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수레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열려 있는 곳간과 같이 퍼주기만 하는 사랑이다. 바울이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살전 2:8)고 말한 것은 사랑하기 때문에 사모한다는 것이다. 목사가 성도를 사모하고, 성도가 목사를 사모하고, 성도가 성도를 사모하여 서로 만날 때마다 기쁨이 가득한 것도 바로 그 사랑 때문이다. 바울은 자기 목숨이라는 수레에 하나님의 사랑을 싣고, 하나님의 사랑을 자기의 목숨보다 크게 여기고, 그 사랑으로 구원받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기뻐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아들을 내놓으셨고, 아들도 사랑 때문에 죽으셨으며, 제자들도 그 사랑 때문에 순교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
2007년 1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