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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수레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열려 있는 곳간과 같이 퍼주기만 하는 사랑이다. 바울이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살전 2:8)고 말한 것은 사랑하기 때문에 사모한다는 것이다. 목사가 성도를 사모하고, 성도가 목사를 사모하고, 성도가 성도를 사모하여 서로 만날 때마다 기쁨이 가득한 것도 바로 그 사랑 때문이다. 바울은 자기 목숨이라는 수레에 하나님의 사랑을 싣고, 하나님의 사랑을 자기의 목숨보다 크게 여기고, 그 사랑으로 구원받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기뻐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아들을 내놓으셨고, 아들도 사랑 때문에 죽으셨으며, 제자들도 그 사랑 때문에 순교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

2007년 11월 06일

[우리 구역 최고] 4교구 2지역 인천 18구역

주일 아침 9시. 교회에 먼저 도착한 인천구역식구들은 자신들보다 늦게 도착하는 새신자 구역식구들이 말씀에 은혜받기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6명에서 11명으로 부흥한 인천 18구역. 교회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이 넘는 시간이지만 “우리는 멀기 때문에 더 많이 기도해야 돼요”라고 고백하는 그들을 만나보자. 금요일 구역예배를 드리기 위해 성미화 구역장은 아침 10시에 집을 나선다. 구역모임 장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 중간지점에서 구역식구들을 만난다. 11명이 다 모이기에는 거리상 너무 멀어 보통 세 번에 나누어 구역예배를 드리고 나면 저녁 8시가 된다. “예배를 드리기만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갑니다. 오히려 안 드린다고 할까봐 조바심이 나

2007년 11월 06일

교회를 잠식하는 신천지를 조심하라!

‘무료성경신학원’ 성경공부로 유혹...왜곡된 성경해석, 교회 이탈 부추겨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이비이단 대책위원회에서는 한국교회에 가장 피해를 주는 이단으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을 규정하고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시급한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신천지가 교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일명 ‘추수군’이라 불리는 신천지 교인들을 교회에 침투시켜 교회 성도들에게 접근하게 하여 “성경공부 하러 가자"라고 유혹한 후에 신천지의 허황한 교리를 믿게 하여 신천지로 데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라고 여기에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이미 신천지의 추수군들이 우리 교회에 들어와서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 교인들이 이단인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갖고 영적 분별을 잘할 수 있도록 신

2007년 11월 06일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촛불기도회

UN의 날 기념 한국-아프리카 친선 및 한반도 평화통일 촛불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이승영 목사는 ‘위로부터 난 지혜’(야고보서 3:17~1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를 심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고 의의 열매를 맺었다. 우리도 한국과 아프리카 그리고 전세계 모든 나라가 평화를 심고 인내로 가꾸자"고 역설했다. 김영진 W-KICA(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는 물론 전세계에 복음과 평화가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전세계 교회와 선교사들이 연합해 어린이 사역, 여성 사역 등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자”며 대표회장 인사를 전했다. 로이 카게니 우간다 외무위원장은 “한국의 선교지원과 재정적 섬김으로 인해 아프리카가 많이 발

2007년 11월 06일

아름다운 쉼을 얻기 위해

동네 뒷산의 나무들이 붉게 물들고 있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단풍의 절정을 느끼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이 산을 오르내린다. 산 속에서 자연이 주는 신비함, 벅찬 감동을 느낀다.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된다. 한 해 동안 나무는 과실을 맺기 위해서 따사로우며 강렬한 햇빛을 품는다. 촉촉하면서도 매서운 비바람도 받아들인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가지마다 풍성한 열매를 낸다. 또한 주인에게 수확의 기쁨을 준다. 겨울이 오면 내년을 기약하며 모든 것을 버리고 아름다운 쉼으로 들어간다. 우리 인생도 열매를 맺는 나무와 같지 않을까. 나의 나무는 여름을 지나고 있다.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지나왔고 앞으로 겪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하늘

2007년 11월 06일

이현정과 함께 하는 뷰티체조

동/작/방/법 ① 두 발의 뒤꿈치와 양손의 손가락을 모으고 똑바로 선다. ② 숨을 들이마시면서 왼팔은 위로 쭉 뻗고 오른팔은 아래로 쭉 뻗는다. ③ 숨을 토하면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젖힌다.    옆구리에 기분 좋은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에서 멈춘다. ④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본래 자세로 돌아간다. ⑤ 왼쪽도 마찬가지로 행한다. ⑥ 단순한 자세이지만 너무 무리하게 힘들이지 않도록 한다. ※ 효과 ① 관절을 기분 좋게 자극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혈행을 좋게 한다. ② 척추의 삐뚤어짐을 바로하고 얼굴, 머리로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③ 하반신의 혈행을 좋게 하고 생리 불순을 고친다. ④ 미용 면에서는 아름다운 피부, 허리를 가늘게 하는 등의 효

2007년 11월 06일

연세캠페인 | 칭찬합시다 ⑤

10년을 한결같이, 대예배 반주자 한혜임 자매 주일 예배 시간. 웅장한 성가대의 찬양이 시작되면 성전에 모인 성도들은 크신 주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며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성가대원들의 찬양소리를 더욱 아름답고 감미롭게 만드는 피아노 선율은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온 한 자매 때문에 더욱 아름답다. 연습 반주자로 시작하여 10년간의 시간을 줄곧 성가대 반주에 몸 담고 있는 한혜임 자매! 그녀가 있어 성가대가 더욱 빛난다. 성가대원들은 “모든 연습 때마다 누구보다도 먼저 나와 조용히 눈을 감고 반주하면서 기도하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성가대원들에게 힘이 되고 은혜가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진정으로 예배를 수종들고 성가대의 찬양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가 되게 하

2007년 11월 06일

[서평] 하늘 언어에는 놀라운 능력이 !

저자는 이 시대에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시려는 부흥과 회복이란, 큰자나 작은자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아버지의 그 영광, 그 사랑의 임재 가운데 깊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늘의 언어인 방언은 아버지의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이요, 전략이며 바로 그 통로가 된다고 한다. 저자는 ‘방언은 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는 것이며, 성령님이 우리가 주님을 믿을 때에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데, 그냥 영으로만 오시는 게 아니라 들으신 그 진리 비밀들을 가지고 오신다.’고 하면서 우리가 영으로 그 비밀을 말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그 역사들이 능력으로 풀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방언은 작은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많은 이들이 방

2007년 11월 06일

[문화가산책] 영화 속에 비친 그리스도인

영화 은 2007년 칸느영화제에서 주연 전도연(신애 역)이 여주연상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남편을 잃은 젊은 여성이 외아들과 같이 남편의 고향인 밀양(密陽, Secret Sunshine)에 내려와서 사는데 유괴범에 의하여 외아들을 잃고 절망에 빠지게 된다. 이 여인은 기독교의 복음을 듣고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마음에 평안을 얻어 아들의 살해범을 용서하게 된다. 진정한 용서를 실천하기 위하여 교도소에서 복역 중에 있는 살해범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용서를 전하고자 한다. 그런데 살해범은 “나도 교도소에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용서를 이미 받았다. 내 마음도 평안하다”고 말한다. 여인은, 용서는 피해자인 자기가 해야 하는데 하나님이 먼저 용서하였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한다. 그리하여 피해자인 이

2007년 11월 06일

“당신이 살아 있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설암 4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아내가 생사의 기로에서 굿도 불공도 다 소용없다며 마지막으로 선택했던 것이 바로 교회에 나와 기도를 받는 것이었다. 갑상선암 수술 2년 만에 또 설암이라니! 2006년 3월 무렵, 아내가 결국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처음 혀 밑에 좁쌀만 한 종양이 발견됐을 때 바로 수술을 받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내가 자궁암 수술을 받은 것이 86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것이 2002년, 2005년도에는 설암(舌癌)선고까지 받고 보니 아내도 나도 암 수술 자체가 무섭고 두려워서 한약으로 치료하려던 것이 일 년 사이에 병을 더 키운 꼴이 되고 말았다. 혓바늘만 돋아도 통증이 심한데 혀 밑에 종양이 커다랗게 자라나 아예 혓바닥을 밀어젖히고 흉측한

2007년 11월 06일

지역학교에도 열린 교회... 청소년 '끼' 한껏 발산

경인중, 오류중, 우신고 등 인근 학교의 가을 축제가 연세중앙교회 문화홀 안디옥성전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10월 30일 오후, 제9회 경인중학교 ‘벽오동 축제의 밤’이 성대히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광명 연합밴드 GIB의 연주로 막을 열어 중창, 댄스, 랩, 코스튬 플레이, UCC, 교사댄스. 바이올린 독주, 댄스동아리 공연, 여장남자, 사제중창, 우신고 B-BOY 초청공연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열렬한 환호 속에 공연됐다. 경인중 임건일 교장은 “매년 늦가을에 학교 운동장에서 열었던 벽오동 축제는 추운 날씨 탓에 학생들의 건강 등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올해는 연세중앙교회 문화홀에서 따뜻하고 안락한 가운데 최고급 음향시설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11월 1일

2007년 11월 06일

자기 몫을 찾아 돌아가자

누가복음 15장 11-24절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은 인간을 영육 간에 창조하신 조물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칠십 년, 팔십 년 사는 육체와 영원히 사는 영혼으로 지으셨으니, 육체는 하나님께서 주신 만물 가운데서 육체가 필요한 모든 것들을 소유하고 정복하고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또한 영혼에게는 살아야 할 생명의 양식을 주셨으니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주신 영생인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

2007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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