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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ing a conference ‘Korean Style’

나는 올해 1월의 마지막 주, 단지 한 주간을 한국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충격을 준 한 주였습니다. 주님께서 주실 큰 은혜에 대한 기대와 또 한편 말씀과 기도모임의 혹독한 한 주간을 통해 나의 마음이 드러날 것에 대한 숨겨진 두려움을 안고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첫 날 아침, 연세중앙교회의 새벽 5시 30분 기도 모임(새벽예배)은 너무도 이른 시간이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들어서면서 즉시 성령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싶은 마음이 나를 압도했습니다. 윤석전 목사님께 들은 첫 번째 메시지는 심령에 바로 새겨졌습니다. 능력 있는 설교는 집회에서도 계속되었고 성령의 능력이 충만했습니다. 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그들의 죄를

2004년 04월 27일

윤석전 목사 초청 런던성회

100여 년 전 순교의 피를 아낌없이 흘리며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던 나라 영국. 하지만 현재 영국의 기독교는 복음 증거로 왕성했던 생명력이 언젠가부터 사라져없어졌고 하나의 종교의식으로써의 형식과 전통만이 희미하게 남아 있을 뿐이다. 오늘날 영국은 기독교인보다 이슬람교도들이 더 많은 나라가 되어버려 더 이상 기독교 국가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내가 현재 영국에서 섬기고 있는 성 누가 교회는 신명규 선교사를 비롯하여 담임목사님이신 빌 목사님과 여러 스탭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을 사모하며 아침, 저녁으로 영국의 부흥을 위해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교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에서 성 누가교회로 단기선교 팀을 보내셨고 이번 4월 런던성회도 열게 하심으로써 영국의 부흥을 위한 첫 불씨를 일으키셨다.

2004년 04월 27일

예수는 이렇게 고통당하셨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전형의 십자가와는 달리 예수님 당시에 사용된 형은 ‘타우 십자가’(영어의 T자 모양)였다. 수직의 세로대는 이미 형장에 박혀 있었고, 사형수는 50kg의 가로대를 감옥에서 형 집행장소까지 지고 가야 했다. 채찍질의 수난 한밤중에 잡히신 예수는 산헤드린 공회와 대제사장 가야바 앞으로 끌려가 조롱과 비웃음을 당하며 침뱉음과 뺨을 맞았다. 잠시후 채찍질을 위해 옷이 벗겨졌으며, 두 손은 머리 위 기둥에 묶여졌다. 사용하는 채찍은 무거운 가죽 끈으로, 그 끝에는 각각 두개씩 둥그런 납덩이들이 달려 있었다. 그 채찍으로 예수님의 어깨, 등, 다리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처음에는 그 가죽끈이 피부만을 찢었지만 계속 내리치면서 피하 조직을 찢고 파고 들었고, 모세관과 혈관에서 피가

2004년 04월 27일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를 보고

예수의 생애 최후 12시간을 그린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가 지금 전세계에 강한 화제를 일으켰다. 이미 알려진 대로 그 당시 장소와 언어, 의상, 고문의 방법과 현장이 역사적으로 고증되고 극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반유대적이라는 논란의 핵이 되어 투자자가 없어 전재산을 들여 자비로 제작하고 배급사를 찾지 못해 1년여를 창고에서 묵어야 했던 이 영화는 제목처럼 고난의 산물이기도 하다. 영화의 소재가 ‘예수의 고난’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멜 깁슨 감독이 의도한 것이 무엇인지, 적어도 신앙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관객은 생각해 보아야 할 숙제를 맡았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

2004년 04월 27일

인터넷선교국 - 타이밍의 하나님을 만나며 살지요

신속한 서비스, 정확한 정보, 남다른 성실성, 이 세 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야 빛을 발하는 곳, 바로 인터넷 선교국. 순간순간 시간과 다투어야 하기에, 그들에겐 ‘정확성’이라는 유전인자가 유독 필요하다. 그래서일까? 인터넷 선교국 사람들은 일 속에서, 생활 속에서 타이밍의 하나님을 수없이 경험한다는데, 그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보기로 했다. 기자가 만난 그들은 무척 젊었다. 나이(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뿐만 아니라 5월의 수목들처럼 패기와 열정으로 꽉 차 오른 마음들이 그랬다. 이것으로 인터넷 선교국 10인방(방진석국장, 이진환, 김만호, 이미경 집사, 홍영미 자매, 이광철, 양성일, 권준범, 김효성, 변상일 형제)과 50명 충성자, 7명 직원들은 21세기 한 단계 도약한 인터넷 선교 세상

2004년 04월 27일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믿음의 동반자 되고파

아내의 제사 거부와 부모님의 전통 고수. 나는 이 둘의 팽팽한 긴장과 갈등 속에 있다가 아내의 애절한 기도로 연세 중앙교회에 등록을 했다. 교회에 등록을 하긴 했지만 예배 중의 내 자리는 항상 강단과 제일 먼 성전 2층 맨 뒷자리였고, 팔짱끼고 앉아서 목사님의 설교를 ‘50점, 60점’하는 식으로 판단하며 점수를 매기며 허송세월을 하고 있었다. 그런 중에도 말씀을 계속 듣다보니 나도 모르게 목사님 말씀에 젖어들게 되었다. 아내가 큰애의 심장병을 기도하여 고쳤다는 말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이제는 믿게 되었고, 어머니의 대장암도 고칠 수 있다는 믿음도 생겼다. 어머니는 대장암에, 아버님은 위암에 걸려 고생하셨지만 부모님 모두 하나님을 알게 되고 제사도 드리지 않게 되었다. 우리는 기나긴 영적 싸움에서

2004년 04월 27일

창립 18주년ㆍ안수집사 좌담회

△ 개척 당시 성도들의 성전을 향한 열정이 어떠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석병덕 / 교회 설립 후 일년쯤 되었을 때 성도들이 자꾸 늘어나자 어느 날 목사님께서 “이 성전 벽이 물러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기도가 열기를 더해 가면서 성전을 염원하는 성도들의 열망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건축을 위한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힘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누구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저에게 먼저 나가서 말하라고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첫 주자로서 얘기를 하고 나자 성도들은 전세를 사글세로 옮겨서 나머지를 드리겠다

2004년 03월 30일

목회자 세미나 간증 l 박길자 사모

윤석전 목사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3~4년 전 목회에 갈급함을 느낄 때였습니다. 저희 목사님께서 뭔가 새롭게 도약해야겠다는 각오를 하시고서 처음으로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안일했던 제 생각과는 달리 저는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에 큰 충격과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참석하지 못하다가 이번 세미나에 다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첫 시간, 요한복음 15장에 있는 포도나무 비유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당연히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것으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내가 포기되었고 포기되는 만큼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교만하고 무지했던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2004년 03월 29일

목회자 세미나 간증 ㅣ 최명숙 목사

올해로 11년째 접어든 일본에서의 목회생활은 난관의 연속이었습니다. 특별히 지난해에 있었던 나를 향한 수없는 오해와 핍박, 성도들의 분열은 나를 죽음의 계곡으로 끌고 갔었습니다. 주님 앞에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금식하며 매달렸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무런 대책은 없었지요.힘들고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내 조국에 선교센터를 세워보리란 욕심으로 목동에 교회를 세우고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열심히 일하던 중, 얼마 전 목동교회를 찾았을 때 날아온 흰돌산수양관에서의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 전단지가 나의 목회에 새 힘을 불어 넣어 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수많은 목회자들을 회개시키고 변화시키는지 일단 얼굴만 한번 보

2004년 03월 29일

순종과 충성으로 함께 한 날들

작은 지하실 교회와의 만남 1988년 9월경, 18년 가까이 뚜렷한 병명도 없으면서 온 몸에 기운이 없어 괴로움을 당하던 나의 질병 문제 때문에 우리 부부는 삼각산으로 자주 기도하러 다녔다. 삼각산 입구에 뿌려진 수많은 전단지가 중에서 ‘성령이 일하시는 절정의 시간’이라는 문구가 쓰인 흑백의 초라한 전단지 한 장에 마음이 끌린다던 남편은 며칠 후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부흥성회에 참석했다. “수많은 설교말씀을 들어봤지만 그렇게 능력 있고 권세 있는 말씀은 난생처음이야. 당신도 참석하면 틀림없이 은혜 받고 병도 고칠 테니 같이 갑시다.” 성회에 참석하고 온 남편이 어찌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지 도대체 어떤 교회냐고 물었다. 교인이 120명인 개척 2년된 지하실 교회라는 대

2004년 03월 29일

목회자 세미나 간증 ㅣ 차양례 목사

제29차 목회자 부부영적세미나를 통해 윤석전 목사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의 목회 경력 35년을 뒤돌아보게 되었고 진리대로 살지 못하고 순리 따라 무능하게 살아왔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진리 따라 살기 위해 남의 서적을 통해서 설교 준비하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성경은 진리로 가득하고 그 자체가 능력인데 왜 그렇게 엉뚱한 곳에서 자료를 찾았던가, 능력의 말씀이 성경에 있는데 왜 능력의 말씀에 붙잡히지 못하고 고난의 세월을 보내며 무능하게 살았던가? 뭔가 이것이 아닌데 잡힐 듯 하면서도 붙잡지 못하고 무능하게 산 사역을 뒤돌아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순리가 진리인 양 연약하게 살아버렸지만 진리 따라 살기를 결단하니 너무

2004년 03월 29일

연세뉴스 3월

▶ 박사학위수여식 지난달 27일 한영신학대학교/대학원에서 윤석전 목사의 목회학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있었다. 총장 한영훈 박사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연세중앙교회와 3년 연임 한복총 대표의장을 맡는 등 교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에 윤석전 목사는 “먼저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예목회학 박사에 걸맞은 교회로 더욱 성장하는 좋은 디딤돌로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9년 3월 7일 美 루지아나 벱티스트 대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동계성회 결산감사예배 드려

2004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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