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지를 받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하나님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다. 멸시와 천대, 온갖 수모, 인간으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지라도 주의 일이라면 “그리 하옵소서” 하고 말할 수 있는 자가 하나님의 지지를 받게 된다. 작은 일에 변덕 부리고, 의지가 꺾이고, 사사롭게 흔들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큰일을 맡기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 심지가 곧은 자를 쓰신다. 하나님은 한 번도 죄인된 우리를 향한 지지를 철회하지 않으셨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일에 등을 보이신 적이 없다. 오히려 우리를 지지하시는 일에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내놓으셨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도 그분의 사랑 앞에 자주 등을 보인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로는 그럴듯하게 이야기하지만 상황에 따라 그 지지함의 변동이 심하다. 우리의 믿음은 초라한
2008년 0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