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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죽음

암탉은 한 번에 20여개 정도의 알을 품는다. 암탉은 어깨에 힘을 불끈 쥐고 강력하게 열을 가하면서 알을 품는다. 20일정도 지나면 병아리가 나오게 되고 주인은 또다시 새로운 알을 넣어준다. 이렇게 두 번쯤 알을 품고 나면 암탉은 뼈만 남을 정도로 몹시 수척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탉은 세 번이고 네 번이고 알을 넣어줘도 그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알을 품는 동안 암탉은 하루에 딱 한 번 모이를 먹으러 내려온다. 내려와서도 알이 혹시 식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몇 번 쪼아 먹고는 급히 올라간다. 결국 어떤 암탉은 기력이 소진되어 알을 품다가 그 자리에서 목을 빼고 죽는다. 수시로 모이를 먹을 수도 있는데도 암탉은 알을 품는 일에 목숨을 건다. 아름다운 모성애에서 나오는 멋진 죽음이다. 예수님도

2008년 11월 25일

[초대석] 김말손 필리핀 선교사

흰돌산수양관 세미나에서 은혜받고 성지순례까지 다녀와 지난 11월 16일(주일) 저녁예배시간에 김말손 최광석 선교사의 CBS 크루즈 성지순례 비용을 드리는 헌금순서를 가졌다. 필리핀 세부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들 선교사 부부가 흰돌산수양관 목회자부부세미나에 참석해 뜨겁게 은혜받고 이번 성지순례에 참석하기까지의 사연을 들어보았다. 가난한 나라 필리핀,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생이 되어야 신발을 사주기에 유치부 아이들은 맨발로 다녀야 하는 그곳에서 필리핀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 빈민사역과 두 곳의 산동네 사역을 하는 김말손 선교사 부부는 19년째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남편 목사와 함께 현지인 목사없이 한국의 개척교회처럼 열심히 사역해 100명이 넘는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2008년 11월 25일

한 시간의 투자

하루 출퇴근으로 지하철에서만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는 A집사는 붐비는 지하철에서도 책을 놓지 않았다. 그렇게 올해 약 80여 권을 읽었다고 한다. 책이 대부분 경영, 인문서적이어서 책의 두께도 만만치 않았다. 하루에 한 시간 정도로 1년에 80여 권을 읽을 수 있다니 놀랍다. 한 분야의 책을 약 100권 정도 읽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들 한다. 이 말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니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1년에 독서를 통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면 하루 1시간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그것도 한번에 1시간이 아니라 자투리 시간을 모아 1시간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하루에 1시간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혹자는 읽는 것에 큰 흥미를 못 느끼는

2008년 11월 25일

일하다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했다면

Q : 아버지는 회사에서 영업 일을 하시는데 지난주에 회사에서 퇴근하여 집에 들어오신 후 한 시간 정도 있다가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고 하시더니만 조금 있다가 주저앉으셨습니다. 급히 119를 불러 병원에 모시고 갔지만, 병원에서 손도 쓰기도 전에 몇분 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담당 의사는 심근경색증의 발병에 의한 사망이라고 합니다. 선친의 경우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요? A : 우선은 산재로 인정될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는지, 즉 업무와 심근경색 발병 간에 상당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있는지는 종합적인 사실관계 및 자료, 입증 등에 의해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자료를 기초로 업무상 재해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사망자의 건강상태,

2008년 11월 25일

자이툰 도서관과 북송 전단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각각 파병되었던 자이툰, 다이만 부대가 4년 3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올해 12월에 완전히 철수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민사작전으로 이라크 아르빌 지역이 안정 가운데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며, 이라크 다국적군 사령부에서도 새로 전입한 여러 나라의 장병들이 가장 먼저 한국군 민사작전을 견학하러 올 정도로 모범적이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달에 준공한 ‘자이툰 도서관’은 지난해 5월 착공, 446만 달러를 들여 18개월만에 완공한 것으로 1200평 규모의 건물에 10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1층에는 복합문화공간, 2층에는 도서관, 멀티미디어 공간,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있어, 현지 주민들에게 장기적으로 한국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의미 있는 결실이었다. 한편, 최근 남북한

2008년 11월 25일

연세캠페인 | 다이아몬드 같은 직분

일러스트 / 김수정 어느 사람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돌멩이가 심상치 않아서 다가가 자세히 보니 다이아몬드 원석이었다. 돌멩이 만한 다이아몬드를 아이들이 가지고 놀고 있었던 것이다. 놀란 그 사람은 가슴을 진정시키고 아이들에게 다가가 약간의 먹을 것과 얼마의 돈을 주면서 그 돌멩이와 바꾸자고 했더니 아이들이 도리어 감사하다고 하며 그것을 바로 내주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원석의 가치를 모르고 얼른 내주었듯이, 혹시 우리도 이 아이들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고귀한 것들을 하찮은 것과 바꾼 적은 없는가? 이제 한 해 동안 주님이 맡긴 직분의 소임을 마감하고 2009년도의 새로운 직분이 맡겨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롭게 맡게 될 직분이 무엇이든지간에 오직 감사해야 할 것이다. 원석

2008년 11월 25일

[서평] 예수 믿는 행복

3대째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신학대학교에 수석입학하고 수석졸업하였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까지는 저자 역시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이루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에는 자신의 삶과 목회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시고, 예수님 한 분이면 모든 것이 충분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려서부터 예수를 믿었지만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늘 교회 안에서 살아도 하나님과의 생생한 교제를 모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본질인 십자가의 능력, 죄에 대한 회개, 자아의 문제, 성령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조건, 진짜 믿음에 대해서, 천국 소망과

2008년 11월 25일

[문화가산책] 한국 전통악기로 그려낸 소박한 찬양

몇해 전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라는 찬양을 접한 적이 있다. 이 곡은 특히 노래 첫 부분에 흘러나오는 ‘해금’ 소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라는 찬양은 다큐멘터리 ‘맨발의 천사’ 최춘선 성도의 ‘팔복(八福)’시리즈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곡이다. 이 찬양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한 편의 영상이 머릿속에 차분히 그려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세련되어 보이지도 않는 소박한 ‘해금(奚琴)’ 소리가 마음에 와 닿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다른 악기로는 표현할 수 없는 한국적인 정서에 가장 잘 부합하는 특유의 호소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듯이 다시 이어가는 질긴 생명력을 지닌 악기가 바로 ‘해금’이라는 악기이다. 어찌 보

2008년 11월 25일

간증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신 주님 독일 교회에서 주님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어느 목사님의 설교하시는 모습을 비디오로 보았습니다. 목숨을 다해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지휘를 저렇게 했으면...’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곳에서 지휘의 최고과정까지 마쳤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면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정명훈 선생님을 비롯한 유명한 지휘자도 몇 번 만났지만, 여전히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항상 좋은 것을 준비하시는 주님을 믿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주님의 인도로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 성가대 지휘자가 되었고, 독일에 있을 때 닮고 싶었던 윤석전 목사님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목사님께서 직접

2008년 11월 25일

찬양의 축복

이스라엘 다윗왕 시대의 성가대는 거룩하시고 광대하신 하나님을 겸손함과 경건함으로 찬송하였다. 하나님은 기뻐 받으시고 그 백성을 축복하셨다. 지금도 하나님은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그 백성에게 축복하신다.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나의 모든 죄가 사함받았다는 믿음, 죽은 후에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소망, 그리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누리고 가족들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해 주셨다. 우리 교회 성가대도 찬송함으로 축복을 누린다. 찬양 속에 구원의 기쁨과 감사가 넘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파도친다.우리는 5천 명의 성가대를 꿈꾼다. 성전이 성가대로 가득 차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세계 최대의 성가대를 꿈꾸며 기도한다. 11월 말이면 성가대 감사예배

2008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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