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한다는것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사랑의 차이는 내가 최악의 상황에 부딪힐 때 금방 드러난다. 신앙생활에 허탈감을 느끼고, 마음 상하는 일로 사소한 감정에 얽매일 때, 내가 사랑이라고 믿던 것들이 얼마나 초라한 것인지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를 향한 주님 사랑의 넓이와 크기를 내가 알고 소유할 때만이 나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과연 그 사랑이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친히 육신을 입고 오셔서 홍포를 입고 뺨을 맞으며 침 뱉음을 당하고 조롱을 당하고, 모진 매를 맞으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올라 죽으심으로 나의 고난과 죽음을 담당하신 보배로운 피의 사랑이다. 최악의 상황인 죽음도 주저하지 않으신 위대한 사랑이다. 그 사랑만으로도 감당키
2009년 0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