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부활절 연합예배 십자가 평화대행진 서울 입성
영락교회와 남산공원서 ‘빌라도 법정과 십자가 예수 재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한부연 대회장 윤석전 목사)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저동 영락교회와 명동 남산공원에서 ‘빌라도 법정과 십자가 예수 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십자가 재현 행진은 지난달 13일 여수를 시작으로 제주도, 통일전망대, 판문점에서 각각 출정해서 24일 서울에 도착한 평화대행진팀이 골고다를 상징하는 남산까지 십자가를 지고 행진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영락교회 베다니 광장에서 열린 빌라도 법정 장면에서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고 외치는 예루살렘 군중의 함성에 빌라도가 굴복하는 장면이 현장감 있게 재현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행진에는 백두산 피나무와 한라산 삼나무로 만들어 남북
2005년 04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