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조 집사 / 제6남전도회 회장
오류동역 대합실 의자에서 우병조 집사는 아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계속 신경이 가는 다른 의자의 두 사람에게 시선을 놓지 않았다. 그 중 한 사람이 떠난 후에 그는 남은 사람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며 판촉물 볼펜과 교회 전도지를 건네주고 나서 그의 얘기를 들어주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 전도 대상자는 금요철야 예배 때 가족과 함께 교회에 와서 등록을 했다. 그가 금년에 전도한 사람만 벌써 20명...그가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예수께로 인도하고 있는지 그의 전도 노하우가 궁금해졌다. 관계전도 그가 오류동역에서 전도한 사람은 한국에 온 지 6개월밖에 안 되는 조선족이었다. 그 조선족은 한국에 정착하여 잘 살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고 자기에게 먼저 다가와 다정하게 말을 건네
2006년 0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