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선택
검색범위
AND : 입력한 검색단어 모두를 포함시켜 검색 / OR : 입력한 검색단어 중 포함된 단어 검색
기간
오늘 어제 3일간 7일간 10일간 20일간 30일간
시작날짜 부터    ~    마감날짜 까지
검색단어 검색하기
뉴스 상세검색 결과
이 겨울에 그리운 이

내가 몸담은 교사 신우회 모임에서 나눈 말이 교장 선생님 귀에 들어가 노를 산 일이 있었다. 전달한 선생님의 말인즉 ‘그런 선생님이 어떻게 부장이 될 수 있느냐? 학교장의 교육 정책에 반기를 들고 교사들을 선동하려 한다’는 것이다. 나는 달려가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참았다. 신우회 교사라야 열 명 남짓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넌지시 물어보고 싶지만 접었다. 남을 비판하고 자기 의를 들어내려 한 그 사람이 무서웠다. 이 세상에서도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얻고 싶다. 김치를 먹고서 이를 닦지 않고 찾아가도 기뻐 반겨주며 따뜻한 차를 꺼내와 마주할 수 있는 친구, 나의 죄를, 나의 허물을 말해도 메아리쳐 다시 내 귀에 들려오지 않을 그런 친구, 욥의 친구들처럼 네 고

2008년 01월 08일

하늘 유산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남편을 일찍 잃고 행상을 하며 6남매를 키워야 했던 가난한 어머니였습니다. 끼니로 술 찌꺼기를 자주 먹으며 생활해야 했던 그 어머니의 막내아들은 이웃 단칸방에 사는 거지 가족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그 집 아들은 부모가 얻어다 준 쌀밥을 먹고 자기처럼 기운 옷이 아닌 깨끗한 옷을 입고 다녔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가난한 어머니는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습니다. 매일 새벽 4시면 잠자던 아이들을 다 깨워 무릎을 꿇게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막내아들에겐 참으로 이해가 잘 안 가는 것이었지요. 먼저 나라를 위해, 그다음엔 행상하다 만난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그리고 이웃 부잣집 아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했고, 일가친척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자녀를 위해 기도했는데, 막내아들

2008년 01월 08일

[신년대담]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에 동참하자”

“오직 끊임없는 기도 안에서 성령이 나를 지배하게 하여 하나님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가는 2008년이 되어야 합니다” ■ 사회 : 정재형 편집장 ■ 참석자 : 윤석전 목사 外 교회신문 편집실 실원 ■ 장소 : 비전센타 접견실 편집부 기자들과의 신년대담에서 윤석전 목사는 “올해는 특히나 복음을 전하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것도 전도고, 올해 가장 하고 싶은 일도 전도라고 말했다. 올해 연세중앙교회의 핵심 키워드가 있다면 그것은‘전도’일 것이다. 한국교회에서 바라보는 연세중앙교회는 기도하는 교회, 말씀대로 사는 교회로 정평이 나 있다. 그 외에도 오로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적극적인 교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나님께서

2008년 01월 08일

신년축복성회 ‘성황’

2008년 동계성회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축복대성회가 2007년 12월 31일(월)부터 2008년 1월 3일(목)까지 4일간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되었다.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수천여명의 성도들은 2008년 새해를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시작하고자 소망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성회의 단독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절~13일까지를 본문으로 “2008년은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자"며 “영적싸움은 바로 내 자신을 이기는 것"이라고 말씀을 선포하였다.

2008년 01월 08일

[사설] 예수 믿는 대통령

2008년 새해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이명박 당선자이다. 출판가에는 그와 관련된 도서들로 특수를 이루고 있고, 그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언론 역시 지난 5년 국가 경제의 답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저하, 제자리걸음 하는 삶의 질 개선, 혼란과 분열에 부딪혀 나라 장래를 불안해 해왔던 우리에게 진정 한 줄기 빛을 던져주고 있다고 극찬하며,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에 다시금 긍정의 불과 진취의 기상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예수 믿는 대통령’으로서 그가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 무엇보다도 바로 그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적 신앙관을 토대로 한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다. 탁월한 능력과 신앙의 조화를 겸비한 그의 리더십을 통해 화합과 성장이라는 시

2008년 01월 08일

구로지킴이는 우리가 지킨다

2007년 한 해 동안 구로구 관내 민생치안유지에 힘쓴 모범경찰관과, 화재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모범소방관을 선발해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세중앙교회가 주최한 이 예배는 지난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 연세중앙교회 안디옥 성전에서 열렸다. 구로경찰서 청문감사실 이용대 경사 외 모범경찰관 9명, 구로소방서 소방행정과 김주백 지방소방교 외 모범소방관 9명이 참석하며, 이들에게 각각 감사장과 함께 연세중앙교회가 마련한 순금 10돈의 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 자리에는 양대웅 구청장, 윤하용 구로경찰서장, 김선영 구로소방서장, 이범래 한나라당 구로갑 당협위원장 등 지역 인사가 함께했으며, 테너 정현수, 소프라노 이세이 교수, 연세중앙교

2008년 01월 08일

위성방송시대 본격 개막

2008년도에는 연세중앙교회가 본격적인 위성방송시대를 열어나간다. 첨단선교매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위성방송은 난시청지역이나 해외에서도 위성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수신하기 때문에 하나의 채널로 시청이 가능하여 미디어 선교 도구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NSS11위성체를 사용하는 연세중앙교회 위성방송은 위성안테나와 전용단말기만 있으면 시청이 가능하다. 시청 가능 지역은 한국, 일본, 몽골,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장인 김홍태 안수집사는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된 해외개척교회에서는 현장감 있고 생동적인 예배를 실시간으로 함께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에서는 실천목회연구원에 다니시는 많은 목사님들 이미 위성방송 수신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2008년 01월 08일

짝사랑

요즘 들어 부쩍 예배를 마치고 난 후에도 나는 마이크를 놓지 못하고 성도들에게 “차조심, 감기조심 하세요”라는 말을 하게 된다. 광고시간에도 성도들을 향한 염려와 근심의 소리가 자꾸만 길어진다. 낮 예배 마치면 저녁예배에 안 나올까 걱정이고, 저녁예배 나온 사람은 내일 새벽예배 안 나올까 걱정이고, 눈이 오면 미끄러져 다치지 않을까 걱정,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 걸릴까 걱정이다. 그때마다 성도들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라도 보내야 속이 편하니 내가 봐도 참 별나다 싶다. 목회란 원래 성도를 위해 걱정 근심하기로 작정한 것이라고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소심해져만 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나이 먹을수록 잔소리만 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걱정이 슬며시 든다. 점점 커져만 가는 성도를 향한 나의 짝사랑(?)으로 한없이 좁

2007년 12월 26일

스타일리스트 문경란 집사

TV CF광고, 제일기획, 준프로덕션(가수 전영록, 신효범, 최연제 등 소속), SBS TV 2040, 전국노래자랑, 목포가요제 방송코디 등 17년경력의 스타일리스트 문경란 신임집사. 2007년 교회 행사본부 분장팀 교육부장, YBS뉴스 분장팀으로 충성하고 있는 그녀는 요즘 패션카탈로그 작업과 청담동에 뷰티샵 오픈 준비로 바쁘다. 문경란 집사가 예수를 믿고 나서 제일 큰 변화라고 고백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생각이 바뀐 것이다. “전에는 늘 부족하다고 불만이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그 부족함이 감사로 바뀌었어요. 주변 사람들도 이전에는 차가워서 말도 잘 못 붙였는데 지금은 너무 편안해졌다고 하더라고요.” 패션 카탈로그 작업 때문에 새로운 광고주를 만나러 업

2007년 12월 26일

실천 리더십

2007년, 그토록 애타게 기다렸던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또 한 명의 장로 대통령이 탄생한 것이다. 제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10년 만에 여야 정권교체를 이뤘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국민회의 후보가 당선돼 50년 만에 정권이 바뀐 후 지금까지 진보좌파정권이 나라를 이끌어왔다. 국민은 이번 대선에선 보수우파 정권으로의 평화적 정권교체를 완성해냈다. 가난한 시골 출신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성장해 대기업 CEO, 국회의원, 서울시장을 거쳐 국정 최고책임자 자리에 올랐다. 이 당선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위대함을 새삼 깨달았다

2007년 12월 26일

유가족의 재산상속 순위

Q 처자식과 노부모, 동생이 있는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했습니다. 이 경우 사망한 사람의 재산 및 교통사고 손해배상금의 상속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요? A 신민법 제1000조에서 규정한 상속인의 순위를 살펴보면, 제1순위는 사망한 자의 직계비속 즉 자식, 손자 등입니다. 이 경우 자연혈족(친자식), 법정혈족(양자), 혼인중의 출생자, 혼인 외의 출생자, 남자, 여자를 불문하며 태아는 상속순위에 있어서 이미 출생한 것으로 봅니다. 제2순위는 사망한 자의 직계존속 즉, 부모, 조부모 등입니다. 직계존속은 부계(친가), 모계(외가), 양가, 생가를 불문하며, 양자인 경우 친생부모와 양부모는 같은 순위입니다. 제3순위는 사망한 자의 형제자매이며, 제4순위는 사망한 자의 4촌 이내의 방계혈

2007년 12월 26일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