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신임집사 소감
순종하는 직분자 되길 주일예배 후 집사 임명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내와 함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큰일 났다.” 집사라는 직분의 소중함에 대해 누차 들어왔기에 감사함보다는 부담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한편으론 그동안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에 양이 안 차게 신앙생활을 했으면, 직분을 주시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제부터라도 영적 생활 잘하라고 하시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이후 여러 가지 생각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집사 임명으로 한동안 안절부절못하던 아내와 저에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11:8
2009년 0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