흘러나왔다. 나도 체험하지 못하고, 주님의 양 무리들도 체험할 수 없게 앞에 서서 가로막았던 나의 사심과 고정관념과 하

2004년 06월 25일

목회자부부세미나 - 성령을 최고로 지지하는 목회하라

곡성 다니엘수양관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윤석전 목사초청 목회자부부세미나가 열렸다. 당초 6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석전 목사를 통한 성령의 음성에 압도당한 수많은 목회자들이 하루 더 연장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오직 성령 안에서 목회할 것을 다짐하는 은혜의 현장이었다. 첫째 날부터 강사 윤석전 목사는 사도행전 1:4~8, 마태 12:32~33을 본문으로 “목회의 성공 여부는 목회자가 성령에 이끌리어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임을 전적으로 다루었다. “성공적인 목회자는 성령 충만하여 사도 바울과 같이 자기 목숨을 다해 성도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그 진실 안에서 성도들이 영권과 영력을 감지케 해야 하며, 무릎 꿇게 하시는 성령의 도구이어야 할

2004년 06월 25일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장 17~21절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성령으로 난 자 하나님은 영이시며 하나님의 영은 거룩하십니다. 오직 그분 홀로 유일하시며 영원히 존재하시고 일하시는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거룩하신 성령이시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역사하시는 영이십니다. 요한복음 3장 5절로 8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2004년 06월 25일

교단 교역자복지회 주최…‘원로목사 부부 초청위로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교역자복지회(회장 이대식 목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3일간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본 교단의 원로목사 부부 초청예배 및 위로간담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한 평생 침례교단을 위해 몸 바친 전국의 원로 목회자 부부들에게 1년에 한번 한자리에 모여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총 108명의 원로목사 부부가 참석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이대식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최창용 총회장이 ‘예수의 흔적이 있노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최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한 시대에 사역을 감당하고 은퇴하신 선배목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어느 때에 주님 앞에 서더라도 바울 사도처럼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2004년 06월 25일

당뇨병 치유와 믿음 세우기

어느 날 갑자기 당뇨 증상이 1996년 4월, 그렇게 덥지도 않을 때인데 갈증이 나서 물을 자주 마셨다. 날이 갈수록 갈증이 점점 더 심해져서 하루에 배달용 생수 반통씩이나 마셔댔다. 체중도 한 달 사이에 77Kg에서 10Kg이나 줄었다. 눈에 띄게 몸이 축나자 보는 사람들마다 당뇨 증상 같다고 했다. 약국에 가서 종이스틱을 사다가 소변검사를 했더니 종이스틱이 금새 새파랗게 변했다. 당뇨가 분명한 것 같았다. 그 당시, 나는 35년간의 불신 생활을 청산하고 연세중앙교회에서 3년째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비록 신앙 연조는 짧았지만 내게는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신 주님께서 꼭 치료해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초신자에 불과했던 내가 하루가 다르게 육신이 잠식당하는 질병 앞에서 하나님만 의

2004년 06월 22일

예 수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성경에 기록된 모든 인물, 사건들은 모두 예수를 말하기 위함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의 구속사역이 시종 일관되게 이루어지고 있다. 천지창조를 시작으로 침례 요한의 예수를 향한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 양이로다’라는 외침을 거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까지 성경은 시작도 예수요 끝도 예수이다. 구약 전체가 메시아로 오실 예수를 말하고 있다면 신약 전체는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신 예수와 다시 오실 예수를 말하고 있다. 예수의 제자 요한은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요 21:25)’라는 고백으로 그 은혜의 풍성함을 표현하였다. 한마디로 예수에

2004년 06월 22일

스물다섯살에 위암선고 받았는데 ...

말도 안돼요 내가 위암이라니! 내가 스물다섯 살 때인 1996년 초가을이었다. 위에 통증이 너무 심해 신촌 S 병원 내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의사가 증상을 자세히 묻더니 방사선과로 데리고 가서 바륨이라는 흰 죽을 먹이고 엑스선투시를 했다. 바륨을 먹으면 위장이 코팅이 돼서 엑스선투시가 가능하며 위내시경에 비해 고통없이 위암이나 위십이지장궤양 등을 검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엑스선투시가 끝나자마자 의사가 갑자기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배를 여기저기 눌러보고 언제부터 이렇게 아팠냐고 물었다. 2년 전에도 만성위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악화돼서 그런가 생각했다. 그런데 그 다음주 월요일에 결과를 보러 갔더니 위암 초기라고 했다. “말도 안돼요! 내가 위암이라니....” 어머니께

2004년 06월 18일

진정한 자유

인간은 자유를 사랑한다. 어떠한 속박도 원치 않는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최대의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자유의지를 주심으로 인간은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자가 된 것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가난으로부터 자유, 문제로부터의 자유를 원한다. 자신에게 유익한 것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자유를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그러나 그런 요구에 비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자유는 외면해 버릴 때가 많다. 진정한 자유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을 때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자유로 느끼지 못하고 자신을 속박하는 부자유로 생각하며 부담을 느낀다. 심지어 자신의 부자유를 어떻게 해서든지 합리화시키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시대적인

2004년 06월 18일

기독교는 윤리 도덕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기독교는 윤리 도덕만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1993년 3월 28일 주일 낮예배, 담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오랜 불신 생활에 지치고 지친 나에게 충격적인 말이었다. 그때 나는 마음 속에서 외치고 있었다. ‘내가 그토록 찾던 해답이 바로 이것이구나!’ 라고. 기독교의 평안은 고뇌할 수 있는 인간의 특권을 포기한 대가라고 생각해 어릴 때는 복음을 접할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었다. 대학에 와서는 학내의 여러 기독교 선교단체 덕택에 복음을 접하게 되었지만 나는 거부하고 있었다. 왜냐 하면, 역사를 볼 때 기독교 교리는 사람들에 의해 보충되어 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경이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도 수긍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당시 대학가를 지배하던 유물론의 영향으로 기독교인들의 믿음도

2004년 06월 17일

생명력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을 따분하고 재미없는 사람들, 그저 착하고 조용하고 얌전한 모습만을 떠올리며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 대한 오해 역시 마찬가지이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예수의 외모는 언제나 귀공자 같은 인자한 모습, 근엄하고 조용한 목소리를 소유한 성인군자 같은 모습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사실 성경에 나타난 예수의 모습은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으며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어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사 53:2-3)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기도 하셨으며(마 21:12),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질타

2004년 06월 17일

한 사람의 성회 참가로 온 가족 구원 받고

죽음에 대해 심각할 정도로 많이 생각한 사람 나는 대학에서 토목 건설구조공학을 공부하고 서울시 영등포 수도사업소에서 상수도 공사를 감독하는 일을 하고 있는 공무원이다. 작년 4월, 진급시험 준비차 노량진 학원가에 왔다가 우연히 학습비디오 가게 주인아주머니로부터 연세중앙교회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 초청을 받았다. 그날, 윤석전 담임 목사님께서 초청되어 온 불신자들 앞에서 온 몸으로 애끓듯 설교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인생을 육신을 위해 다 써버리고, 영혼을 위해서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할 단 한 시간의 여유도 갖지 못한다면 육신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날, 그의 영혼이 어디로 가겠습니까?”라고 하실 때는 온몸에 땀이 흘러내릴 정도로 압도되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저 목

2004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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