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추가 직분자 임명] 주가 맡긴 영혼 구원에 써 주소서!

등록날짜 [ 2025-07-15 07:14:34 ]

<사진설명>청년회 추가 직분자 임명식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각 청년회 대표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충성된청년회 김성은 실장, 풍성한청년회 이수진 부장, 새가족청년회 임다름 차장, 대학청년회 심주영 부장.


연세청년회는 하반기를 시작하며 청년회의 부흥 발전과 영혼 구원을 위해 충성할 추가 직분자를 임명했다. 지난 7월 6일(주일) 4부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4개 청년회별로 총 60명을 부·실장부터 차장, 조장, 헬퍼에 이르기까지 임명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임명받은 직분자들 이름을 호명한 후 김성은 실장(충성된청년회 전도기획실), 이수진 부장(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심주영 부장(대학청년회 전도5부), 임다름 차장(새가족청년회 감사우리) 등 대표자 4명이 강단에 나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에게 임명장을 받았다. 하반기 추가 직분자는 충성된청년회 19명, 풍성한청년회 17명, 대학청년회 21명, 새가족청년회 3명이고, 풍성한청년회는 신설한 9부(예배찬양부)의 최재연 부장 외 3명을, 대학청년회는 신설한 전도5부의 심주영 부장 외 5명을 임명했다.


임명식 대표자에게서 영혼 섬김에 대한 각오를 전달받아 소개한다. 


주님 심정으로 영혼 섬김에 전심전력!

| 이수진 부장(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아직 다듬어져야 할 부분이 많은 나에게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섬기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주일 부장 임명을 받으며 그동안 나를 섬겨 준 직분자들의 얼굴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연세가족이 될 것을 결신하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나 하나 살려 보고자’ 눈물을 흘려 가면서 기도해 주고, 주님 심정으로 내 영혼을 사랑해 준 많은 직분자에게 감사드린다.


이처럼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요, 직분자들의 섬김의 열매이다. 주님의 은혜와 직분자들의 섬김 덕분에 영적생활에 마음 쏟을 수 있어서, 지난 3월 차장 직분자로 임명 받은 지 몇 달이 안 되어 부장으로 임명받게 되었다. 


임명받은 후 분주한 한 주를 보내고 있지만, 주님이 맡겨 주신 부원들이 구원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또 영혼 살리는 사역을 사모하며 주께서 주신 귀한 직분을 감당하려고 한다.


나도 주님처럼 영혼 구원에 간절하길

놀랍게도 부장으로 임명받은 후 기도할 때마다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네가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듣고 응답하리라. 내가 너를 능히 도우리라!’라며 성령님께서 세밀하게 감동하신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고 격려해 주시고, 평안한 마음과 믿음을 주시는 것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무엇보다 코앞으로 다가온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를 위해 주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부지런히 섬기려고 마음을 채찍질한다. 하나님의 가장 간절한 뜻은 영혼 구원이기에, 다가오는 하계성회에 한 사람이라도 더, 한 타임이라도 더 참가하여 은혜받도록 직분자들과 전심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부원들이 사모함으로 성회에 참가하고 성회 갈 환경도 열리도록 매일 저녁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이번 하계성회 주제가 “청년아!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라!”인데, 부원들이 하계성회 주제를 떠올리며 은혜받을 것을 사모하도록 부 모임도 성령 충만과 주님의 재림에 맞춰 진행하려고 한다.


지난날의 나는 예수 몰라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자요, 도저히 예수님을 만날 것 같지 않던 자였다. 하지만 주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셔서 이렇게 만나 주셨고 내 영혼을 살려 주셨다. 이후에도 오랫동안 개인 영적생활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찼지만, 이제는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고 당부하신 애타는 심정을 깨달아 가고 있다.


부원들을 볼 때마다 나의 옛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서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함께 천국에 가야 한다’는 애타는 마음으로 부원들 영혼을 섬기고 있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심정으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나의 힘과 노력은 한계가 많으니, 나의 한계를 온전히 인정하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오직 주께서 주신 힘과 도움으로 신령한 일에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윤대곤 총괄상임목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는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이수진 신임 부장.


위 글은 교회신문 <9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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