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면 축복도 ‘갑절’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편 5편 3절) 사회생활, 신앙생활, 가정생활로 자녀를 돌보며, 남편을 내조하고 아내를 외조하는 1인 다역을 능히 감당하는 연세중앙교회 성도들. 이들이 바쁜 생활 중에도 새벽 예배를 사모하여 몰려들고 있다. 자녀를 핑계삼지 아니하고 “강단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하루를 들고 사는 것 같다”는 한기자 집사는 새벽예배를 드린 지 3년정도 됐다. 남편 김학주 집사가 먼저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둘째아이 출산 후 젖 먹이느라 밤잠을 설쳐 항상 피곤해 하는 아내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고 조금 크면, 나중에라는 말로 나를 위로하곤 했는데 그게 다 핑계더라구요.” 곤히 자고
2006년 0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