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 향해 발길 닿는 곳까지 가렵니다 - 배한명 집사
청명한 하늘 드높은 가을날 노량진거리 전도에 나섰던 배한명 집사가 ‘유한양행’건물을 한 바퀴 돌아 막 성전을 향하고 있을 때였다. “저기서 오늘 뭐 합니까?”라며 웬 노인어른이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가 열린 노량진성전을 가리키며 그에게 다가왔다. 전도꾼 배 집사, 이를 놓칠세라 대뜸 “오늘 저희 교회에 잔치가 열렸는데 마침 잘 오셨습니다.” 하며 할아버지의 손을 꼭 부여잡았다. 2002년 10월, 그렇게 교회에 첫발을 디딘 신홍식 할아버지를 위해 노선임 교구전도사와 지역식구들이 주안에서 뜨겁게 기도하며 지극정성으로 섬겼다. 뇌수술 후유증으로 귀가 들리지 않고 몸도 쇠약해진 아내 이범수 할머니는 하나님 말씀으로 병 고침을 받아 이제는 자유롭게 활동하고 청력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올 신년성회에 참석한
2004년 0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