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교 역사 속 믿음의 인물들 6
공산당 간부도 감복시킨 김영관 목사의 올곧은 믿음 황궁요해, 신사참배 거부문서를 전국 교회에 배포, 신앙의 지조를 지키자고 부르짖다가 옥고를 치렀던 김영관 목사. 두 분 형님이 공산당에게 참상의 순교를 당했으나 오히려 전국 교회를 순회하면서 이를 간증, 복음 전도에 온 힘을 다했다. 제4대 감목으로 본 교단을 이끌어온 것은 그의 주를 향한 불타는 신앙심이었고 침례 교단을 아끼는 마음이었음을 그의 생애는 대변하고 있다. 두 형의 순교를 증거하는 김 목사 1932년 10월 14일 밤. 공산당 30여 명이 만주에 위치한 종성동교회에 침입했다. 이 당시 만주의 간도지방을 중심으로 공산당이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 공산당원들은 부락민들을 모두 교회에 모이게 했다. 그들은 교회 마룻바닥에 부락민들과 교인
2008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