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한 ‘큰 잔치’
교회 찾은 이웃들에게 복음 전도의 좋은 기회 마련 성황리 개장... 행사장 ‘북쩍’ 지역주민을 위한 할인판매장이 11월 7일 그 문을 열었다. 전날 내린 가을비 때문에 기온이 많이 떨어졌지만, 행사장의 열기는 뜨겁기만 했다. 이른 시간부터 물건을 사려는 주민들이 교회 내 행사장을 찾기 시작하더니, 행사 시작 한 시간 전인 9시에 이미 행사장 입구부터 교회 마당까지 사람들의 줄이 늘어서 장관을 이뤘다. 주민들의 만족한 목소리 이어져 신사 양복, 가죽점퍼, 운동복, 신발 등 원하는 물건을 한가득 사들고 행사장을 떠나는 주민들의 얼굴은 밝기만 했다. 친구들 아이 백일이랑, 돌이 닥쳐 무얼 선물할까 고민했다는 조 모씨(개봉동)는 “내복 한 벌 값으로 고급 우주복과 점퍼를 사줄 수
2006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