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디렉터 오민 성도
‘튀는’ 거장 국내 최고 헤어아티스트 오민 성도를 만났다. 헤어ㆍ패션계에 입문한 지 25년. 1984년부터 현재까지 그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총괄 담당한 국내외 패션쇼는 4000여 회에 달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 위에 선 남자. 카리스마 넘치는 아트 디렉터가 하나님 아버지를 만난 사연을 들어본다. ‘스타’ 헤어디자이너 목에 두른 파란 머플러와 선글라스가 눈에 띌 뿐 오민 성도는 수수한 외모에 40대에 나오지 않을 법한 수줍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교회에 올 때는 옷이며, 머리 스타일을 무척 자제하는 편입니다. 한두 주 전에는 은발에 가까운 회색 머리였는데...” ‘오민 Beauty Plan’ 대표, 헤
2006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