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가득한 이영아 피아노 독주회
2008년의 마지막 주일, 성탄절 축하행사의 마지막으로 이영아 피아노 독주회가 오후 3시 40분 예루살렘 성전에서 막을 올렸다. 이 날의 음악회는 박현재(글로리아성가대 지휘자,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그는 피아니스트 이영아의 남편이기도 하다. 이영아의 피아노와 박 교수의 해설 및 진행, 또한 피아노와 성악의 듀오로 한 가정이 한 무대에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 둘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전해지는 감동의 시간이기도 했다. 쇼팽의 ‘녹턴’으로 시작한 연주는 이영아 특유의 감성적인 소리로 그 시작부터 청중을 매료시켰다. 한 음 한 음을 음미하는 듯한 그녀의 모든 동작이 소리로 이어져 그녀가 나타내고
2009년 0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