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주님만이 해결책 /이웅수 성도, 現 KBS 기자
지난 2월 10일 북한은 외무성 발표를 통해 6자 회담 불참과 핵무기 보유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3월 말에는 영변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했고, 5월 1일에는 동해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또 11일에는 영변 원자로에서 8000개의 폐연료봉을 인출, 핵 무기고를 늘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젠 북한의 핵실험문제와 미국의 북핵 안보리 회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반도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불길한 위기 국면’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6자 회담은 1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고 미국은 주권국가임을 인정하고 군사적으로 공격하지 않을 테니 주저 없이 회담에 복귀하라며 북한을 다그치고 있다. 북한은 미국의 사과와 함께 북미 양자 대화를 고집하며 회담을 거부하고 있고 미국이 먼저 체제보장을 해주어야 한다는
2005년 06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