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새벽을 주께로 ④
자녀들에게 믿음을 유업으로 물려주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어머니들이 아이를 업고, 유모차에 태우고 혹은 걸려서 새벽바람을 가르며 나오고 있다. ● 삶을 통해 가르치는 무언의 교훈 김현숙 집사는 주일을 온전히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새벽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고 기도 또한 막힘 없이 되자 매일 나오게 됐다고 한다. 새벽예배를 드린지 20년째라는 김집사는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하다보니 예전에 혼자 새벽예배를 드릴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내가 먼저 은혜를 받아야 살고, 은혜 받아야 그날 하루를 승리할 수 있다"는 고백을 하며 출산 한달 몸조리 후 아이를 안고 새벽예배를 나오는 억척스러움을 보인다. “지금까지 살면서 술, 담배, 이성 이런 것들에게 한 번도 유혹받지 않고
2006년 06월 13일