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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알코올 중독에서 해방시킨 ‘주님의 은혜’

아내의 가출 1993년 여름, 술에서 깨어보니 집안에 인기척이 없었다. 아내가 세 살 박이 아들을 데리고 가출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생각 같아서는 당장 술을 끊고 싶었다. 하지만 십년 넘게 신체 구석구석에 인이 박힌 알코올 앞에 나는 아무 힘이 없었다. 열여덟 살 때 고향 광주를 떠나 서울로 왔다. 의류회사에 취직해서 본격적으로 미싱 기술을 익히던 시절, 출퇴근 거리가 멀어서 잠잘 시간을 아껴야 했다. 늦게 잠들어도 아침 일찍 거뜬히 일어날 묘안을 찾다가 시작된 것이 취침 전 음주였다. 그렇게 철없이 시작한 음주습관은 10여년 간 거의 매일 계속됐고, 나는 ‘습관성 알코올중독’이라는 파멸의 늪에 빠져가고 있었던 것이다. 의지와 마성(魔性)의 치열한 전쟁 아내와 아들이 없는 빈집에 혼자 있으려

2004년 08월 27일

차량실

햇빛 탄 얼굴, 지휘봉, 주차장. 이 낱말들을 채 나열하기도 전 생각나는 사람들, 세련미 없는 투박한 친절이 어색해 보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정겨운 사람들, 바로 차량실 실원들이다. 얼음 탄 미숫가루 한 대접처럼 갈증 식히는 그들의 예수 사랑 이야기! 여름철 무더위의 불쾌지수가 기승을 부리던 주일 오후 그들을 만나기 위해 동부제강 주차장 사무실로 향했다. 뚝뚝한 표정의, 그것도 10명 넘는 중년 남정네들과의 만남이 버거워 다소 쭈뼛거리며 사무실 문을 열었다. 그런데 웬걸? 시원한 실내의 식탁 위에 소담스럽게 놓인 수박 접시, 그리고 그 수박 맛 만큼이나 시원한 남자들의 함박 웃음이 기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켜 버렸다. 은혜를 경험해 본 사람들만이 견뎌내는 충성입니다

2004년 08월 27일

조병윤 안수집사

조병윤 안수집사는 광명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이다. 그는 지난 해부터 21개 초등학교 신우회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광명교육자선교회 회장직을 맡았다. 광명교육자선교회는 교직자에게 필요한 신앙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매달 정기모임과 매년 전국적인 임원단 모임을 통해 예배와 신앙간증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뜨겁게 나누고 있다. 15명의 교사가 모이는 광명초등학교 신우회는 성경책이 비치된 열린 예배실에서 매주 예배와 기도, 초신자 교사를 대상으로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학년마다 말썽을 일으키는 아이들 명단을 작성한 후 신우회 소속교사를 담임으로 배정해 신앙을 심어주고 예수사랑으로 교육하여 잘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도하며 관리하는 그. “진작 담임목사님 만나 신앙생활 잘 했더라면 예수복음 가지고

2004년 08월 27일

연세 뉴스 8월

▶ 윤석전 목사, 기독교TV 뉴스플러스 출연 기독교 TV 인터넷방송국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40분에 시청자들에게 교계의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는 뉴스플러스 프로그램 중 한주간의 인물을 화면으로 만나보는 시간인 인물포커스 코너(8월14일 방송)에서는 지난 9일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차기 대회장으로 선임된 윤석전 담임목사가 출연,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2005년 대회장으로서의 중책을 맡은 윤석전 담임목사는 부활을 통해 한국교회의 침체를 딛고 기독교가 새로운 부흥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숙희 기자>  

2004년 08월 27일

한국 침례교인의 밤

세계침례교연맹(BWA) 상임위원회 하이라이트 행사인 ‘한국침례교인의 밤’이 지난달 30일(금)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에서 130여개국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 4000여명의 침례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세중앙교회 성가대 200여명과 500여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후 6시부터 경배와 찬양팀의 워십으로 시작되었다. 오프닝 행사는 한국 침례교 혼성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어린이찬양대, 미국 어메리칸 싱어즈의 오프닝 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저녁 7시부터는 미국 최고 권위의 가스펠대상인 그래미상과 도브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의 흑인 가수 라넬 해리스(Larnelle Harris)의 특별 콘서트가 마련되어 국내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로 장내를 가득 메운 군중들에게 큰 은혜를 끼치

2004년 08월 27일

홍성은 교사

재잘 재잘. 새침 떨기. 정신산만! “자, 주여 세 번 외치고 기도합시다!” 하는 말에도 눈만 말똥말똥, 두리번두리번. 이것이 내가 본 소희의 첫 모습이었다. “야, 김소희 조용히 못해!”하며 엄포(?)를 놓아도 “선생님, 헤 ~” 하며 눈웃음 한 번으로 넘어가는 아이. 전혀 하나님의 은혜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아이 같았다. 그래도 난 우리 반 아이들이 모두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가서 은혜 받을 것이라 확신하며 기도를 하였다. 드디어 2004년도 여름 성경학교가 시작되었다. 나는 교사로서 성경학교 참석이 처음이라 시작 며칠 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더욱이 부장님의 “성경학교는 말썽장이들을 하나님의 아이들로 바꾸는 영적 전쟁이다!”라는 말씀까지 들은 터라. 첫날부터 아이들의 영적인 상태가

2004년 08월 27일

36여전도회 권성애 성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등살에 가끔 교회라는 곳에 가보기는 했지만 예수가 누군지 관심도 없었다. 그러던 중 2003년 여름에 몸이 아파 인천 길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잠이 오지 않아 성경을 읽던 중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 교회로 올라갔다. 그곳 사모님께서 흰돌산 수양관을 소개해 주셔서 퇴원즉시 가보았더니 마침 장년부 하기성회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나의 죄와 허물을 사해주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흘려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회 참석 이후에 나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시간만 나면 성경 읽고, 남편과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주일에는 인천에서 남편과 함께 경영하고 있는 횟집의 문을 닫았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직접 목사님

2004년 08월 27일

14남전도회 박병호 집사

최근 2년 동안은 휴가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기성회에 불참하는 등, 몇 년째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해왔던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괴로워했다. 그러던 중, 작년 11월에 쇼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목이 뻐근해져 병원에 갔더니 목 디스크라고 했다. ‘이러다 말겠지’ 하는 생각과는 달리, 올 초부터는 증세가 악화돼 병원치료를 받았다. 98년도에 우리 연세중앙교회에서 첫 신앙생활을 하고 곧 결혼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나는 별 믿음은 없어도 늘 우리 성도들이 목사님과 사모님께 믿음으로 기도 받고 중병이나 불치병에서도 치유받는 것을 보아오던 터라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신앙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 ‘내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라면 믿음으로 고침받아야 하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그러던

2004년 08월 27일

[생명의 말씀] 영원한 주소 예수

본문말씀 - 요한복음 15:1~14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오히려 하나님과 함께

2004년 08월 27일

[침례간증] 주께 연합한 장성한 믿음이 되기를 外

주께 연합한 장성한 믿음이 되기를서봉선(42여전도회) 올해로 교회에 다닌지 만 7년째이다. 이 가운데 5년은 교회 마당만 밟고 다니는 신앙이었다. 믿음은 없었고 교회에 안 나가면 혹시 무슨 화나 당하지 않을까 하는 약간 두려운 마음으로 주일 예배만 겨우 참석하는 책가방 신자였던 것이다. 그러던 중 시댁 어른의 권유로 남편과 함께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교구장님의 심방에 이어 교구 기도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을 때, 첫 기도 모임에서 나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갑자기 회개의 눈물이 터져나왔다. 하나님 앞에 너무 부끄러운 내 자신과 지난날 잘못 살았던 모습, 비뚤어진 기복적인 신앙생활이 낱낱이 떠올라 회개하는데 갑자기 방언이 터져 나왔다. 겉으로 포장된 제1의 인생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제

2004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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