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푸른 잎사귀
푸른 잎사귀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오늘도 눈으로 보게 하시네요. 눈으로 보는 모든 것과 귀로 듣는 모든 것, 그리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땅에 내
[사진 QT] 푸른 잎사귀
푸른 잎사귀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오늘도 눈으로 보게 하시네요. 눈으로 보는 모든 것과 귀로 듣는 모든 것, 그리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땅에 내
[사진 QT] 초록빛 단풍나무
여름 한낮, 뜨거운 햇살을 받아 앙증맞은 아기 손 같은 초록빛 단풍나무 잎사귀가 제각각 손을 흔들어 오늘 하루 햇빛과 생명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연을 보며 내게 주신 현재의
[사진 QT] 내 마음의 문
이 세상은 온갖 소음으로 가득합니다. 그 속에서 나 자신을 미처 돌아볼 여유도 없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아마도 저 돌담을 보는 누군가에겐 추억 속의 공간으로 아련할 것이고, 누군
[사진 QT] 알알이 맺힌 열매
대롱대롱 알알이 맺힌 새빨간 열매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때를 따라 알맞은 물과 빛을 주셔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의 솜씨가 신비스럽습니다. 오늘 피었다 지
[사진 QT] 좋은 열매
말을 하지 않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이 세상.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뿌려 놓은 수없는 말들. 그리고 무심코 흘린 헛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진 QT] 철길
기차가 떠난 텅 빈 역에서는 쓸쓸함이 묻어난다. 세상만 좇아 살던 지난날, 늘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허전함과 쓸쓸함…. 내 심령에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던 갈증으
[사진 QT] 숲 속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잡힐 듯 아스라이 멀어지는 안개를 좇아 자연이 만들어 준 숲 속의 상쾌한 향기에 마음껏 취하고 싶어집니다. 지치고 피곤한 일상에 쫓기고, 답답한 건물
[사진 QT] 모내기
한 줄로 줄줄이 늘어선 벼들이 보기 좋습니다. 가지런하게 나란히 나란히.... 그렇게 한 논두렁 안에 있어야 농부에게 함께 보호받고 같은 물을 먹다가 때가 되면 열매를 내어 농부에
[사진 QT] 녹차 밭
매끄러운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초록 향 물씬 풍기는 푸른 녹차 밭에 수건을 두른 아낙네들의 손놀림이 분주하기만 합니다. 딸 자랑, 아들 자랑으로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며 여린 찻
[사진 QT] 조각배
각기 모양이 다른 배 여러 척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주인을 만나면 각기 그 소임을 다하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세찬 파도에, 거친 비바람에 결국은 폐물로 버려
[사진 QT] 바다보다 더 깊고 넓은
바다만 보면 미친듯이 달려가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오직 그곳에서만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은 힘겨운 시기였기 때문이지요. 그저 바다만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뛰고 좋았습니다. 하지
[사진 QT] 봄비
앙상하게 몸을 드러내던 나뭇가지가 촉촉한 봄비에 때늦은 갈증을 달래는 것 같습니다. 또롱또롱 영롱한 물방울을 온몸으로 듬뿍 머금어 구석구석 부지런히 뿌리로 내려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