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을 생각하며
노스트라다무스가 지구의 종말을 예언했던 1999년, 그가 예언한 그날이 과연 몇월 몇일인가에 대한 관심으로 지금 세계가 들썩거리고 있다고 한다. 그가 예언한 [일곱번째 달]에 대한 해석을 놓고 세계의 점성가와 예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실제로 지구의 종말이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 추종자들도 의외로 많다고 한다. 그와는 반대로 그의 예언은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며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하며 반박하는 목소리 또한 높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에 휩싸여 과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이단 집단들의 예를 또다시 들먹이면서 기독교의 종말론까지 한꺼번에 허구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종말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알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으
2004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