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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능력

목사로서 목회하면서 가장 두려운 것이 성도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 무관심해지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내 속에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사라질까 봐 참으로 두렵다. 만약 내 속에 이와 같은 사랑이 없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교회에 이런 사랑이 없다면 교회는 사업체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우리를 통해 수많은 사람이 예수를 알고 믿고 구원받도록 주님의 사랑이 넘쳐야 한다. 능력도 사랑 안에서 나타난다. 나사로가 죽어서 무덤에 있을 때 주님은 사랑하는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다고 말하셨다. 나사로를 사랑하셨기에 나흘 거리나 되는 길을 걸어오셨다. 주님이 무덤 앞에 서서 ‘나사로야 나오라’고 외칠 때 그 사랑의 명령 앞에 죽은 나사로가 베를 동인 채로 걸어 나온 것이다.

2007년 02월 06일

몰려드는 학생들, 1~2차 성회로 부족해

흰돌산수양관 중고등부성회는 올해도 어마어마한 학생들이 모여 들었다. 지역과 교파를 초월한 이들은 벌써 몇개월 전부터 이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성회 등록 전쟁을 치뤘다. 영하의 날씨지만 대성전을 가득 메우고 강단 위까지 빼곡히 앉은 학생들은 성전 안은 사모하는 은혜의 열기로 뜨겁기만 하다. 2차로 나눠 치뤄진 이번 중고등부동계성회는 늘어나는 등록인원으로 인해 내년에는 3차로 나누어 성회를 치러야 할지도 모를 만큼 전국적으로 큰 성원을 입고 있다. 장소와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은혜받고자 하는 이들은 늘어만 가고, 성회의 횟수를 늘이자는 건의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인생관 국가관 신앙관 가치관 뭐 하나 제대로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드문 요즘의 현실. ‘왜 사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도, ‘무엇을

2007년 02월 06일

주일학교 리틀그로리아

찬양을 사모하여 모인 41명의 주일학교 어린이들 ‘리틀그로리아’. 연습시간이 재밌고 즐거워 손꼽아 기다린다는 아이들. 주일 오전 11시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2시간 전부터 모여 기도로 준비하는 그들을 만나보자. 연습시간이 즐거워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리틀 글로리아’의 연습시간이다. 틈만 나면 떠들고 장난치기 좋아할 아이들이 의젓하게 앉아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다. “찬양하고 싶어서 리틀그로리아 오디션에 꼭 붙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지금은 동생하고도 덜 싸우고, 엄마 말씀도 잘 들어요.”(3학년 김지행) 토요일은 물론 주일예배가 끝나고 오후 3시부터 또 연습이 있다. 그리고 주일날은 오전 11시 예배 2시간 전부터 모여 기도로 준비한다.

2007년 01월 23일

성가대 바이올린 연주자 정희재 양

주일이면 성가대 관현악단에 어린 숙녀가 당찬 모습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정희재(17) 양이다. 올해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일이면 아침 일찍 교회에 도착해서 관현악 대원들과 하나 되어 곡을 맞춘다.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기 위해 바이올린 활을 움직이는 동작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그녀를 만나보았다. 지난 1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트홀에서는 ‘정희재 바이올린 독주회’가 있었다. 첫 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G장조 알레그로 콘스피리토, 알레그로를 시작으로 비에나브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에 이르기까지 1시간 동안 완성도 높은 연

2007년 01월 23일

생활상식 Q/A

Q 제가 지금 시간당 3,100원을 지급받기로 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근로한 것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을 받고 있는지 알고 싶어요. A 2007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3,480원입니다. 최저임금제도란 국가가 근로자의 생활안정 등을 위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가 그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로, 2007. 1. 1~12. 31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은 시간급으로 3,480원(8시간 기준 일급 27,840원)입니다. 최저임금액은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 사업의 종류를 구분하지 아니하고 적용되나, 예외적으로 근로자의 근무형태 등에 따라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이 다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습사용 중에 있는 자로서 수습

2007년 01월 23일

날마다 죽어야 사는 법

요즘은 성탄절이 돼도 TV에서 성화(聖畵) 방영을 안 해 주지만 우리 학창시절에는 성탄절만 되면 예수에 관한 성화를 많이 방영했다. 그때 성화를 볼 때마다 이해가 잘 안 되었던 부분이 있다.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를 맞이했던 유대인들이 하루 만에 돌변해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해달라고 하는 장면이다. 무엇이 유대인들을 하루 만에 그렇게 변하게 만든 것인가? 예수를 믿고 나서도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어야 내가 구원을 받는 진리의 당위성은 알겠는데 유대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죽여야 한 사실은 이해가 안 되었다.예수의 공생애 기간동안 예수가 한 일은 모든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고 죽은 자를 살려주면서 복음을 전한 것 뿐이다. 예수가 유대인들에게 잘못한 사실이 하나도 없는데 어떤 이

2007년 01월 23일

우리 신앙의 미래

2007년 새해가 밝았다. 으레 새해라는 단어 앞에는 ‘희망찬’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마련이지만, 요즘 대중매체 속에서 희망찬 이야기들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우리 국민들이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선거 등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아서인 것 같다. 2006년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2007년에도 어떤 일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언제나처럼 그것들은 우리 곁에 잠시 머물다 시간을 따라 스쳐갈 것이다. 정말 세월은 화살같이 지나가고, 거기에 더하여 현대의 변화는 너무 빨라서 누구도 따라가기가 벅차다. 이렇게 빠른 세상의 변화주기를 보고 있노라면 꼭 탁자 위에서 튀고 있는 탁구공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의 늪에 빠져 있다면 그저 무심히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 속에 여러

2007년 01월 23일

연세캠페인 | 예절을 지킵시다 ⑪

얼마 전 미국 친척집에 다녀온 박 성도는 선진국의 화장실 문화에 새삼 깨달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인교회에 예배드리러 갔는데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쓰고 나올 때 성도들이 정리정돈은 물론 물기도 잘 닦아놓고 나오니까 항상 청결하고 산뜻해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선진국으로 가면 갈수록 화장실은 깨끗하고 청결하다.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알려면 화장실을 보라는 말처럼, 교회의 성도 수준을 보려면 화장실을 보라는 말로도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평상시 우리 교회 화장실은 언제나 깨끗하고 청결하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주일에도 언제나 한 줄로 서서 다음 사람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모습은 참 보기에 좋다. 그러나 주일 예배 후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로 한꺼번에 몰리면 정리정

2007년 01월 23일

[새신자가이드] 삶 속에서 피어나는 신앙

어떤 분이 처음에 은혜 받았을 때의 기쁨이 지금은 사라졌다고 하면서 신앙생활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입니다. 나무의 새싹이 처음 피어날 때 얼마나 감격적이겠습니까? 두꺼운 땅을 뚫고 올라올 때의 그 기쁨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세상이 모두 자기 것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항상 환경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비도 내리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면서 생존의 위협을 받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밟히기도 하고 심지어는 뿌리 채 뽑힐 위기를 맞기도 합니다.우리의 신앙생활도 항상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만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가, 라고 의심할 정도로 나를 향해 하나님이 침묵하

2007년 01월 23일

믿음으로 따라가는 성지순례 ⑪

사도바울 전도의 기본 원리는 무엇일까? 순서를 정하기 전에 먼저 성령의 인도 따라 움직이기, 가는 곳마다 복음 전하기, 핍박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단 한 번도 좌절하지 않기. 이 원리하에 에베소 전도가 이루어졌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아데미 신전의 에베소 에베소는 사도바울의 2, 3차 전도 여행 때 3년 동안이나 머물렀던 곳이다. 바울이 핍박 받은 원인 중의 하나인 아데미 신전이 이 곳에 있었다. 아데미 신전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파르테논 신전의 4배였는데 길이가 115m, 폭이 55m인 당시 세계적인 규모의 신전이었다. 에베소는 아데미 숭배의 본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시 지중해 연안에 흩어져 있던 종교가 아데미의 숭배였다. 지중해 연안의 종교의 관심은 다

2007년 01월 23일

[인터뷰] E of E 선교원 정혜연 원감

수수한 외모에서 오는 푸근함과 달리 상대방의 마음까지 읽어 버릴 듯 유난히 깊은 눈빛을 가진 정혜원 원감을 만났다. “선교원을 맡기 바로 전까지도 아이들과 함께 지냈어요. 23년 동안 함께 해 온 유아 교육은 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이오브이 선교원은 교회 부설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맘껏 기도해 주면서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더 큽니다.” 유아 교육의 외길을 걸어온 23년 동안 서울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사 모범상(2회), 교재교구 제작상(최우수상 외 6회) 등의 정 원감의 수상 경력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의 일면을 잘 보여준다. 자신을 드러나기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책임 있게 해 내는 스타일의 정 원감은 신

2007년 01월 23일

EofE 선교원, 개원 준비 한창

지난해 9월 준공한 교육센터 1, 2층에 위치한 연세중앙교회 부설 이오브이 선교원이 3월 초 개원을 앞두고 있다.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인적인 교육을 담당할 큰 비전과 사명에 설렘이 가득한 곳,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궁금증을 들고 원아모집과 개원 준비로 한창인 선교원의 문을 두드려 보았다. 원어민 영어, 재즈발레, 바이올린, 피아노 특강 선교원의 반 이름은 믿음(5세), 소망(6반), 사랑(7세)이다. 아이가 믿음 안에서 자라서 소망과 사랑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제 시작이지만 선교원 어디에도 처음의 서투름은 없다. 연간 계획은 이미 6차 교육과정에 맞춰 5대 영역에 균형 있게 짜여졌고, 정규 수업 이후 시간에 행해질 양질의 특기 교육을

2007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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