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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 경로실

휠체어가 있고 지팡이가 있지만, 어린아이 같은 웃음과 새색시 같은 수줍음이 있는 곳. 인생의 고지에서 서로 보듬어 섬기는 할머니들의 사랑방을 들여다본다. “이 쪽 따뜻한 데로 와.” 아랫목을 내주는 ‘정’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경로실은 최옥순 회장(69세)을 비롯하여 이희성 부회장(87세), 최순민 총무(83세), 그 외 90세 전후의 할머니들이 혼잣몸도 버거운 나이에 서로 부축하고 끌어주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나누는 곳이다. 도란도란 사랑방 이야기 “연희동에서 비가 샐 때는 사람들이 비를 피해 앉고 그랬거든. 망원동에서 노량진으로 옮겼을 때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우리 목사님을 더 크게 써주셔서 이렇게 큰 교회를 주셨지 뭐야.” 교회 개척 때부터 다녔다는 장정순 할

2006년 12월 28일

구로공단소방파출소 민영기 집사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도 모를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민영기 집사는 평균 하루 3회 이상 화재진압 출동을 한다. 이렇게 힘든 소방파출소 업무를 마치고 쉬는 날에도 교회와 흰돌산수양관에서 충성자가 부족하다는 연락을 받으면 그는 한 걸음에 충성의 자리로 달려간다. 소방 업무와 충성 현장에서 소방파출소에 출근하여 근무 교대를 하면서부터 그의 업무가 시작된다. 화재 현장보고서 작성과 화재예방 조치를 위한 관내 시설물 점검, 소방차와 소방장비 일상 점검 등 그가 소방파출소에서 하는 일은 많다. 이런 업무 중에도 화재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해야 한다. 화재진압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화재

2006년 12월 28일

1급수 ‘지표 감정'

산천어, 열목어, 옆새우, 버들치, 가재, 쉬리, 플라나리아...이들의 공통점은? 이들은 아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1급수의 물에서만 볼 수 있는 생물들이다. 이와 같이 독특한 환경 조건에서만 살 수 있는 동식물을 ‘지표 생물’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지표 생물을 이용하면 그 지역의 환경 조건과 환경오염의 정도를 알 수 있다. 흔히 수질에 따라 물을 1~4급수로 나누는데, 각각의 물에서 사는 생물들도 다르다. 1급수는 간단한 정수 과정만을 거쳐 식수로 사용이 가능하며, 2급수는 사람이 수영을 할 수 있고 꺽지, 피라미, 갈겨니 등의 지표 생물이 산다. 공업용수로 사용되는 3급수에는 붕어, 잉어, 거머리 류가 살고, 수영을 했을 경우에 피부병이 생길 정도로 오염 정도가 심한 4급수에는 실지렁이, 깔따

2006년 12월 28일

가톨릭의 융통성 배워야 하나?

기독교인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한 때 전 국민의 25%까지 육박했던 기독교의 교세는 얼마전 통계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 10년간 기독교는 1.6%가 감소했다. 반면, 가톨릭은 74.4%가 증가했다.이런 가운데 얼마 전 목회사회연구소에서는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톨릭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흥미를 끌었다.기독교가 감소하는 반면, 가톨릭의 성장이 일깨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가톨릭의 영성과 그 배울 점은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한 세미나였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우리 기독교가 받아들여야 할 교훈은 전혀 없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인천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오경환 신부는 “종교에 대한 융통성이 현대 사회인들과의 합리성과 맞아 떨어졌다”

2006년 12월 28일

석유와 달러, 미국의 헤게모니

세계 5위의 석유수출국 베네수알라가 원유수출대금을 달러화가 아닌 유로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이란이 원유수출대금을 유로화로 받을 것이라고 선언한 데 이은 것이다. 이란 국립석유회사는 원유가격을 달러로 결정하고 있지만 수출대금의 절반 이상을 이미 유로화로 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세계 4위의 석유수출국이다. 세계굴지의 석유수출국인 두 나라가 석유판매대금을 유로화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은 미국의 헤게모니에도 심각한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현재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미 서부텍사스유와 북해산 브렌트유,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모두 달러로 값이 정해지고 거래된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앞다퉈 가능한 한 많은 달러를 보유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달러를 기축통화로 유지하게 하는 버팀목이 되어

2006년 12월 28일

연세캠페인 | 예절을 지킵시다 ⑨

기본을 지킵시다 “여섯 시!!” 눈동자 굴러가는 소리마저 들릴 듯한 조용한 새벽예배 시간, 목사님의 말씀에 모두가 시선을 고정시킨 가운데 어디선가 핸드폰 알람이 울렸다. 그런데 1~2초 간격으로 여기저기서 목소리도 다양하게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가. 한참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있던 김 성도는 살짝 눈살이 찌푸려졌다. ‘예배 전 핸드폰을 꺼 놓았다면 옆 사람에게 이런 실례를 하지 않아도 될 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 가운데 김 성도는 목사님의 설교의 맥을 그만 놓치고 말았다. 지난 주일, 낮 예배시간에도 김 성도는 예배 도중 어디선가 “열두 시!!” 하는 소리를 들었던 터였다. 또 한쪽에서는 누군가 핸드폰을 꺼 놓지 않은 사람도 있어 벨 소리인 찬양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2006년 12월 28일

[새신자가이드] 성탄 문화 속에 숨겨진 종교다원주의 경계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이 지금처럼 큰 도전을 받고 있는 때는 없다고 합니다.특정일에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종교적 다양성을 부정하는 것일뿐더러 비기독교인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 때문입니다.성탄절에 예수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예수 이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것이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인간의 구원의 방법에 있어서 다양성을 전면 부인해 온 것이 기독교입니다.그러나 이제 기독교인 조차도 기독교 이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박애주의자라는 추상적인 의미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구원의 진리를 세상의 종교나 사상의 수준으로 전락시키면서 기독교 외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는 이론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성탄절에

2006년 12월 28일

믿음으로 따라가는 성지순례 ⑨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열심히 전했으나 핍박과 고통으로 그곳을 피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런 바울은 다음 선교지를 베뢰아로 또 그곳에서의 핍박을 피해 아덴으로 가게 된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듣기를 좋아 했던 베뢰아 사람들 흔히 ‘베뢰아 성경 연구’ 이런 문구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베뢰아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하나님 말씀을 듣기 좋아하는 모습을 따서 하는 얘기이다. 한마디로 편견이나 편법 없이 주의 깊게 성경을 연구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베뢰아 사람들이 가진 바울의 설교에 대한 열심과 태도, 성경연구에 있어서 그들의 부지런함과 편견 없는 개방적인 모습들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 바울은 베뢰아에서

2006년 12월 28일

인도에 확산되는 성령의 역사

2006년 12월 5일 오전 11시. 인도의 4대 도시 중 하나인 뱅갈로(BANGLORE) 중심부에 위치한 암벧카 바원 홀. 운집한 1천여 명의 인도 목회자들의 눈이 강단에 앉아 있는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에게 일제히 쏠린다. 그것은 지난해 윤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로 쓰나미 사건과 같은 엄청난 영적 충격을 경험한 바 있었던 인도의 목회자들이 또다시 인도를 찾아온 세계적인 설교자요 목회자인 윤석전 목사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고 싶다는 무언의 메시지였다. 그래선가 그들의 커다란 눈동자가 이날따라 더 크게 보였다. 먼저 강단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연세중앙교회 홍보 영상이 방영됐다. 연세중앙교회의 웅장한 건물과 성가대의 뜨거운 찬양 그리고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의 축사

2006년 12월 28일

대성전 시설 탐방

지난 12월 11일 연세중앙교회는 구로구청으로부터 모범시설로 지정 받았다. 모범시설 지정서는 구로구 관내에서 최근 2~3년 내에 준공된 각종 건축물 중 장애인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가 잘 될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장애인 복지관련 시설과 행정이 우수한 기관으로 4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구로구에서 올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제도가 모범시설 지정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하여 구로구 관내에서 지어지는 건물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사랑을 증진시킴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고 할 것이다. 김창민 형제(31세, 청년부)는 2003년 경호원으로 근무

2006년 12월 28일

2006년을 돌아보며

연희동 마루 터 60여 평의 곰팡이 냄새나는 작은 지하성전에서 시작한 우리 교회가 설립 20년 만에 2만 5천여 명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는 세계적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이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불신자가 있는한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모토로 달려온 복음전도의 한 길에 성령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에 일궈낸 귀한 결실이다. 설립기념일인 3월 16일에는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과 그날들’이라는 주제로 교계 인사들을 모시고 축하공연을 가졌으며, ‘끝날까지 땅끝까지, 영혼구원의 오직 한 길, 온 세상을 향한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2026년 비전선포식도 가졌다. 앞으로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불신자가 있는한 우리교회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땅끝까지 예수 생명을 전하는 영원한

2006년 12월 28일

[미니인터뷰] 신임 연합여전도회 회장 조연옥 집사

우리교회 온 지 8년째인 조연옥 집사는 그 중 7년을 연합여전도회에서 충성해왔다. 올해는 연합여전도회장이라는 중책이 그녀에게 맡겨졌다. ▶ 연합여전도회 회장이 되신 소감 한마디 먼저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얼떨결에 호명돼 임명은 받았지만 2~3주가 지난 지금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연합여전도회 임원으로 7~8년 충성했지만 그건 여전도회의 ‘안살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장직은 교회 전반적인 ‘바깥살림'을 하는 일이라 전임자들처럼 잘 해낼까 걱정이 앞섭니다. 하나님께서 잘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지금까지 70여 기관의 여전도회장들과 회원들이 목회방침에 적극 순종하여 잘 해주었기 때문에 전체 여전도회가 주의 일을 잘 수종 들어 왔다

2006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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