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내가 사는 이유
하버드대 박사 이용규가 이란 책을 내놓았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자아가 죽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탕자의 비유를 예를 들며 믿는 자들이 어떻게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더 깊은 헌신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기 위해선 내 안에 있는 자기애(愛)와 자기의(義)를 내려놓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둘째 아들처럼 잘못된 자기애로 자신을 사랑하여 세상으로 향하는 사람은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며 하나님 아버지가 삶에 개입하지 못하게 한다. 그에겐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께로 돌아가 문제를 내려놓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이었다. 결국 둘째 아들은 자기애를 내려놓음으로써 잃어버린 아버지의 사랑을 찾을 수 있었다
2008년 03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