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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간증] 주께로 다시

저는 모태신앙인입니다. 가정 형편상 누님들은 서울에서, 나는 경기도 이천에서 살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서울에 있는 누님들을 통해 연희동에 있던 연세중앙교회 학생성회에 참석하게 됐고, 그곳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으며 뜨거운 회개와 함께 방언은사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너무 어린 탓인지 저는 조금씩 세상과 타협하게 됐고 결국 신앙생활도 흥미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끊임없는 가족들의 기도로 말미암아 서울에 직장을 얻게 된 저는 연세중앙교회에서 다시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청년회 신입회원이 되어 활동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신입국의 부장 이하 함께 섬기는 이들이 밤마다 신입 회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는 너무나 큰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신입국의 부장들을 통한 교육

2004년 01월 15일

정회원환영식 l 생명 우리에

사랑과 섬김의 신입회원 섬김부 연세중앙교회 청년회 신입회원 섬김부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사랑의 섬김과 매년 두 차례씩 열리는 정회원 환영식일 것이다. 그 동안 신입회원 섬김부는 이 두 가지 사역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신입 청년들을 사랑하고 섬겨 왔다. 신앙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하려는 청년들, 혹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필요로 하는 낙심한 청년들을 6주간의 과정을 밟으며 눈물뿌리는 기도와 관심, 사랑과 섬김으로 그들이 교회에 정착하고 복음을 알아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과 신앙으로 영접하기까지 말이다. 그러기에 이들의 모든 섬김이 밑거름되어 신입회원들의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순수함, 눈물과 땀과 기도와 진실함이 물을 빨아들인 스폰지처럼 스며들

2004년 01월 15일

북한선교주간을 맞이하여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전 교단이 북한 선교주간으로 지키는 6월(2일∼8일)을 맞이하였다. 우리에게 많은 경제 지원을 받아온 북한은 최근 핵무기 보유를 시인하면서 남한과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잘 알려진 대로 북한 주민들의 삶은 가난과 굶주림으로 해서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인권은 최악의 상황에 처한 지 오래되었고 이러한 고통들을 견디다 못해 수많은 북한 주민들이 목숨 걸고 그들의 땅을 탈출하고 있다. 1994년 김일성 주석 사후 권력을 이어받은 김정일은 군사 강화 우선 정책 일환으로 핵개발에 몰두해 왔다. 군사 자주권을 토대로 체제 유지를 보장받고 경제 자주권을 획득한다는 구호이지만 이로인해 북한의 경제와 인민의 삶은 최악의 상황에 처하였다. 더욱이 국

2004년 01월 15일

중보기도학교 참가자 간증

3년 전 여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기도생활을 유지하지 못하자 처음엔 갈급함으로 견딜 수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나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은 물론 남편과 가족까지 정죄하였고 평안함이 없는 쫓기는 듯한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다 직장도 그만두게 됐고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닥쳐와 다시 기도하려 몸부림쳤지만 기도줄이 쉽게 잡히지 않았다. 울다 지쳐 잠이 들기도 하고, 잡념과 싸우다 그냥 돌아오기도 하고.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3)”는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주님을 찾았지만 주님은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나를 만나주지 않으셨다. 이때 중보기도학교 광고를 보고 기도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문을 두드렸다. 내가 이곳을 통해서 얻은 것은 하나

2004년 01월 15일

FOCUS 바운드 볼 (Boundball) 선교회

지난 5월 연세중앙교회 청년회 조직 개편 때 새로 신설된 신종 스포츠 바운드 볼 선교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스포츠는 국경, 언어, 사상, 종교를 뛰어넘어 누구라도 즐기고 좋아한다는 장점이 있어서 공산권과 이슬람권 등 복음의 불모지에도 쉽게 선교의 전초기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는 선교의 방법이 되고 있다. 바운드 볼 선교실장 김창원 실장가 10년 간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신종 스포츠 바운드 볼과 그 선교의 비전을 소개한다. 바운든 볼은 어떤 스포츠인가 대부분 인기 스포츠 종목들은 일반인들이 실제로 경기에 참여하여 땀 흘리며 경기의 묘미를 즐기기에는 위험성이 많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직접 경기를 즐기기보다는 전문 운동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는 형태로 만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

2004년 01월 15일

7000여명 운집한 추석축복대성회

우상의 땅, 그 어둠의 권세를 깨치고 예수의 보혈로 이 땅을 적신 지 한 세기를 넘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우상숭배를 향하여 온 민족이 대이동을 하는 비참한 현실을 바라보며,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지난 9월 10일∼13일 흰돌산 수양관 추석 성회로 속속들이 운집해 칠천명이 넘는 성도들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하나님의 은혜 또한 차고 넘치는 장이 되었다. 윤석전 목사는 가장 먼저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을 통해 기독교인들이 바른 믿음을 정립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며, 우리의 믿음을 그 분이 인정해주실 때 하나님과 함께 하는

2004년 01월 15일

'피 흘린 발자취를 찾아’

펜윅과 그의 약혼녀는 조선 땅으로 복음을 전하러 갈 것인가를 놓고 옥신각신한다. 펜윅은 꼭 가야한다는 주장이었지만 약혼녀는 조선을 식인종의 나라로 알고 있었기에 완강히 반대한다. 결국 펜윅은 약혼녀를 포기하고 조선 땅을 밟는다. 성극의 막은 이렇게 시작된다. 선교를 위해 철저히 조선인이 되고자 했던 그는 조선인의 의복을 입고 예수를 전하다가 길바닥에서 쓰러지지만 사람들은 그를 외면하고 등을 돌린다. 그는 오직 예수만을 전하기 위해 조선땅에 들어왔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핍박과 천대 속에서도 병든 자를 고치며 귀신들린 자를 고쳐준다. 이것이 사역의 시발점이 되어 예수를 서양 귀신으로 알고 있던 조선인들을 예수쟁이로 만들어낸다. 한국침례교단 최초의 순교자인 박노기, 최응선, 신명균 전도사가 바로 대표

2004년 01월 15일

“생명 우리에” 정회원 환영식

기다림 나는 반년마다 있는 정회원 환영식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예수를 알지 못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들이 전도 받아 교회에 와서 예배 가운데 예수를 만나고 구원받는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데, 그들이 하나님께 은혜받은 감사의 표현을 한다는 것은 더욱 흥분을 감출 수 없는 기쁜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의 고백은 첫사랑을 잃어버렸던 청년들의 첫사랑 회복, 예수를 믿지 않던 영혼들이 예수를 믿게 되는 역사, 전 청년들의 예수 안에서 하나 되는 뜨거운 감격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신입회원들과 함께 모든 어려운 상황을 끌어안고 정회원 환영식을 준비하며 하나님께 올려드렸던 나의 경험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회원이 되기까지 나처럼

2004년 01월 15일

포항오천교회 - 2003년 영적각성 대 부흥성회를 마치고

5월 19일(월) 저녁부터 시작된 포항 성시화를 위한 ‘영적각성 대부흥성회’는 그로리아 예수찬양선교단의 생명을 다하는 뜨거운 찬송과 함께 시작이 됐다. 이어서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이 전해졌는데 마치 심령을 수술하는 듯한 강렬한 메시지에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4~5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장로님들의 말씀처럼 “본당을 지은 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기는 처음”이라 할 정도로 본 교회 교인은 물론 타 교회 타 교단 성도들이 운집해 자동적으로 초교파 연합집회가 되어 버린 것이다. 첫날 1천8백명, 둘째날 세째날에는 2천명이 넘는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로 빈자리가 없이 강단 바닥에까지 자리를 펴고 앉아 목사님으로부터 전해지는 말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은혜 충만한 시간이었다. 이번 영적각성 부흥성

2004년 01월 15일

한복총 13차 정기총회

<1면에 이어> 5월 23일 팔레스호텔 궁전 홀에서 열린 한복총 13차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한영훈 목사(사진1)(증경의장, 한영신대총장)가 설교를 맡았다. 사사기 16:28-31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번 더 결단하자”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삼손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사라는 귀한 직분과 능력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다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건강, 물질, 성령 충만, 능력으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들이 되자. 한복총도 100개 단체라는 한국 기독교 최대 단체로 위상이 높아졌으니 하나님과 한국기독교계의 기대에 부응하여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 지구촌선교를 위해 아름답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새롭게 결단하자.”고 설교했다.

2004년 01월 15일

[생명의 말씀] 성령으로 세월을 아끼라

에베소서 5:15∼21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세월은 곧 질서 하나님은 과거도 계셨고, 장차도 계시며, 지금도 우리 안에 와 계시는 영원히 살아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 그 천지만물을

2004년 01월 15일

이 가을에 성경을 읽읍시다

주일학교에서는 기도모임을 통해 70여명의 어린이들이 성경책을 완독했다. 작년 9월부터 궁동성전에서 다시 시작된 기도모임은 매일 40분간 성경을 읽은 후 30분씩 기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경 읽는 양은 학년에 따라 천차만별. 하루 10장의 성경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더듬거리고 싫증내던 어린이들이 점차 읽는 속도가 늘어났다.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많게는 90여명의 어린이들이 눈물 흘리며 진실하게 기도하기 시작했고 기도 모임이 없는 공휴일에도 모임장소로 오는 어린이가 생겨나기도 했다. 지난 8월, 성경을 1독한 어린이를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성경 읽기 2독이 시작되자 참여한 어린이들의 태도는 더욱 진지해졌다. 김길인 지도교사는 “1년에 2독, 기도의 정예화, 공부 잘하고 부모 말씀 순종하는 어린이로 잘

2004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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